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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29

미스 리플리 3회-이다해는 천하무적 라이어인가? 동경대 졸업장을 손에 넣기 위해 희주에게 접근한 미리는 위기 상황을 거짓말들로 이겨내며 기회를 잡아냅니다. 타고난 라이어라도 되는 듯 그녀의 거짓말은 모든 이들을 꼼짝할 수 없게 만드는 마력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그녀의 거짓말은 만병통치약처럼 쓰여 지는 . 하지만 드라마에는 오히려 독처럼 다가올 뿐입니다. 그녀의 거짓말에 촘촘한 얼개가 필요하다 힘겨운 일본 생활에서 탈출해 국내에서 엄마를 찾으려는 미리의 노력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거짓말이 성공의 시작이 되어갑니다. 오직 자신의 성공을 위해 시작한 그녀의 거짓말은 자연스럽게 그녀를 중요한 존재로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저 호텔에 취직해서 일본으로 쫓겨 가지 않고 어머니를 찾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거짓말은 점점 커지.. 2011. 6. 7.
미스 리플리 2회-이다해의 친모는 최명길일까? 우연하게 시작된 거짓말은 점점 커져가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장미리는 거짓을 위해 좀 더 정교하고 커다란 거짓말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절박함속에서 쉽게 건넨 거짓이 자신에게 희망으로 다가오며 그녀는 세상에 대해 거짓을 말하며 스스로를 합리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거짓말은 공감을 이끌어 낼까? 억눌린 삶을 살아야만 했던 그녀가 세상에 나서 당당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고졸 출신인 그녀에게 사회는 만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극단적인 상황이고 그녀가 가지고 있는 학벌을 가지고는 고작 아르바이트가 전부인 상황에서 장난처럼 던진 "동경대 출신도 안 되겠지요"라는 말은 거짓말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작정하게 내지른 거짓말이 아닌 세상을 한탄하며 던진 말에 '동경대' 나왔느냐.. 2011. 6. 1.
미스 리플리 1회-우려를 벗은 이다해, 세상에 거짓말을 해봐 자신을 버린 세상에 던진 한 번의 거짓말이 그녀의 운명을 바꿔놓았습니다. 그 달콤한 한 마디는 자신이 얻을 수 없었던 기회로 다가왔고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거짓말은 모두를 파멸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병패를 온 몸으로 맞서는 여주인공 장미리의 삶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연기력 논란을 벗은 이다해 첫 회 흥미로웠다 어린 시절 엄마가 집을 나서고 이로 인해 아버지가 죽은 후 고아원에 맡겨져야 했던 미리. 그녀는 어린 시절 돌아오겠다는 엄마의 말을 믿으며 엄마가 주고 간 목걸이를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본 술집에서 일하는 미리는 의붓아버지의 노름빚을 갚기 위해 억척스럽게 돈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어머니를 찾는 것이 유일한 희망인 그녀는 탐욕스럽고 음.. 2011. 5. 31.
아테나:전쟁의 여신 3회-정우성의 존재감은 왜 중요한가 화려한 액션이 주가 되는 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주 윤혜인(수애)의 활약이 중요하게 거론되었다면 3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정우(정우성)의 활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아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정우성의 존재감은 여전했습니다. 극 전체를 이끌어갈 정우성의 활약이 반갑다 타고난 존재인 정우가 방황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이었던 재희와의 이별은 그에게도 힘겨운 시간이었음이 분명했지요. 같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고 더욱 아버지들마저 특수요원이었던 그들의 사랑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으로 인해 죽어야만 했던 부인을 떠올리며 위험한 일을 하는 정우가 자신의 딸 재희와 더 이상 관계가 진전되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재희의 .. 2010. 12. 21.
승승장구를 '무한도전'으로 만든 박명수의 힘? 화요일 버라이어티 에 박명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런 토크 쇼에 박명수가 등장하는 것이 의외로 보이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승승장구에서 박명수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재미있었습니다. 최근 김국진이 자신의 삶을 통해 멋진 이야기들을 풀어 놓았듯 40대 연예인들이 삶을 이야기하는 것 재미있네요. 무한도전으로 만들어버린 박명수의 승승장구 언제나 그러하듯 기본적인 포맷으로 진행된 의 아쉬움은 태연이 태국 공연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라고나 할까요? 깝권 조권의 등장으로 많은 부분을 상쇄시켜주기는 했지만 말이죠. 17년 연예 활동 중 첫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는 그의 대표곡인 '바다의 왕자'를 부르며 입장했습니다. 자신이 아직 2인자인지 1.5인자 인지 명확하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 2010. 5. 5.
승승장구는 뜨고 강심장은 지는 이유 강호동과 이승기라는 조합은 현재 연예계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강의 조합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일 듯합니다. 그 둘이 더블 MC를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은 주목을 받았고 최고 18%가 넘는 시청률로 무주공산에 가까운 화요일 심야 오락시간을 접수했었습니다. 무한 경쟁의 시작, 한계를 무시한 결과는 쓰다 1. 한정된 시청자, 예능은 시청자 리모컨이 답이다 오랜 시간 지속될 것만 같았던 이 이상 징후를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여 집니다. 시작부터 많은 이들이 언급 했듯 스타들 불러 놓고 온갖 가십들을 경쟁하듯 이야기하는 방송의 틀은 식상함을 일찍 불러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뻔한 패턴에 식상한 시청자들이 떠나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지요. 여기에 김승우를 중심.. 201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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