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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21

내일 1화- 김희선 로운, 사람 구하는 저승사자 이야기 로운이 저승에 취직한 취준생으로 돌아왔습니다. 웹툰 원작으로 한 '내일'은 흥미롭고 빠른 전개로 첫 회부터 주목받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저승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만들어냈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죠. '전설의 고향'이 만든 세계관이 아직도 지배하고 있으니 말이죠. ​저승이라는 개념을 세련되게 표현하며 이 드라마의 방향성도 잘 보여줬죠. 어둡고 무서운 공간을 탈피해 화려하고 현대적인 저승을 통해 드라마 '내일'은 말 그대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니 말이죠. 그런 점에서 첫 회부터 이야기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로운이 연기한 최준웅은 수많은 취준생 중 하나입니다. 최종 2인으로 뽑혀 면접 역시 좋았던 준웅은 합격을 자신했습니다. 마지막 2인으로 올라온 여성 지원자는 절대 될 거라 생각하지 .. 2022. 4. 2.
참 좋은 시절 윤여정 이혼 옹호하는 아들 이서진을 이해하는 이유 황혼 이혼도 이제는 과거의 일이 될 정도로 나이와 상관없이 이혼은 일상의 모습 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주말드라마인 에서도 황혼 이혼을 하는 장소심의 모습은 특별함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런 어머니의 이혼을 적극적으로 앞장서 진행하겠다는 현직 검사인 동석의 행동을 이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주제일 것입니다. 이혼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 우리네 어머니의 모든 것을 담은 장소심의 이혼은 왜 큰 공감으로 이어질까? 집 나간 아버지가 돌아온 후 할아버지가 숨지고 본격적으로 다시 부인과 함께 살고자 하던 아버지인 강태섭은 의외의 상황에 처하고 맙니다. 첩이었던 동희의 친모인 영춘까지 몰아내고 이제는 부부로서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살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 2014. 7. 28.
참 좋은 시절 1, 2회-이서진과 김희선이 품어내는 가족 이야기 흥미롭다 부잣집 가정부의 아들로 태어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동석은 성공을 위해 서울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15년이 흐른 후 그는 검사가 되어 다시 고향인 경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그곳에서 그는 15년이라는 간극이 낳은 그리움과 고통을 함께 간직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시작이었습니다. 막장 드라마 풍년에 던진 참 좋은 시절; 이경희 작가가 풀어낸 참 좋은 시절, 가족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한다 막장이 막장을 집어삼키듯 막장이 지배하던 드라마 시장에 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가족 구성 자체가 일상적으로 보기 어려운 복잡함을 가지고 있지만, 이 복잡하게 얽힌 구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따뜻한 가족애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흥미롭.. 2014. 2. 24.
신의 24회 결말-이민호와 김희선의 가슴뭉클한 재회,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에서 해피엔딩은 쉽지 않습니다. 더욱 시간여행자의 사랑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더욱 힘들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의 마지막 장면은 의외로 파격적이었습니다. 시간여행자가 된 은수가 결국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최영과 재회를 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역사의 사실성을 뛰어넘은 상상의 힘, 이민호와 김희선이 만들어냈다 은수가 가지고 왔었던 해열 진통제를 자신의 입으로 십어 살려낸 최영의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오기까지 했습니다. 죽을 수도 있었던 이독공독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은수는 깨어나자마자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은수를 차지하기 위해 기철은 스스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던 그는 왕 앞에서 행패를 부리며 최영을 이끕니다. 기철이 모든 사력을 다해 이런 행동.. 2012. 10. 31.
신의 23회-김희선 살린 이민호의 진통제 키스, 위기의 최영 살릴까? 마지막 한 회를 남긴 는 공민왕 앞에서 기철과 최영의 대결로 마무리 되게 되었습니다. 덕흥군에 의해 독이 온 몸에 퍼지기 시작한 은수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독을 치유하게 됩니다. 최영과 은수가 과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될지 알 수는 없지만, 최영의 진통제 키스는 은수를 깨웠습니다. 위기에 빠진 최영을 구할 유일한 존재가 바로 은수라는 점에서 마지막 회에서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게 되었습니다. 은수를 살린 최영, 죽음의 고비 넘긴 그들은 어떻게 될까? 하늘 문이 열리는 날을 기다리는 최영과 은수는 그 시간들이 힘겹기만 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함께 하고 싶은 두 사람은 같은 심정이지만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은수는 하늘 문을 통해 2012년 현실로 가려하지 않고, 최영은 은수를 보내려 .. 2012. 10. 30.
신의 22회-이민호와 김희선의 선택이 아름답게 슬픈 사랑인 이유 마지막 2회를 남긴 상황에서 과연 최영과 은수의 슬픈 사랑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맺어질 수 없는 이들의 사랑이 과연 모든 예측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어낼지 예측이 불가합니다. 원 당사관이 남긴 말은 최영과 은수의 아픈 사랑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은수의 죽음과 바꾼 사랑,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 긴박하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도 임자커플과 공노커플의 사랑은 빛을 발합니다. 역사적인 사실 관계보다는 극에서 보여주는 관계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답게 사랑이라는 가치를 어떤 식으로 보이느냐에 공을 들인 후반부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죽음이라는 사실 앞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여야만 하는 임자와 공노 커플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공노커플은 역사가 이야기.. 201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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