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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19

야한 사진관-주원 구원할 유일한 존재 권나라, 비밀과 운명의 시작 지니 TV에서 제작해 ENA와 함께 방송하고 있는 '야한 사진관'은 언뜻 보면 19금 드라마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밤 야자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이 사진관의 특별함은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와 그런 귀객들의 변호사가 되는 이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서기주(주원) 집안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7대손 할아버지가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지옥문 입구까지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귀신을 촬영하는 영물을 발견하게 되죠. 하지만 이를 차지하는 것은 쉬울 수가 없습니다. 무서운 귀신들이 가득한 그곳에서 순간적으로 기주 할아버지는 사진기를 가지고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악귀들을 쫓던 죽음의 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자신은 죽.. 2024. 3. 13.
불가살 최종회-천 년의 사랑, 불가살의 죽음 뒤 새롭게 시작되었다 절대 죽지 않는 귀물인 불가살을 다룬 이 드라마는 유이했던 불가살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새롭게 환생한 두 사람이 우연 같은 필연으로 다시 만나며 마무리되었다. 긴 시간이어왔던 이들의 운명은 그렇게 인간으로 환생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회는 천 년 전 이야기에 많은 부분 할애했다. 모든 것이 시작된 그날의 기억들이 공유되지 않으면 마무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천 년 전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런 지독한 운명을 반복해야 했는지 이유가 드러났다. 갓난아이를 안고 어린 소녀가 불가살이 사는 동굴로 숨어 들어왔다. 무장한 무사들에게 쫓기던 부모는 아이들이라도 살리기 위해 보냈고, 뒤쫓아온 무사는 여자 불가살을 보자마자 도주하기 급급했다. 그렇게 어린아이들을 구한 여자 불가살은 한없이.. 2022. 2. 7.
불가살 15회-아버지 피를 마신 악귀가 검은 구멍을 되찾는다 마지막 한 회를 앞두고 과연 이들에게 해피엔딩이 있을지, 그리고 어떤 것이 그들에게 진정한 해피엔딩이 될지 기대하게 했다. 홀로 남아 을태와 전투를 벌이려던 활은 사망한 혜석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전생의 가족도 아니었던 혜석의 죽음에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그를 구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짚어 보던 활은 지독한 고통에 몸서리쳐야 했다. 처음에는 딸이었고, 삼촌이 되었다 오빠가 되고, 마지막으로 아들처럼 되어버린 활과 혜석의 관계는 가족 그 자체였다. 불가살의 저주를 받고 태어났다고 하지만 스스로 자신에게 내린 그 저주는 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이들을 고통으로 이끌었다. 무녀의 환생인 혜석은 어린 나이에 활에 의해 구해졌다. 불구덩이에서 사망할 수도 있었던 아이.. 2022. 2. 6.
불가살 13회-가족에 대한 집착 활, 천 년 전 기억 되찾은 상운 천 년 전부터 시작된 이들의 운명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생에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하는 이들의 운명은 그래서 힘겹기만 하다. 검은 구멍을 매우고 그렇게 고통에서 자유롭고 싶은 을태는 자신에게 불가살의 힘을 준 활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욕망을 채워줬다는 점에서 을태에게 활은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활은 분명 원조 불가살로 병약했던 자신에게 막강한 힘을 준 존재이니 말이다. 이렇게 엮여있던 이들의 운명은 이제 마무리되어야 한다. 어깨에 상처를 입은 상운은 손을 가져가자 과거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쌍둥이 언니에게는 존재했던 흉터가 같은 부위에 자신도 생기자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천 년 전 기억까지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한 상운은 .. 2022. 1. 30.
불가살 12회-을태에게 검은 구멍 저주 내린 이는 활이었다 천 년 전 의문이 풀리지 않으면 이들의 악연도 끝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천 년 전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 기억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을태가 유일하다. 하지만 옥을태가 하는 발언들은 자신을 위해 것이라는 점에서 뭐가 진실인지 혼란만 야기할 뿐이다.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없다는 불가살이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두 불가살이 한꺼번에 죽는 것이 유일하다. 원래 하나였던 그들이라는 점에서 누구 하나를 죽이려 해도 죽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불가살을 죽이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칼인 그들이 결정해야만 해결되는 일이다. 활의 공격을 받은 을태는 급노화가 진행되며 위기에 빠졌다. 죽음 직전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행스럽게 불가살이라는 점에서 죽을 수 없는.. 2022. 1. 24.
불가살 11회-드러난 불가살 죽이는 방법, 결국 답도 정해졌다 시호는 꿈속에서 도윤을 봤다. 집으로 온 도윤이 웃으며 다시 어딘가로 가는 그 꿈은 예지몽 인지도 모르겠다. 을태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 도윤은 기사회생했다. 순간적으로 도윤을 찌르려던 을태는 움찔하고 말았으니 말이다. 그건 을태에게는 잔인한 결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도윤은 다행스럽게 중요 장기를 다치지 않았다. 그렇게 아들을 다시 잃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던 활을 위로해준 것은 상운이었다. 그리고 활의 바람처럼 도윤은 깨어났다. 그리고 600년 전 자신과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을태라는 사실은 더욱 명확해졌다. 활이 6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저주하고 분노했던 상운이 사실은 자신의 원수가 아니라는 사실은 그를 충격에 빠트릴 수밖에 없었다. 상운과 도윤의 증언만으로 활이 만들어왔던 60..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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