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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34

용팔이 종영 결국 마지막까지 용두사미, 누구를 위한 드라마였나? 열정적인 시청자들마저 멘붕으로 이끈 는 그렇게 종영이 되었다. 뜬금없는 반전 언플로 도배를 하기는 했지만 말도 안 되는 낚시질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불만만 극대화시킬 뿐이었다. 설마 이 정도까지 이어질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최악의 드라마는 빠져나올 수 없었다. 최악의 드라마가 된 용팔이; 오직 작가만을 위한 드라마가 되어버린 용두사미, 누구를 위한 드라마인가? TV 드라마는 철저하게 시청자들의 것이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자 책임이다. 그런 점에서 는 완벽한 직무유기 드라마가 되었다. 충분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수 있었지만 능력이 안 되는 작가의 한계는 모두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드라마를 .. 2015. 10. 2.
용팔이 17회-시청자들마저 능욕하는 작가의 한심한 능력, 이게 최선인가? 연장을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문제가 많았던 작가의 한계는 바닥까지 드러나는 느낌이다. 나름 반전을 한다고 내보인 형식이 참 구태의연하기만 하다. 이런 드라마를 써내는 것도 힘들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엉망인 드라마도 이제는 1회만 남기고 있다. 다시 보기 힘든 용두사미;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악의 이야기 전개, 작가의 시청자 우롱 끝판왕 작가라는 직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힘겨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탁월한 글을 쓰는 작가들은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아쉽게도 그렇게 뛰어난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작가라는 명칭마저 부끄러운 글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참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다. 연장이 된 두 번의 이야기를 채우기 위해 마음에도 없던 이를 끔.. 2015. 10. 1.
용팔이 16회-주원마저 산으로 보낸 작가의 위엄, 미스터리는 계속 된다 엉망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20%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묘한 는 참 미스터리하다. 이렇게 막 써도 좋은가 싶을 정도로 엉망인 이야기에 20%의 고정 시청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그 시청률에 대한 해법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아닌 배우들에 대한 팬 심이 만든 결과라는 결론 외에는 존재하지 않아 보인다. 주원도 사라진 용팔이; 무엇을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린 작가의 한계 는 과연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는 기묘하게 이어질 뿐이다.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는 이 드라마는 마치 좀비처럼 거리를 휘청거리며 거닐고 있지만 20%의 시청자들이 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참 기묘함으로 다가올 뿐이다. 뜬금없이 등장한 대정그룹이 등장해 분위기를.. 2015. 9. 25.
용팔이 13회-김태희의 악마본색 속 예고된 당혹스러운 반전 당혹스러운 전개는 끝이 없다. 작가의 능력이 중요한 드라마에서 밑천이 모두 드러난 는 좀처럼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김태희가 깨어나면 반전은 시작될 것이라는 믿음은 시청자들을 능욕시키는 듯 보일 정도로 뻔뻔할 정도다. 이런 상황에 2회 연장까지 한다니 당혹스럽기만 하다. 키를 쥔 고 사장의 자살; 달달했던 주원과 김태희, 과거 죽음이 발목 잡는 당혹스러운 예고된 반전 여진의 장례식장에 죽어야만 하는 여진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했다.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도준은 크게 불안하지 않았다. 여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녀가 이렇게 등장한다고 해도 그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비서가 건넨 USB는 한신그룹을 움켜쥘 수 있는 결정적인 '절대반지'였기 때문이다. 하.. 2015. 9. 17.
용팔이 12회-주원과 김태희 긴박함은 없는 긴장감, 씁쓸하다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순간에도 편안해지는 이유는 뭘까? 뭔가에 대한 믿음이 존재하면 그럴 수 있다. 혹은 긴장감이 넘치는 상황임에도 긴박함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럴 수 있다. 죽은 이가 사실은 죽지 않았고 자신의 장례식에 등장하는 상황 자체는 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긴장감 없는 긴박함; 말로 풀어내고 말로 정리하려는 용팔이, 흥미로움은 점점 사라져 간다 상황을 정교하게 짜 맞춰 보는 이들을 잠시도 그냥두지 않는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면 행복하다. 작가의 능력은 그런 정교함에서 나올 수 있다. 누구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 수는 있지만 이를 타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잠들어 있던 12층 병실에서 아버지가 남긴 유산은 여진에게 반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도준의 .. 2015. 9. 11.
용팔이 11회-김태희 섬뜩했던 마지막 한 마디 모든 것을 바꿀까? 초반과 달리 아쉬운 전개로 질타를 받았던 가 마지막을 위한 시작을 했다. 한신병원으로 다시 돌아와 자신의 장례식을 이용해 반격을 시작했다. 완벽하게 여진의 손아귀 안에서 흘러가는 이야기는 이제 그녀의 손에 의해 모든 것이 흘러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자 이제 모두 무릎 꿇어; 붕대 감은 여진, 자신의 장례식을 이용해 반격을 시작하다 태현이 병원으로 돌아오자 여진도 그곳으로 향했다. 사지나 다름없는 한신병원에 들어선 둘의 선택은 모두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여동생을 위해 태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서라도 동생은 살려야 했기 때문이다. 여진 역시 목적과 목표는 분명했다.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들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다시 그곳을 찾을 .. 201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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