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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12

드라마의 제왕 8회-승자독식사회 해법을 제시한 권해효의 발언이 압권이었다 현대 사회는 잔인한 승자독식 사회입니다. 최종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수많은 희생자들은 사회적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런 지독한 사회적 구조는 문제가 많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 승자독식은 연예계에서도 유감없이 보여 지는 잔인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승자독식 사회에서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권해효가 답이다 러브 라인 없이 진행되던 은 7회 성민아가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앤서니를 사이에 둔 이고은과 성민아의 삼각관계 구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인간 사회에서 사랑은 필연적인 관계라는 점에서 드라마에서 사랑이 빠진다는 것은 무미건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러브 라인은 반갑습니다. 최고 주가를 올리는 여배우 성민아를 원하는 감독으로 인해 그.. 2012. 11. 28.
드라마의 제왕 5회-정려원 분노케한 김명민의 감수작가 투입이 흥미로운 이유 드라마 제작에 대한 방송국과 외주제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드라마들이 매일 방송이 되는 대한민국에서 이 드라마가 어떻게 만들어져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지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등장한 감수 작가는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갈등 구조의 구축과 드라마 작가와 시청률 지상주의를 논하다 최악의 상황에 떨어진 앤서니가 극적으로 기사회생해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는 과정은 흥미롭습니다. 앤서니가 좋은가 나쁜가를 떠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 속에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존재하기 때문.. 2012. 11. 20.
드라마의 제왕 4회- 신의와 최희라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제작환경을 꼬집다 드라마 제작기를 다루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김명민이라는 연기자가 출연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이 작품은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정면에서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4회에서는 잘못된 제작관행과 드라마 작가의 애환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신의 논란과 최희라 발언을 그대로 담아낸 드라마의 제왕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성공 시 떨어지는 결과물이 거대하다는 의미입니다. 출연하는 배우에게 거액의 돈이 들어가고 이를 통해 판을 키우는 제작 환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은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신의, 출연료도 지급하지 못하는 환경을 꼬집다 바로 전에 방송되었던 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 2012. 11. 14.
유령 12회-엄기준 위해 염재희 죽인 의문의 스파이가 전재욱인 이유 의문의 노트북을 차지하기 위한 김우현과 조현민의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웃는 자는 조현민이었습니다. 어렵게 찾은 증거와 범죄를 저질렀던 염재희마저 조사실에서 죽어버린 이 황당한 상황에서 범인으로 떠오른 사이버 수사국 4인중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지난 주 한 형사를 미끼로 던졌던 제작진 이번에는 4명이다? 한 형사의 웃음을 통해 조현민과 한 패가 아니었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반전을 위한 한 컷은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추리를 이끌도록 했고 그 결과 한 주 동안 이어져왔던 작은 믿음은 반전에 의해 산산조각이 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제작진들이 무려 4명의 의심 인물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추리를 유도했습니다. 과연 그 중요한 증거물이 담긴 USB를 누가 가져.. 2012. 7. 6.
유령 10회-충격적인 반전 이끈 권해효, 13년 전 사건의 실체가 중요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실체가 흥미로운 '유령'은 숨겨졌던 발톱을 공개적으로 내민 조현민으로 인해 긴장감이 극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이고 그의 실체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숨겨진 존재들이 중요한 인물로 수면 위로 등장하며 '유령'잡기를 더욱 힘겹게 만들고 있습니다. 13년 전 조현민 아버지 사건과 연결된 한 형사와 임 검사, 흥미롭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후계자를 임시주주총회장에서 긴급 체포한 미친소 권혁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거대 재벌의 후계자가 살인사건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당연히 사회적 이슈가 될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남상원 대표가 죽기 전 우현에게 전달했다는 노트북에 진범에 대한 모든 기록이 담겨있.. 2012. 6. 29.
카인과 아벨 '미사'의 뒤를 잇는 명작 드라마인 이유 8+1 최강의 출연진들로 수목극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이라는 소위 먹히는 배우들로 포진한 이 드라마는 여러 나이대들을 포괄하는 높은 시청률 장악력을 보여줄 듯 합니다. 성서의 내용을 떠올리며 보면 더욱 익숙한 재미를 느낄 수있는 이 드라마가 최강의 드라마가 될 수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익숙한 방식으로 성공 가능성 이야기하다 은 새로움보다는 익숙한 방식으로 철저하게 안정적인 성공을 노렸다고 봅니다. 시작부터 머리에 총을 맞은 소지섭은 그를 최고로 만들어준 를 오버랩시켜주었습니다. 머리속에 박힌 총알이 중요한 역할을 해냈듯 이초인으로 분한 소지섭에게 머리에 맞은 총은 '카인과 아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1) 숨겨진 과거 너무나 익숙하게 보아오던 .. 200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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