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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202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9회-김병욱 사단이 지석의 꿈을 보여준 이유 지석이 하선과의 키스는 모두 꿈이다 라며 분개하던 이들에게 이번 에피소드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김병욱 사단이 지석의 꿈을 보여준 이유 역시 시청자들의 모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그들은 왜 꿈과 죽음을 동시에 보여준 것일까요? 김병욱 사단은 시청자들의 관성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나 달콤해서 꿈일지도 모르는 상황은 시청자들에게도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회 예고 글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꿈'이라는 단어가 시청자들의 불안을 현실로 바꿔 놓으며 김병욱 사단의 '하이킥3'는 벌써부터 막장이다 는 지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고 눈을 뜬 지석은 잘 된 수술 경과보다도 자신의 눈앞에 보이지 않는 박쌤이 걱정입니다. 그녀가 왜 이 자리에 없을.. 2012. 1. 1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7회- 사랑은 복싱 스텝을 타고 흐른다 사각의 링에서는 격렬한 대결만이 아닌 사랑도 싹틀 수 있음을 그들은 잘 보여주었습니다. 자선병이라는 중증에 걸린 승윤에 울고 웃는 유선의 마음은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그 얄팍한 감정의 전부일 것입니다. 잔인할 수밖에 없는 사각의 링에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그들에게 행복한 사랑은 과연 찾아올까요? 잔인한 사각의 링에서 벌어진 행복한 사랑이라는 감정들 자선병이라는 병은 과연 좋은 것일까? 누군가를 돕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병이라는 증세로 굳어진다는 것은 문제 일 수가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내상네 가족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승윤은 무척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자신을 닫아 왔던 초석이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존재도 승윤이었습니다. 경주에서 노.. 2012. 1. 14.
난폭한 로맨스 4회-마음껏 망가진 이시영 그녀의 재발견이 반갑다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만들며 기묘한 상황들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마침내 그들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며 폭발하고 맙니다. 그런 오해들을 넘어 그들이 마주한 현실 속 위험은 다시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게 되고 비밀에 쌓인 존재의 등장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지의 여인, 이동욱을 옥죄는 범인은 누구인가? 절친한 선배인 동수의 아내인 수영과 무열이 내연의 관계인걸로 착각한 은재는 그들의 일본 여행까지 함께 합니다. 은재가 억지로 만들어낸 여행에서 그녀는 무열을 협박하는 메시지에 담긴 시의 결말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됩니다. 감기약을 먹는 수영을 보며 독약을 먹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방안으로 뛰어 들어간 은재는 그.. 2012. 1. 1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6회-할아버지가 건넨 씨앗이 담은 의미 모든 것을 잃은 할아버지의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계상과 진희.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사랑을 발견한 것은 그들만은 아니었을 듯합니다. 귀마개가 전해진 정이 씨앗을 담아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 자존심에 상처받은 종석의 가족을 버린 자존심 대결은 파국으로 치닫기만 합니다. 계상이 건넨 귀마개 사랑, 씨앗으로 돌아왔다 스키장에 가고 싶은 수정은 엄마인 유선에게 우리도 스키장에 가자고 합니다. 집안 형편상 스키장 가는 게 힘들다는 유선의 말에 구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족 여행을 갈 수 있다며 출전하자 합니다. 얼마 전까지 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종석과 수정이 한 조가 되기로 결정했지만 커다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체육선생인 지석이 어려서부터 배.. 2012. 1. 1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71회-슈스케2의 역습과 백진희의 슬픈 상사병 슈스케2에서 함께 경연을 펼쳤던 허각과 강승윤이 다시 만나 대결을 벌였습니다. 승윤은 시트콤에서도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력 발산에 성공했습니다. 계상이 출장간 사이 그에 대한 그리움이 병으로 이어진 진희. 그 힘겨움 속에서도 계상을 보기 위한 그녀의 사투는 그래서 애절하기만 합니다. 상상 속에서만 행복한 진희의 사랑 그래서 슬프다 '슈스케2'에서 우승한 허각이 시트콤에 특별출연해 강승윤과 다시 대결을 벌였지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강승윤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그들의 바람을 이뤄주는 이번 에피소드는 특별하게 다가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사위원들을 특징까지 모두 잡아내 리얼함을 더한 그들만의 오디션은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슈스케2의 역습-허각과 강승윤의 공중파 출연이 흥미롭다.. 2012. 1. 6.
해를 품은 달 1회-성스를 넘어 뿌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가상의 시대 상황을 토대로 궁중 로맨스를 펼친다는 은 첫 회 높은 시청률로 수목 극에서 가장 앞서가게 되었습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성균관 스캔들'로 드라마 화 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듯 정은궐 작가의 이 작품 역시 방학을 맞이한 요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원작의 힘, 궁중 로맨스는 전작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사극을 수목 극에 편성한 MBC의 선택은 의외였습니다. 통상 사극은 월화 극이었고 가벼운 현대물이 수목 극으로 편성되던 방식을 생각하면 파격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품달'이 정통 사극이 아닌 시대를 빌린 로맨스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사극을 입은 이 로맨스는 첫 방송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음모론이 전면에 들어나며..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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