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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4

다시 만난 세계-여진구 활용법도 존재하지 않는 밋밋한 이야기 참 답답한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작가의 능력은 자신이 세운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런 점에서 이희명 작가의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못한 퇴보로 읽힌다.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 뭔가를 이루고 떠난다는 단순한 구조는 그럴 수도 있다. 문제는 그 세계관을 얼마나 그럴 듯하게 만드느냐다. 작가만 행복한 세계관;B급 여름 한 철 로맨스로 소비 시키는 여진구, 제발 제대로 된 활용법을 찾아라 그래도 이희명 작가의 드라마는 초반은 흥미로웠다. 그럴 듯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며 분위기를 이끄는 힘은 나름 존재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는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답답함을 느끼게 할 정도다. 일단, 죽은 사람을 부르기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실한 뭔가 없어 보인다... 2017. 8. 3.
다시 만난 세계-열일 하는 여진구 드러난 실제 범인의 정체 여진구가 없었다면 는 만들어지기 어려웠을 듯하다. 그만큼 여진구의 존재감이 크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죽었던 남자가 갑작스럽게 다시 돌아왔다. 죽었던 그 날 그 모습 그대로 다시 돌아온 이유를 누구도 알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은 잠시 놀라기는 하지만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시청자만 당황할 뿐. 해성이 부활한 이유;억울한 누명을 쓴 해성, 둘째 동생이 아니라 친구인 차태훈이 진범이다? 죽었던 사람이 12년이 지나 다시 돌아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직접 장례까지 치르고 그렇게 그의 마지막을 봤던 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이해할 수 없다. 기절을 하거나 부정하는 일들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이내 이들은 다시 돌아온 해성을 과거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인다. 자라지 않은 과거의 모습을 그.. 2017. 7. 28.
다시 만난 세계 3, 4회-여진구의 미래 안길강이 알고 있다 12년 만에 갑작스럽게 살아 돌아온 남자. 그렇게 친구들과 만나기 시작한 해성은 죽어서도 잊지 못한 사랑하는 정원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하룻밤이 지난 것 뿐이지만 남겨진 이들에게 1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고 힘겹기만 했다. 그렇게 흩어진 이들을 찾는 과정이 의 모든 것이다.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해성의 운명의 열쇠를 쥔 낯선 남자의 등장, 흩어진 가족을 찾아 나서는 해성의 여정 자신이 왜 부활했는지 모른다. 성서 속 예수도 아닌데 부활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의 죽음도 갑작스럽지만 부활 역시 뜬금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해성과 같은 운명을 가진 남자가 또 있었다.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부활 선배는 후배를 알아봤다. 어느 날 갑자기 12년.. 2017. 7. 21.
다시 만난 세계-이상한 나라의 여진구 첫 회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다 여진구가 바쁘다.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이연희와 함께 출연한 신작 가 첫 방송되었다. 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희명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했던 시청자들도 많았을 듯하다. 첫 방송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12년만의 부활; 갑작스러운 죽음과 12년 만에 돌아온 해성과 정원의 기차 건널목 재회 12년 전 죽었던 이가 갑작스럽게 살아 돌아왔다. 12년 전 생일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던 해성은 그렇게 자신의 학교 옥상에서 깨어났다. 그 날은 하늘에 이상한 혜성이라고 부르기도 모호한 뭔가가 지나가고 있던 날이었다. 모두가 그 혜성에 집중하던 사이 해성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게 잠에서 깨어났다. 정원은 12년이 지나 요리사로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하지만..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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