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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18

김과장 6회-노조 의인 된 남궁민, 궁지에서 그를 구원한 변호인의 의미 TQ 택배 노조 탄압과 맞선 김 과장의 통쾌한 대응은 속 시원했다. 현금 3억을 앞에 두고 흔들리지 않고 정의의 편에 선 김성룡의 선택은 시청자들이 을 선택한 이유이다. '삥땅 전문가'인 김 과장이 개과천선하며 의인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코믹함으로 점철되어 있지만, 그 안에 우리 사회 부조리가 모두 담겨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진짜 의인된 김과장;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숫자를 다루는 사람이 문제일 뿐이다 김 과장은 TQ 택배로 갔다 노조위원장으로 오인 되어 용역 깡패들에게 현금 3억을 받고 인증샷까지 남겼다. 현금 3억을 손에 쥔 김 과장은 혼란스러울 수밖에는 없었다. 자신이 그토록 꿈꾸었던 덴마크로 떠날 수도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 하지만 성룡은 그 모든 것을 포기했다. 파업이 끝났다고 확신.. 2017. 2. 10.
김과장 5회-남궁민 택배 노동자와 함께 한 분노 진짜 의인이 되기 시작했다 노조위원장 조끼를 입은 김과장은 오해를 받고 노조 파괴를 위해 TQ 택배로 들어선 조폭들에 의해 끌려갔다. 김과장은 우연하게도 TQ 그룹의 모든 일들에 관여하게 되었다. 그의 운명은 그렇게 벗어날 수 없는 필연의 힘으로 엮여 있었다. 너무 정직했던 아버지의 불행이 싫어 부정했던 자신의 삶은 그렇게 다시 외부의 힘으로 인해 본심을 드러내게 만들고 있다. 의인이 되어가는 김과장;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우주의 힘이 김성룡을 진짜 의인으로 만들어간다 택배 노동자들의 현실을 담은 5회는 기러기 아빠의 힘겨운 현실도 함께 품었다. 주목받지 못했던 이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이런 현실에 대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웃음 속에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그래서 반갑.. 2017. 2. 9.
김과장 4회-남궁민 타이타닉으로 만든 반전의 모멘텀, 이제 시작이다 거대한 부패 권력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은 흥미롭다.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의 성공은 당연하다. 을 떠올리게 하는 소시민들의 생존 경쟁과 회사 내 비리를 그대로 담은 채 보다 섬세하고 흥미롭게 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김과장 멘토가 된 광숙 존재감;타이타닉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 TQ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 던진 나비효과 회사 앞에서 갑작스럽게 경찰에서 체포 당한 김성룡.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한 하경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장 사례처럼 김 부장 역시 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이 과장을 아꼈던 하경인 만큼 성룡의 갑작스러운 체포도 불안했다. 경찰에 긴급 체포 당한 성룡은 군산으로 압송되었다. 하지만 그가 향한 곳.. 2017. 2. 3.
김과장 3회-남궁민 준호 작두 탄 코믹 잔혹극 브로맨스가 시작되었다 브로맨스는 이제는 일상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최근 브로맨스의 최강자는 의 공유와 이동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브로맨스는 누구도 쉽게 넘을 수 없는 엄청난 존재감이니 말이다. 이들을 넘어설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브로맨스가 에서도 태어났다. 작두 탄 코믹 잔혹극의 시작;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구축된 김과장, 성룡은 아버지 트라우마를 넘어설 수 있을까? 남궁민의 농익은 코믹 연기는 이제는 달인의 경지에 올라선 느낌이다. 이 정도면 코믹 배우로 태어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여기에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는 준호의 변신 역시 반갑다. 전작에서는 정의로운 변호사로 등장에 눈길을 사로잡더니, 이번에는 비열한 검사 출신 이사로 출연해 존재감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의 이야기는 단순.. 2017. 2. 2.
김과장 2회-남궁민은 왜 의인이 되어야만 했을까? 남궁민의 단단함에 악역으로 변신한 준호의 연기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기 변신은 언제나 즐겁다. 그 변신이 완벽해질수록 시청자들의 입장은 행복해질 수밖에 없다. 거대한 비리 백화점이 된 TQ 그룹에서 벌어지는 '부정 회계 조직'과의 대결 구도는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성룡과 서율 대결 시작;하경과 가은의 부정회계조직 잡기와 의인이 되어버린 김과장 조폭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던 성룡은 행복했다. 맞는 것이 즐거운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도 TQ 그룹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다. 덴마크에 가고 싶은 꿈이 보다 빠르게 실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반갑기만 했다. 별 볼일 없는 자신의 성공은 그렇게 시작되는 듯했다. 자신을 밀어내기 위해 노력하던 조폭들마저 그의 성공에 함께 .. 2017. 1. 27.
김과장 1회-남궁민 원맨쇼 코믹 배우로 입지 굳힌 그가 반갑다 한동안 악한 역할만 주로 맡아왔던 남궁민이 완벽하게 변했다. 왜 이렇게 일찍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다. 가벼움 속에 묵직함을 담은 남궁민의 연기 변신은 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점에서 반갑다. 국정 농단으로 시끄러운 대한민국에 '한탕주의'를 비꼬는 이 드라마는 흥미롭다. 남궁민의 원맨쇼;삥땅 전문가의 부정부패와 불합리와 싸우는 흥겨운 코믹극 의외의 대박 가능성 보였다 군산에서 조폭의 금전 관리를 해주고 사는 김과장(남궁민)은 그 바닥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경찰들이 노리고 수사를 해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김과장의 능력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완벽하다. 그런 완벽함이 오히려 화를 부를 수밖에는 없었지만 말이다. 김과장이라 불리는 성룡은 덴마크로 이민 가서 사는 것이.. 2017.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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