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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피디96

안티 기자에 대처하는 무도 동상이몽 통쾌하다 이번 주 무한도전은 동상이몽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하나의 상황에 서로 다른 시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 이번 시도는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파격이었습니다. 여기에 자신들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기자들에 대한 풍자를 담은 태호 피디의 자막은 통쾌함을 주었습니다. 정신을 지배하려는 태호피디, 기자에게 한 방 먹이다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강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도에 대한 노골적이 비난 기사들은 과거에도 있어왔습니다. 인터넷 언론사 특정 기자에 의해 진행되던 주기적은 비난은 무도 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로 전해져왔었지요. 작년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패닉룸' 편에서 태호 피디는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비난하는 기자를 풍자한.. 2010. 10. 31.
무한도전 그들이 텔레파시를 선택한 이유 6년이라는 시간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이 아닌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는 상황은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진화해가는 그들이 선택한 텔레파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이유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교감, 엇갈림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힘 김태호 피디는 텔레파시라는 주제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요? 스스로 밝혔듯이 11시간 동안 6년을 모두 담아낸 그들은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무한도전을 되돌아보려 했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모두 버리고 직감과 각자의 추억에만 집중한 그들의 추억 여행은 의외의 재미와 함께 했습니다. 출발점에서 가장 먼 곳으로 향한 그들은 정해진 시간 다시 서로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기억.. 2010. 10. 24.
무도 텔레파시 특집에 숨겨진 특별한 의미들 무한도전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듯합니다. 뜬금없이 국내 최초 텔레파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알아서 서로 만나라는 태호 피디의 미션에는 우리가 잃어 버리고 있었던 가치들과 무도인들을 위한 회고였습니다. 영특한 태호 피디 또 다시 걸작 무도를 만들어냈다 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피디에 대한 관심은 만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스타 마케팅을 하듯 스타들을 내세워 진행하는 여타 버라이어티와 달리 피디의 존재감이 높다는 이유는 시청자들이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이겠지요. 태호 피디가 무도 멤버들에게 '텔레파시 특집'을 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신 분들이라면 그 안에 숨겨진 의미들을 다 찾아냈을 거라 보여 집니다. 단순히 선착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무도 7명 각자가 생각하.. 2010. 10. 17.
무한도전 타인의 삶, 예능 역사를 새롭게 쓸 특집 언제나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의 하반기 라인업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연이은 특집 방송으로 인해 태호 피디는 정작 본방 사수를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도 특별한 특집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인의 삶, 그 영민한 전복의 힘이여 박명수의 등에 난 여드름을 보고 착안한 는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쫓고 쫓기는 기본 줄기 안에 다양한 의미들을 담아낸 는 팬들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중 한 편일 정도로 완성도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수작이지요. 이번에는 형사와 탈옥수로 팀을 나눠 진행된다고 하니 그들이 얼마나 기발한 발상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을지 벌서부터 기대됩니다. 아이돌 특집은 SM에 응시 원서를 넣고 면접만 보고 끝이 난 듯 했지만 새로운 보금자리.. 2010. 10. 2.
추석 특집의 모범 보인 무한도전 추석이 찾아오면 방송들도 저마다 추석 특집들을 준비합니다.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농촌과 할머니,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그들만의 이야기들은 식상함을 주기도 하지만 명절 아니면 볼 수 없기에 정겹기만 합니다. 무한도전도 추석을 맞이해 고향이 생각나는 함평에서 따뜻한 고향 이야기를 담아주었습니다. 추석 특집도 무한도전은 달랐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연미복을 입고 이동 중인 무한도전은 제작진이 건넨 사진을 통해 미션을 유추하기 시작합니다.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나름의 생각들을 하지만 특별한 그 무엇을 찾지는 못하고 그들이 도착한 곳은 전남 함평군 산내리 마을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무한도展'을 준비 중인 그들의 사진을 찍어 줄 사진작가들이 있다는 예술가 마을로 향합니다. 마을 입.. 2010. 9. 19.
재석과 도니의 눈물, 그들의 미친 무도감 형돈이와 준하의 부상 투혼은 지난 주 마지막 장면에서 무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단 그들만이 아닌 1년을 함께 한 무도 인들의 투혼은 현장에 있던 사천 명의 관객 뿐 아니라 방송으로 시청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이 무엇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미친 무도감, 그들은 전설 이었다 1년이라는 준비기간 방송 10주, 관객 4천 명, 두 시간이 넘는 공연시간 그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그들의 레슬링은 단순한 경기가 아닌 한 편의 영화였습니다. 아니 의도적으로 만들어내기도 쉽지 않은 그들의 열정은 예능 사상 최고의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보도가 되었듯이 레슬링계의 몇몇에 의해 의도적으로 그들의 도전은 폄하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자신들이 배제된 상황에서 진행된 화려한 무도 레슬링에 비난은 진정한 .. 201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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