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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55

육룡이 나르샤 1회-사람 젖먹이는 아기돼지로 풀어낸 전설의 시작 거지꼴이 된 정도전이 보부상의 밥을 훔쳐 먹으며 시작한 는 첫 회만으로도 충분했다. 왜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기대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여말선초 그 급박한 시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수없이 반복되는 사극이지만 팀을 만나면 흥미롭게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천호진의 이성계vs김명민의 정도전; 정도전과 이방원 그리고 이방지의 강렬했던 첫 만남, 부패한 권력에 맞선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의 위대함과 강직함 뒤에 숨겨진 어둠까지 한꺼번에 쏟아진 의 첫 회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선과 악이 공존하고 그 안의 대의를 꿈꾸던 그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첫 방송은 거대한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개경 외곽에서 거지꼴을 한 정도전.. 2015. 10. 6.
개과천선 조기종영은 시청자들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법정 드라마인 이 16회로 종영되었습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18회 종영이어야 했지만 은 2회나 축소되어 종영을 해야 했습니다. 주인공인 김명민의 어쩔 수 없는 일정으로 인해 조기 종영되어야 했다고 하지만, 아쉬움이 커지는 것은 그들이 담아낸 이야기가 대담하고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법피아가 얼마나 두려운지 보여주었다; 사회 부조리에 정면승부한 개과천선, 사회를 지배하는 거대 권력의 민낯을 이야기 하다 김명민과 김상중이라는 절대 강자들이 연기로 자웅을 겨뤘다는 것만으로도 은 분명 웰메이드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가 대단한 것은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만은 아니었습니다. 법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중요함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이제는 완전히 뿌리를 내린 거대한 .. 2014. 6. 27.
개과천선 참여정부 발언은 왜 많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나 현실 정치와 사회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드라마 이 2회 축소되어 조기 종영된다고 합니다. 주인공인 김명민의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간만에 사회적 문제를 노골적이고 속 시원하게 밝히고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명민의 대한민국 이야기; 거대한 힘의 논리, 대형 로펌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 소설, 드라마나 영화 등은 자주 사회를 이야기합니다. 사회의 잘못을 비판하기도 하고, 사회에서 생긴 다양한 사건들을 하나의 모티브로 삼아 색다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이들은 사회를 품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다가옵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현.. 2014. 6. 26.
개과천선 조기종영 김명민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 김명민과 김상중의 불꽃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이 조기종영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김명민의 촬영 스케줄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 말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이 담고 있는 드라마 속 이야기였습니다. 김명민을 앞세워 조기종영 외치는 MBC; 사회 문제를 극적으로 다루던 개과천선의 조기조영 이유는 뭔가? 거대 로펌에서 에이스로 일하던 최고의 변호사 김석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은 흥미로운 드라마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이를 통해 말 그대로 개과천선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들이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단순한 변호사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변호사라는 위치는 약.. 2014. 6. 14.
드라마의 제왕 18회-김명민과 정려원 열연에도 용두사미로 끝난 이유 김명민과 정려원이 출연한 은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러브라인이 삽입되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구난방식의 이야기 전개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드라마의 제왕, 제왕은 되지 못했다 시력을 잃어가는 앤서니 김봉달과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이고은의 사랑은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눈이 먼다고 해도 상관없이 사랑하겠다는 이고은의 모습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지고지순함으로 다가옵니다. 누구나 예상가능한 평이하고 진부한 결말로 마무리된 은 아쉽습니다. 시력을 상실하고 있는 앤서니의 비밀을 알게 된 고은은 그런 사실과 상관없이 자신은 앤서니를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눈물의 키스와 함께 그들.. 2013. 1. 8.
드라마의 제왕 17회-통속에 빠진 김명민 버킷리스트, 정려원 사랑만 얻었다 2회 연장된 은 통속을 위한 통속에 머물고 말았다는 사실은 아쉬웠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높은 시청률이 만든 연장이었지만, 현실에서는 후속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연장이었다는 사실은 씁쓸합니다. 시력을 잃고 사랑을 얻는다는 앤서니와 이고은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을 얻을지 의문입니다. 시력 잃은 앤서니, 이고은과 키스로 되살아날까? 예고된 비극에 맞서는 앤서니와 이고은의 이야기가 의 마지막으로 선택되었습니다. 드라마에 멜로는 필수라는 말을 하지만 이 드라마의 경우 멜로는 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균형을 맞추며 진행된 멜로라면 상관없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한 행보는 오히려 역효과만 내고 말았습니다. 자신이 시신경 위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절망을 느끼기 시작한 앤서니로서는 ..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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