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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34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행복한 가족여행, 드러난 이순재의 기억이 담은 의미 우여곡절이 많은 순옥네 가정에도 평화는 찾아왔습니다. 주입된 기억 속에서 동화처럼 행복한 순옥의 집은 이 평온이 영원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한 가족 여행은 만들어진 기억이 아닌 실제 기억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직시한 철희의 선택은 무엇을 의미할지 기대됩니다. 미스터리 푼 돌아온 철희의 기억; 행복한 가족여행에서 찾은 잊고 싶었던 기억, 철희의 선택 진짜 가족애를 찾는다 루오를 찾아 마리와 더는 만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던 현숙. 간만에 집을 찾은 루오를 위해 장을 봐서 도장을 찾은 말련은 자신의 아들을 윽박지르는 모습에 당황합니다. 그녀를 더욱 분노하게 만든 것은 그 여자가 자신이 평생 무시해왔던 현숙이라는 사실에 거침없이 뒤통수를 내려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2015. 4. 16.
착하지 않은 여자들 13회-김자옥의 기억 조작이 던지는 한없는 서글픈 사랑 잃어버린 기억을 조작해서라도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의 마음은 어떨까? 드라마 속 순옥은 죽었다고 확신한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모습을 보고 귀신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잃은 기억을 강제로 자신이 원하는 기억으로 조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순옥의 지독한 사랑; 모란이 부인이기 바라는 철희, 강력한 발차기에도 돌아오지 않는 사랑 "잡귀야 물러나라"를 외치며 요리를 위한 사온 천일염을 뿌리기에 여념이 없는 순옥은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철희를 보면서 그가 잡귀라고 외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죽었던 자신의 남편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철희를 보는 순간 주마등처럼 과거의 기억과 현재가 복잡하게 얽히며.. 2015. 4. 9.
지붕 뚫고 하이킥 117회-하이킥 날린 준혁과 행복한 세경 오늘 방송된 117회는 순재와 자옥의 우울한 결혼식과 준비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여전히 자옥을 좋아하는 교장 선생의 해코지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최악의 순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도 준혁과 세경의 행복한 시간은 즐겁기만 했습니다. 시트콤이기에 가능했던 소동극의 즐거움 1. 교장의 서글픈 웨딩케익 순재는 회사가 위기 상황임에도 결혼을 하루 앞둬 행복하기만 합니다. 자옥을 만나 결혼 전 마지막 데이트라며 애교 '사랑 삼창'에 이은 방귀로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는 그들의 사랑은 어떤 젊은 연인들보다 행복하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런 행복한 순재와 자옥 앞에 등장한 술 취한 교장은 마지막까지 그들의 결혼식에 반대를 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자신과 뽀뽀라도 하자는 교장의 막말에 순재의 노발대발은 .. 2010. 3. 9.
지붕 뚫고 하이킥 114회-지붕킥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오늘 방송된 114회는 공주병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하던 자옥과 쇼핑 중독에 빠진 정음의 깨달음을 독한 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들의 버릴 수 없는 습관을 털어내기 위해 동원한 극중의 방법은 언뜻 독해 보일지 모르지만 종영을 얼마 안 남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일출보다 아름다운 석양 1. 사랑이 젊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얼만 남기지 않은 순재와 자옥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드레스를 보러 다니던 자옥은 웨딩 사진을 앞두고 들뜨기까지 합니다. 눈치 없는 보석은 오늘도 순재가 그런일을 싫어한다며 분위기를 깨놓습니다. 벗어 던질 수 없는 보석의 눈치 없음은 아마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모태 비호감'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자옥과 함께 즐겁게 웨딩 .. 2010. 3. 4.
지붕 뚫고 하이킥 108회-보석과 현경의 임신이 중요한 이유 오늘 방송된  108회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이 전해졌습니다. 곧 결혼 할 순재와 자옥의 행복한 모습과는 달리 사사건건 다툼만 있는 보석과 현경의 모습에선 극과 극의 비교가 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해리의 변화가 가져 온 세경의 웃음은 이 보여주고자 하는 가치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봄바람과 함께 한 그들의 사랑이야기 1. 여우와는 살아도 곰 하고는 못 산다? 옛말에 '여와와는 살아도 곰 하고는 못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뚝뚝한 여성이 아닌 나긋나긋한 여성이 좋다는 무척이나 성차별적인 내용이지요.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을 소유한다는 오만이 가져온 말일 것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결혼을 앞둔 순재와 자옥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매일 보는 사이임에도 자꾸 보고 싶은 .. 2010. 2. 24.
지붕 뚫고 하이킥 107회-양치기 정음에게 당한 지훈의 질투 오늘 방송된  107회에서는 타인의 취향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너무 독특한 자옥의 취향을 이해해야 하는 상황과 오상진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출연해, 지훈의 정음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질투 편은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타인의 취향과 지훈의 불타는 질투 1. 독특하지만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타인의 취향 갈비만 찾는 해리를 조용하게 만드는 인물은 다름 아닌 자옥이었습니다. 지독한 학습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 있는 해리로서는 '자옥은 곧 잔인한 시간'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해리잡는 자옥과의 관계의 재미는 함께 살면서 확대되어질 듯 보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이라 아쉽습니다. 결혼 예물을 상의 하는 자옥에게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순재네 가족들에 의해 그럼 꼭 필요한 것들만 준비하기로 합니다..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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