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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W 종영-다시 증명된 이종석과 여전히 아쉬웠던 송재정 작가의 도전을 남겼다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갖춘 가 종영되었다. 강철과 오연주가 실제 연인이 되어 함께 하게 되었으니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 속 인물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 말도 안 되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이끌었다. 맥락을 위한 맥락 찾기; 같지만 다른 두 세계를 통해 증명된 송재정 작가의 도전은 언제나 흥미롭다 만화와 현실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계를 오가던 이들이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충돌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한철호가 최후의 악인으로 남게 되면서 이들의 대결 구도는 더욱 잔인하게 이어지게 되었다. 현실 속 연주와 성무, 그리고 만화 속 강철이 함께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이 딜레마 속에서 선택은 더 힘들어졌다. 강철과 연주는 마지막을 준비.. 2016. 9. 15.
더블유 W 15회-이종석과 김의성 운명은 박민수가 이미 알려줬다? 만화 속 허구와 현실을 오가는 이야기도 이제는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할지 모르지만 강철과 오성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딜레마를 던져 놨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주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잘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연주를 솔로몬으로 내모는 결말; 연주는 강철과 오성주 중 누굴 고를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매락 있는 엔딩은 존재할 수 없다 연주를 시작으로 중요한 존재들인 강철과 오성무의 앞에 '마지막 회'라는 자막이 크게 언급된다. 이들 셋이 만화 속 'W'에서 핵심인물이라는 의미이다. 만화를 시작했던 작가 오성무와 강철을 살려내고 러브 라인을 만들었던 딸 오연주, 그리고 스스로 신이 된 사나이 강철까지 결국 그들이 어떤 마무리를 하느냐가 관건이 .. 2016. 9. 9.
더블유 W 14회-이종석 한효주 불사신 커플 자승자박으로 끝나나?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소재를 품은 는 이제 마지막으로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폭풍처럼 몰아치던 이야기는 연주가 진범에게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하게 실려 가게 된다.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강철의 선택은 연주를 살리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되었다. 강철과 연주의 생존법; 죽어도 죽지 않는 불사신 커플은 해피엔딩이 해피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진범에 의해 총상을 입은 연주를 구하기 위해 강철은 선택을 해야만 했다. 마상전투를 하듯 차를 몰고 충돌을 하고 총격전을 펼친 강철은 진범을 제압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구하고 싶었던 연주는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으로 실려가 긴급 수술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시공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이들의 사랑은 잡힐 듯하면 다시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2016. 9. 8.
더블유 W 13회-김의성이 선사한 충격적인 한 마디 슬픈 결말 예고? 영화 의 충격적인 대사 중 하나가 바로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는 충격적인 폭로였다. 재미있게도 드라마 에서는 "내가 왜 네 아빠야"가 충격을 전했다. 만화가 오성무를 집어삼킨 진범 한상훈이 강철에 의해 붙잡혔지만 갑작스럽게 탈출한 그는 현실로 돌아와 반격에 나섰다. 작가 스스로 블랙홀에 빠지다; 만화와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고 벌어지는 기묘한 상황들, 결론은 맥락을 찾을까? 강철이 달리면 진범 한상훈도 달린다. 만화 속 인물들이 현실 속 존재들을 이용해 만화의 내용을 바꾸기 시작하며 상황은 급변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오성무에 맞서 강철을 살리기 위해 딸 연주가 나섰고, 그렇게 모든 것은 정상을 찾아가는 듯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자신의 의지만으로도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만화와 현실을 오갈 수 있는 능력.. 2016. 9. 2.
더블유 W 12회-이종석은 왜 스스로 신이 되어야만 했을까? 만화 속에서 그 만화를 탐독하고 연주와 함께 강철은 차원을 여는 문을 통해 현실 세계로 들어선다. 영특한 강철은 우연하게 얻게 된 만화를 통해 마치 기억을 되찾은 사람처럼 모든 것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진범에게 집어 삼켜진 오성무를 대신해 강철은 이 모든 것을 이끌기 시작했다. 기억이 아닌 짐작의 힘; 모든 계획 뒤집은 진범, 역설적인 방식으로 설정 값마저 바꿔버린 강철 만화 속 세상과 현실은 전혀 다르다. 현실이 만화를 지배하는 관계 속에서 진범의 폭주와 강철의 등장으로 그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강철은 종속적인 세계관을 뒤집어 서로 독립된 두 개의 세계를 살아간다고 규정했다. 그렇게 이제 두 세계는 동등한 지위를 얻게 되었다. 현실로 돌아온 강철은 본격적으로 세계관 자체를 바꾸.. 2016. 9. 1.
더블유 W 11회-잠식된 기억 찾은 이종석이 중요한 이유 극이 후반부로 흘러가며 만화 의 작가 오성무는 사라졌다. 영혼을 진범에게 잠식당한 오성무가 더는 만화를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그 역할은 연주의 몫이 되었다. 진범의 지시를 받으며 만화 그리는 기계가 된 성무와 달리, 연주는 강철을 구하기 위해 직접 만화 그리기에 나섰다. 강철 기억을 깨웠다; 진범이 만들었던 위기 연주가 강철 살린 후 만화 속 세상으로 소환되었다 연주는 자신이 사는 세계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 방법은 언제나 하나다.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방법이 유일하니 말이다. 키스를 남기고 얻은 '다음'을 통해 다시 현실로 돌아온 연주는 시간이 없었다. 빨리 이 상황을 바로잡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01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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