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제동43 김제동의 톡투유2-사소함은 정말 사소한 것일까? 사소하다는 이유로 슬쩍 지나쳤던 수많은 그 사소함이 사실은 가장 큰 가치로 다가오는 경우들도 있다. 사소함의 기준은 개인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물론 통상적으로 이런 것들을 사소하다고 표현하는 공통적인 요소들 역시 존재한다. 하루 세 끼와 매일 반복되는 모든 것들을 우린 '사소한 일상'으로 치부하곤 한다. 반복이 주는 일상의 평범함 때문에 말이다. 일상 평범함의 가치;광주에서 정은채와 함께 한 톡투유2, 구수한 사투리와 사소함의 큰 가치 우린 언제나 사소한 행위들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사소함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의 삶은 피폐해지고 힘겨워질 수밖에 없다. 는 이효리를 초대 손님으로 모시고 시작했다. 김제동과 큰 인연이 있는 이효리는 그렇게 시작을 행복하게 이끌었다. 4번째 이야기 손님은 정은채였다.. 2018. 7. 4. 김제동의 톡투유 100회 특집-소통이 금지된 세상 소통을 이야기 하다 100회를 맞이한 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들의 이야기가 소통 되는 공간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게 했다. 모든 이들의 생각이 곧 주제가 되는 이 프로그램의 가치는 바로 그 '소통'에 있다. 소통이 제어 당한 시대 그들이 걸어온 100회는 그래서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 이제 걱정말아요 그대;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가 주제가 되는 토크쇼, 100번의 이야기에 담은 우리 김제동은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금칙어와 같은 존재였다. 이명박근혜 시절 과거로 회귀하기를 원하는 그들에 의해 민주주의 퇴보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는 독재자 박정희 시대에 대한 갈구였다. 그 시대에 대한 갈증은 그들 스스로 독재자가 되고 싶다는 갈망의 표출이었다. 독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통제다. 모든 것을 통제하.. 2017. 4. 3. 백만 개의 촛불 청와대 향한 분노, 이승환이 던진 외침 박근혜는 퇴진하라 광화문에 백만의 국민이 모였다. 광화문의 그 거대한 거리를 1km이상을 가득 채운 거대한 국민의 모습은 그 무엇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감동이었다. 거대한 촛불이 켜지고 청와대를 향해 모두가 함께 외친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분노는 그렇게 11월 12일 저녁 대한민국을 울렸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길가에 버려진 민주주의 백만 개의 촛불의 힘으로 다시 되찾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주최 측도 예상하지 못하는 거대한 인파는 전국에서 버스까지 대절하고 고속버스, 기차도 타지 못한 이들은 자신의 차를 몰고 그렇게 서울로 향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이기 시작한 광장에는 국민의 외침이 담겨 있었고 버려진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분노가 가득했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광화문 전체를 내주.. 2016. 11. 13. 국감에 등장한 김제동, 영화 곡성이 대신 말한다 김제동이 국감에 등장했다. 물론 김제동이 직접 국감에 나선 것이 아니라 현역 국회의원과 국방부장관이라는 자들이 김제동을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최근 사드 배치 반대를 대외적으로 적극적으로 외친 김제동이 국방부에게는 눈엣가시였을 것이다. 그렇다고 국감장에서 다른 수많은 사안들을 제쳐두고 김제동을 언급하는 모습은 서글프다. 뭐가 중헌지도 모르고; 사드 배치 반대에 한 목소리 냈던 김제동, 군 출신 국회의원과 국방부장관 표적이 되다 엉망이다. 절망적이다. 더는 말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악이다. 이 정도면 천지개벽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세상을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잠깐 스치고 지나간 태풍으로 부산과 울산은 초토화가 되었다. 부의 상징이 되었던 부산 마린 시티는 물바다가 되었다. 가장 부유.. 2016. 10. 6. 미운 우리 새끼-김제동은 정말 그렇게 바빠서 빠졌을까? 나이든 총각들과 어머니들의 관찰 카메라 프로그램인 가 순항중이다. 이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하다.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전혀 없는 연예인들의 를 보는 엄마들의 결혼 강요가 주는 강박증은 씁쓸하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김제동은 정규 편성되자마자 하차를 하게 되었다. 김제동은 5분짜리; 기묘한 강박증을 일반화시키는 미운우리새끼, 김제동은 정말 그렇게 바빴을까? 김제동이 에 하차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이 프로그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호한 상황에서 출연은 득으로 다가오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5분 방송으로 툭 쳐내듯 김제동을 내친 이 프로그램은 당혹스럽다. 1인 가구 수가 40%를 넘어서고.. 2016. 9. 10. 김제동 톡투유는 되고 힐링캠프는 안 되는 이유 김제동이 진행하던 SBS의 이 종영된다. 김제동의 문제라기 보다는 5년 가까이 이어왔던 의 종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옳을 듯하다. 김제동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시대의 흐름은 더는 '힐링'을 믿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힐링을 믿지 않는 시대; 5년 전 힐링이 요구되던 시대는 가고 이젠 힐링 조차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과거 '힐링'이라는 단어는 시대적 화두였다. 모두가 '힐링'을 요구하고 그렇게 누군가에게 '힐링'을 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시대가 흘러가며 '힐링'이라는 것이 사실은 '사기'와 같은 마취 효과를 잠시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연예인들을 앞세운 '힐링'으로 풀어가기에는 너무 힘겹다. 의 핵심은 유명 연예인들이 출.. 2016. 1. 29.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