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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89

1박2일 제주 캠핑카 여행, 이기적인 승기 행복한 제작진 이번주 '1박2일'은 캠핑카를 타고 국도 여행을 하는 컨셉트였습니다. 제작진들이 준비한 다섯가지 코스를 복불복 사다리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악의 7번 국도와 최상의 제주 횡단에서 그들은 최상의 선택인 제주가 선택됩니다. 500Km가 넘는 동해안 코스가 아닌 30여Km의 제주도는 운전 전문 수근에게는 축복과도 같았습니다. 그들의 호화스러운 캠핑카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제주 캠핑카 여행은 복불복으로 특집으로 꾸며지기에 새벽 일찍 모인 멤버들은 무슨 특집일지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또 어떤 고난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지가 그들에게는 최고 관건일 수밖에는 없지요. 하지만 그들에게는 잠깐 맛보기만 보였었었던 캠핑카를 타고 국도 여행을 한다는 소식에 모두 화색이 돌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사다리 타.. 2009. 11. 2.
1박2일, 아브라카다브라에 얼룩진 가을 산행의 아름다움 지난주에 이어 계곡 트래킹을 진행한 '1박2일의 가을여행'은 그저 가을이여서 좋았습니다. 다른 방송분에 비해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주관적인 판단을 뒤로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가을 산악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있었던 '1박2일'이었습니다. 주문을 외우랬더니 정답을 틀린 1박2일 어느 방송이나 실수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실수가 무척이나 회복 불가한 경우도 있고 그저 해프닝으로 그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1박2일' 멤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중 하나가 독서입니다. 개인적인 실생활에서는 어떤지 알 수없으니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은 '일자무식'이라는 표현이 그어느것보다 어울릴 정도입니다. 저녁식사를 위한 복불복으로 준비된 그들의 미션인 독서는 산행으로 힘든 그들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그렇지만.. 2009. 10. 26.
가을, 계곡 트래킹의 즐거움 선사한 1박2일 이번주 1박2일은 가을을 맞이하는 그들만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역시 가을은 산이 떠오를 수밖에는 없지요. 단풍이 지는 가을산을 오른다는 것만큼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없을 듯도 합니다. 그래서 1박2일팀도 강원도 삼척의 덕풍계곡을 찾았습니다. 가을과 넘치는 파도가 무슨 의미(지역적 특색?)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파도 앞에서 긴 오프닝으로 시작했습니다. 승기와 입수가 대세가 된 1박2일 물만보면 입수 본능이 살아난다는 호동의 이야기는 이젠 대세처럼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오프닝도 가을과 그리 썩 어울리지 않는 거센 파도가 이는 바닷가에서 시작했습니다. 강호동의 표현처럼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긴 오프닝 멘트에 이어 .. 2009. 10. 19.
1박2일, 안드로메다 요리사 승기와 꽃게 사랑이 즐겁다 지난주에 이어 '1박2일'은 추석 특집으로 '인천 연평도'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 방송분중에 나왔던 굴렁쇠 소년때문에 방송내용과는 상관없이 1주일동안 '1박2일'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조작이 의심스러운 조우,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을 법한 만남이 화제가 되었다면, 이번주엔 완벽해 보이는 이승기의 난해한 요리 솜씨가 화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여름, 그리고 스테프의 소심한 복수 이번 특집이 특집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여름에 할 수있는 '1박2일'만의 의식을 마지막으로 치루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야외취침에서 간단한 형식에서 추위를 대비하는 시점으로 바뀌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지요. 그런 그들은 꽃게잡이팀과 달리 남겨져 짧은 여행을 즐기던 강호동과 이승기.. 2009. 10. 12.
1박2일, 연평도 추석 특집이 특별했던 이유 이번주 1박2일은 다른 여타 버라이어티와 마찬가지로 추석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무도가 추석연휴 TV를 보시는 분들을 위한 특집이었다면, 그들의 추석 특집은 딱히 추석과 연계해 이야기할 수있는 것들은 부족했습니다. 풍성한 과일, 곡식, 그리고 가족이 있는 전통적인 모습을 떠올렸을때 그들의 꽃게잡이는 의외성이 다분했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에게 각인시켜왔던 이미지들이 육지인들이 누릴 수있는 풍성함에 그친 반면, 바닷가에서 추석을 맞이하시는 분들의 풍경을 담아낸적이 없었기에 그것만으로도 1박2일의 행보는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더불어 그들이 연평도에서 나눈 특별한 이야기는 긍극적인 그들의 바람으로 들렸습니다. 익숙한 복불복은 어디에서나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복불복.. 2009. 10. 5.
모두 함께가 1박2일의 진정한 재미인 이유 지난주에 이어 은 휴식을 테마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작진이 내건 미션을 무시하고 같이 즐기자는 그들의 작당모의는 산에 올라 돈을 확인한 등산팀의 배반으로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공금유용이라며 그들의 뒤쫓기 시작한 휴식팀은 그들에게는 무척이나 긴박한 추격전끝에 현장을 잡는 쾌거(?)를 얻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지난주 그들만의 즐거움을 찾았다면 이번주 방송분은 그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는 제작진들과 함께했습니다. 편하게 쉬면 그게 1박2일인가요 제작진들이 내건 '휴식'이 웬지 모르게 껄끄러운 멤버들은 어떻게든 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방송분량을 만들어내야만 한다는 것은 프로로서 당연한 움직임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남도의 맛이는 저녁을 푸짐하게 먹은 그들은 300여년이 훨씬 지난 고즈넉한.. 200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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