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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61

구르미 그린 달빛 9회-라온아로 박보검의 여인이 된 김유정, 팔찌가 던진 운명은? 남자로 위장을 한 채 살아야만 했던 라온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여인이 되었다. 아버지가 홍경래라는 이유만으로 여자가 아닌 남자로 살아야만 했던 그녀로서는 진정한 자신을 찾은 셈이다. 하지만 이런 자아 찾기는 결국 거대한 소용돌이의 시작이 될 수밖에는 없다. 운명 팔찌가 보내는 신호; 라온이라는 이름이 던지는 의미,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랑은 시작 된다 애절하다. 세자가 홍 내관에게 보내는 처절할 정도로 강렬한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제 더는 미룰 수도 감출 수도 없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둘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위기도 커진다. 세자의 처지에서 남장 여자인 내관과의 사랑은 최악의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자는 기지로 대리청정을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세자를 도와 .. 2016. 9. 20.
구르미 그린 달빛 8회-박보검의 직진 사랑 영혼의 팔찌는 불행의 시작인 이유 사랑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되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랑이 곧 죄가 되어버린 시절에는 그럴 수밖에 없다. 세자가 사랑한 내관. 그리고 세자를 사랑하는 여인.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그 사랑에는 잔인한 권력암투가 도사리고 있다. 세자가 내관 상놈에게 연모를 고백했지만 불행도 함께 따라오기 시작했다. 영혼의 팔찌는 불행도 불러 온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권력 쟁투, 홍경래 딸과 세자의 사랑이 던지는 의미 세자가 삼놈에게 키스를 한 것은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세자가 남자라고 확신하면서도 키스를 했다면 파격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 은 파격보다는 그럴 듯한 분위기 만들기를 선택했다. 영이 그런 파격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내관인 삼.. 2016. 9. 14.
구르미 그린 달빛 7회-박보검 김유정의 재앙을 부르는 달콤한 커피프린스 키스 왕세자와 내관이 은밀한 정원에서 첫 키스를 했다. 남색을 밝힌다는 궁내의 여론이 거세게 이는 상황에서도 세자는 모든 것을 버린 선택을 했다. 수많은 적들이 세자를 내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남색을 즐긴다는 확신이 선다면 세자의 운명은 위태로울 수밖에는 없다. 조선시대 커피프린스; 사극의 허울을 쓴 청춘 로맨스, 세자와 내관의 사랑 시작은 예고된 갈등 점화 왕들은 언제나 불안한 존재다. 왕이 최고인 시대 그들의 무한한 권력은 오히려 독이 되고는 한다. 그를 견제하는 이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권력이 강한만큼 불안한 그 자리는 그래서 더욱 매력적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그 자리를 노리는 상황은 이라고 다르지는 않으니 말이다. 청 사신에 의해 끌려가던 라온을 구하기 위해 적대적인 관.. 2016. 9. 13.
구르미 그린 달빛 5회-박보검 시청자마저 홀린 한 마디, 성공을 위한 마법이었다 박보검이 툭 던진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는 말 한 마디가 시청자마저 무너지게 만들었다. 사극이지만 무겁지 않고 가벼운 로맨스 사극인 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부여잡았다. 풍등제에서 세자와 영의정 손자 사이 라온을 두고 벌이는 삼각관계가 흥미로웠다. 삼각관계는 시작되었다; 이영과 김윤성 사이 홍라온의 삼각관계, 풍등제에서 시작된 돌이킬 수 없는 힘겨운 사랑 청 사신을 앞에 두고 위기에 처했던 세자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여인으로 인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얼굴을 가린 여인의 환상적인 춤사위는 모두를 사로잡았다. 세자를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해 중전 김씨가 무희를 협박해 내쫓았지만 라온의 기지로 영의정이 파놓은 함정을 벗어날 수 있었다. 여자라는 사실을 세자에게 들킬 수가 없었던 라온은 임무를 완수하고 그 .. 2016. 9. 6.
구르미 그린 달빛 4회-박보검 설렘과 진영의 키다리 아저씨, 삼각관계의 시작 박보검이 부리는 '보검매직'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추지 않았음에도 1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박보검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도 성립이 안 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 속에 내재된 강렬한 카리스마는 연기자 박보검을 만들어냈다. 보검 매직에서 보검 설렘으로; 라온을 향한 이영과 김윤성의 삼각관계, 남장을 벗는 순간 폭발하듯 시작되었다 왕세자 이영과 내시가 된 여성 내시의 이야기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말이 안 되는 상황극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하니 말이다. 이 기본적인 호기심 속에 드라마에서 자주 나왔던 설정과 캐릭터로 덧붙인 은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접어들었다. 왕 위에 올라선 영의정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2016. 8. 31.
구르미 그린 달빛 1회-박보검이 끌고 김유정이 민 잔망 드라마 성공할까? 조선판 통속 로맨스가 첫 회를 시작했다. 재벌가와 가난한 여자의 사랑을 시대만 옮긴 이 드라마는 철저하게 뜨거운 여름 아무 고민 없이 보고 즐기라고 요구하고 있다. 박보검이 등장하는데 안 볼 수 있느냐고 외치는 듯한 은 철저하게 박보검을 위한 박보검의 드라마임을 보여주었다. 통속 장르의 다른 옷 입기; 고민하지 말고 오직 순간을 즐기라는 드라마, 달의 연인 누를 수 있을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야기는 그저 흔한 재벌가 이야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재벌보다 더 강력한 왕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그 존재감은 더하고 현실과 다른 과거의 관습들이 보다 더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 조건들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모든 것을 극단적 빈부 차에서 벌어지는 사랑을 담고 있다. 첫 회를 .. 201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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