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승우29

미스 리플리 10회-박유천은 장미리의 거짓을 정말 몰랐을까? 장미리의 거짓말이 커지면 커질수록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늘어날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연하게 그녀가 과거 술집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확인하기 위해 일본까지 날아간 장명훈은 모든 것이 사실임을 알고 나서 분노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드러나기 시작한 비밀, 그녀의 몰락은 어떨까? 거짓으로 쌓아올린 성은 그녀가 공주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썩은 동아줄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던 존재가 세계적인 기업 몬도 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의 180도 바꿔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런 그녀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준 유현은 그저 고시원에서 만났던 그녀 그대로를 사랑했습니다. 그녀가 동경대를 나오고 호텔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마음을 움직인.. 2011. 6. 29.
미스 리플리 9회-드러난 미리의 정체 반전은 시작되나? 거짓말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했던 미리가 가장 화려하게 빛나며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거짓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그 거짓은 탄로 날 수밖에는 없게 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그녀의 몰락은 본격적으로 시작될까요? 거짓이 탄로 나기 시작한 장미리, 그녀의 몰락은 시작되나? 그녀의 거짓은 조금씩 자신의 거짓을 묻기 위한 방법으로 혹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방식으로 더해져만 갑니다. 호텔 사장인 장명훈을 얻는 것이 자신의 모든 것이라 생각했던 그녀는 의외로 대단한 존재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양다리로 자신의 욕망을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두 남자. 장명훈과 송유현이 반지를 전하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 한 여자를 위해.. 2011. 6. 28.
미스 리플리 8회-이다해의 승승장구,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김정태가 연기한 히라야마가 반전을 이끄는 존재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웠을 듯합니다. 몇 부작으로 기획되었는지 밝히지 않고 있기에 고무줄 편성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8회를 넘긴 그들의 거짓말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반전을 꾀해야 할 시점입니다. 거짓말이 지배하는 사회, 그 실체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 한 여자의 거짓말을 통해 거짓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우화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드라마는 아직 그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학력 위조라는 사회적 병패를 다루기는 했지만 그 현상을 목도하고 이야기하는 방법에서는 미리라는 한 인물에 국한되며 사회적 함의나 동의를 얻기는 힘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호텔 에이의 사장인 장명훈에게 결혼 프러포즈까지 받은 미리가 선뜻 응하지 못한 이유는.. 2011. 6. 22.
미스 리플리 6회-순수 청년 박유천 마성에 빠지다 탐욕의 노예가 되어 거짓이 일상이 되어버린 미리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개걸스럽게 그들을 탐하기 시작합니다. 두 남자의 진심을 자신의 탐욕의 도구로 사용하는 미리는 그 모든 것을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에서 찾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철저하게 자신의 거짓을 합리화하기 위함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두 남자를 탐하고 한 남자를 경계 한다 VVIP 파티에서 몬도 그룹의 후계자가 자신이 멀리했던 송유현이라는 사실을 안 미리는 태도를 180도 바꿔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파티 장에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몰래 빠져 나온 그녀는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을 통해 순수한 청년인 송유현에게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넷에도 공개되지 않은 몬도 그룹 후계자. 그가 자신을 .. 2011. 6. 15.
미스 리플리 5회-이다해가 국민 비호감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 자신의 성공을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 장미리의 대범함은 지독해져갑니다. 학력위조로 시작해 이를 검증하는 문서까지 조작한 그녀는 사랑마저 조작해 자신의 탐욕만을 채우기에 급급해집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성공을 위해 주변의 모든 이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그녀는 더욱 비열하고 독해져야만 합니다. 이다해가 독해지고 비열해져야만 한다 학력을 위조하니 자신은 그대로인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은 달라졌다는 그녀의 말처럼 세상이 그녀를 바라보는 시각은 완벽하게 달라져있었습니다. 순수하게 자신의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려 했던 그녀에게 그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지만 농담처럼 건넨 거짓말이 씨앗이 되어 최고의 호텔에서 중요한 존재가 되어가는 모습은 당혹스러울 정도입니다. 여전히 위태로운 자신을 위해 호텔 에이의 사장이 될.. 2011. 6. 14.
미스 리플리 4회-악마 본성 이다해, 더 독해져야만 한다 이다해가 맡은 미리가 본격적으로 악마 본성을 드러내며 극은 급격한 전개를 예고했습니다. 장난처럼 건넨 거짓말이 씨가 되어 싹을 틔우더니 이제 주변 모두를 잡아먹을 기세로 그 뿌리를 키워가기 시작했습니다. 호텔 회장에 올라설 장명훈을 손에 넣은 후 몬도 그룹 후계자인 유현에게까지 눈길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손쉬운 우연으로 만들어진 미리, 반전은 이뤄질까? 자포자기 심정으로 내던진 거짓말이 점점 커져서 스스로 거짓을 하기 위해 자신을 버리기 시작한 미리의 모습은 에서는 중요한 성장입니다. 그녀는 더욱 악랄한 존재가 되어야 하고 그런 악랄함이 시청자들을 힘겹게 만들수록 이 드라마의 가치 획득은 가능해집니다. 그녀의 몰락은 시작부터 예고된 만큼 악행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재확인할 수 있.. 2011. 6.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