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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8

라이프 10회-원장 된 문소리 이동욱과 대립했던 섬뜩했던 마지막 장면 의미 상국대학병원의 새로운 원장이 나왔다. 주경문 교수가 아닌 여성 최초 타이틀을 걸게 된 오세화 교수가 고인이 된 이보훈 전 원장 뒤를 잇게 되었다. 구승효 사장이 던진 마지막 한 수가 통했고, 그렇게 그가 원하는 인물이 새로운 원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에게는 위기가 찾아온다. 화정그룹 회장이 받은 전화; 화정그룹과 상국대학병원 전체를 뒤흔들 사망한 환자, 오 원장은 왜 빼돌렸을까? 선우가 주 교수를 찾은 것은 병이 악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다를 완전히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스스로 걷지 않는 한 다리를 절단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해진 상태다. 이를 알게 된 노을의 오열은 그래서 아프다. 노을로서는 고백을 들은 후 아무런 말도 하지.. 2018. 8. 22.
라이프 9회-조승우가 유재명에게 건넨 악수 잔인하고 차가운 한 수 잔인하고 차갑다. 분명 마음 한 편에 따뜻함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구승효다. 그가 재벌가의 독점 지역인 어린 나이에 사장 자리까지 올라가는 것은 그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구도 그의 머리 속으로 들어 설 수 없는 구승효에게 이노을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지도 궁금해진다. 고백과 설렘 사이; 원장 선거에서 드러난 탐욕스런 인간 군상, 자신의 편을 만드는 구 사장의 냉철함 주경문 교수를 아느냐는 노을의 질문에 선우는 의외의 고백을 해버렸다. 그동안 마음 속에만 담고 있었던 노을에 대한 감정이 왜 그때 튀어나왔을까? 죽을 병까지는 아닌 듯 하지만 은밀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선우에게는 주 교수라는 단어는 용기로 다가왔다. 관계를 알릴 수도 없는 하지만 그 비밀 속에 용기를 내도록 요구하는 .. 2018. 8. 21.
라이프 8회-이동욱 이규형 분노 대리수술로 몰락한 문성근 구도가 변했다 상국대학병원 원장의 갑작스런 사망 후 그곳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벌 계열사 사장이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으로 들어오며 변화는 시작되었다. 혼란은 결국 모든 것의 실체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그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진보 혹은 퇴보를 할 수 있다. 신임 원장 주경문;대리 수술로 무너진 김태상과 각성 되기 시작한 승효, 상국대학병원은 어떻게 변할까? 상국대학병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은 우리의 민낯이다. 병원 내부의 문제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는 그렇게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의 사랑이 아니라 병원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 가득하다는 것 만으로도 매력적이다. 구승효 사장은 성공한 사람이다. 직장인 신.. 2018. 8. 15.
라이프 7회-이동욱 이규형 형제들의 반격 원장 선거 판을 흔들다 구승효 사장의 움직임 뒤에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다. 대외적으로 행하는 모든 일에는 사업적인 목적이 수반된다. 그리고 그런 구 사장을 흔든 것은 노을이다. 구승효라는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노을의 이 한 마디는 결과적으로 서서히 그리고 조금씩 승효를 흔들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원장 선거전 시작; 구승효에 의해 적나라하게 드러낸 의사들의 욕망, 권력을 향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구승효는 어떤 인물일까? 노을은 궁금해 한다. 그는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병원에서 구 사장을 인정하는 의사다. 다른 이들이 견고한 자신들의 성에 들어온 이방인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어떻게든 쫓아내고 싶어하는 의사 집단은 그렇게 원장 선거를 통해 실현하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오너 집안이 아닌 사람이 사장이 된 것은.. 2018. 8. 14.
라이프 6회-이규형과 유재명, 조승우에 맞서 준비한 카드는 뭘까? 구 사장이 파견을 철회했다. 주경문 교수의 공공의료원 문제를 언급하며 몰아가자 돌아섰다. 물론 구 사장이 진정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그때까지 의사들은 몰랐다. 파업이나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집단으로 이야기 해본 적 없는 그들에게 구 사장은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일 뿐이다. 나선형 계단 같은 인생; 원장 자리를 둘러싼 권력 쟁투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조직의 생리 흉부외과 수술 사망 환자에 대한 회의장에 참석한 사장. 그런 사장 앞에서 당당하게 의료와 병원의 문제를 언급하며 구 사장의 부당한 행태에 항의하는 주 교수로 인해 많은 것들이 정리되었다. 수익을 낮다는 이유로 폐쇄 가능성이 언급되었던 3개의 과는 살아남게 되었다. 구 사장이 직접 파견 근무를 철회하며 파업은 무의미하게 되었다. 나름 의미를 부여하.. 2018. 8. 8.
라이프 5회-이동욱 조승우 흔들림과 공공의료원의 존재가치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이렇게 긴박하게 이끌어 가는 드라마는 처음일 듯하다. 병원마저 연애를 위한 장소만 되는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것이 바로 이다. 의사 집단과 병원이라는 존재 가치, 이를 의료에 대해 문외한인 외부인이 들어와 흔들며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공공의료원의 가치; 진우의 마음을 흔든 서현과 승효 흔들어버린 어린 아이의 울음 상국대학병원이 화정그룹에 의해 인수되면서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화정그룹이 상국대학을 인수한 것은 대학병원 때문이었다. 의료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그들에게 병원은 중요하다. 의료 사업의 화룡점정을 위해 절실한 병원 인수는 재벌가의 의료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었다. 그룹 내 강성 노조 파괴의 일인자로 알려진 구승효는 그렇게 .. 201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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