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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61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 성공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 박보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대극이지만 전통 사극이 아닌 시대만 빌린 청춘 로맨스라는 점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드라마로 볼 수 있다. 이런 로맨스에서 중요한 역할은 결국 주인공이다. 그런 점에서 박보검에 거는 기대 역시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박보검의 퓨전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 성공하기 위한 절대조건은 결국 박보검 로맨스 소설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이 드라마 화 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다. 그 이유에는 사극의 틀을 쓴 로맨틱 소설이라는 점이 주는 미묘한 재미일 것이다. 여기에 드라마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박보검이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이미 채널 선택권으로 다가왔다. 소설을 읽었던 이들은 자신이 상상했던 그 이미지가 어떻게 드라마로 재현.. 2016. 8. 22.
비밀의 문 5회-이제훈이 밝힌 정치의 자격 우리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신흥복 살인사건으로 인해 노론과 소론, 영조와 사도세자 사이의 간극을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나주괘서사건과 맥을 함께 하는 신흥복 살인사건은 사도세자와 노론가 대립하게 되며 결국 잔인한 죽음을 당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영조와 세자의 부자의 연과 대립; 신흥복 살인사건과 나주 괘서사건, 맹의를 앞세운 정치의 자세를 묻다 지난주 사도세자가 아버지인 영조 앞에서 신흥복 살인사건 결과를 조작했던 홍계희에게 분노하는 장면은 그저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살인사건을 은폐한 홍계희를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있었지만 세자는 참았습니다. 영조의 노골적인 행동에 그저 웃음으로 넘기는 세자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굴욕적.. 2014. 10. 7.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 3회-이제훈에 용의 발톱 내민 한석규, 모두를 놀라게 한 섬뜩한 한 마디 현실 정치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는 사극. 사실 사극 속 정치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과거나 현재나 정치는 동일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의 역사는 현재를 바라보는 창이 될 수 있음을 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어긋난 관계; 권력은 칼이다, 그 누구라도 벨 수 있는 것이 바로 권력이다 사도세자의 벗이었던 신흥복의 살인사건은 영조와 이선이 결코 함께 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시작이었습니다. 신흥복의 죽음은 결국 진실과 정의에 대한 고전적인 고민을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갑게 다가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라는 절대 권력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정치는 강렬함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권력인 영조와 차세대 권.. 2014. 9. 30.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 2회-신흥복의 죽음과 세월호 참사 정국, 드라마 사회를 품다 정치적인 대립 구도는 과거나 현재는 크게 다를 수 없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현실 정치를 적나라하게 꼬집는 대목이 등장하며 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냈습니다. 세월호 정국에서 드러난 대한민국 정치의 한심함은 드라마 속에서는 신흥복의 죽음을 둘러싼 노론과 소론의 대립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현실 정치를 품은 사극이 주는 재미; 신흥복 정국에 복잡하게 얽힌 정치판 노론과 소론을 통해 현실을 이야기 하다 사도세자 이선의 유일한 벗이었던 도화서 화원이었던 신흥복이 처참한 죽음으로 어정에서 등장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채 영조의 친형 묘지에서 발견된 것은 철저한 정치적 의도였습니다. 영조와 세자 그리고 모든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처참한 사체로 등장한 신흥복은 비밀의 문으로 들어서는 단초.. 2014. 9. 24.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 1회-영조 한석규의 광기, 시청자마저 숨 막히게 하는 진정한 연기의 힘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시작부터 한석규의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왕의 귀환이라는 말처럼 한석규의 연기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영조를 뿌리부터 흔들고도 남을 정도의 파괴력이었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 그 흥미로운 이야기; 한석규라는 그 위대한 이름으로 써 내려가는 영조, 비밀의 문을 절정으로 올려놓았다 수없이 이야기되었던 영조, 그리고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더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워낙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인물이라는 점과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죽음과 이후 정조까지 이어지는 지독한 운명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역사라는 점에서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의 이야기는 스테디셀러가 될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은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던 영조.. 2014. 9. 23.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김광규와 김유정이 제대로 살린 그때 그시절 8주년을 앞두고 방송된 무한도전은 8주년 특집이 아니었습니다. '명수는 12살'이라는 콩트가 8주년 특집 전에 방송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국 채널4에서 무한도전 촬영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 어떤 방송보다 게스트 활용 노하우가 높은 무한도전은 오늘 방송에서도 김광규와 김유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김광규의 예능울렁증과 당당한 아역 김유정의 패러디 '명수는 12살'은 과거로 돌아가는 무한도전 방식의 키워드입니다. 40대인 박명수가 12살인 시절인 80년대 초반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과 유사한 방식의 과거를 추억하게 해줍니다. 공병만 줍던 어린 시절 친구도 없었다는 명수를 위해 과거 특집에서는 놀이문화에 집중했습니다. 그 시절 많은 이들.. 201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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