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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12

차칸남자 1회-진부하고 식상한 설정을 무색하게 한 송중기의 변신 재벌가와 지독한 가난을 이겨내고 안주인이 된 여자. 그런 여자를 어머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재벌가 외동딸. 남의 여자가 된 여자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착한 남자의 변신. 무척이나 식상하고 진부한 설정의 열거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상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은 역시 착한남자 송중기의 변신 때문이었습니다. 착한 남자를 악한 남자로 만든 마녀, 차칸 남자의 복수는 성공할까? 수재인 마루는 의대생입니다. 일반적인 의대생들과 달리 보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이 학생은 착하기까지 합니다. 착한 마루는 어린 환자의 증세를 보고 병원에서 잡아내지 못한 병명까지 완벽하게 맞출 정도로 타고난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전도유망했던 의대생 마루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자신이 사랑했던 재희.. 2012. 9. 13.
최고의 사랑 3회-차승원은 왜 고장 난 심장을 가졌을까? 무겁지 않고 가볍게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이 최고의 선택이 될 듯합니다. 5월 들어서며 로맨틱 코미디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 작품은 뛰어난 연기력을 기반으로 홍자매 특유의 유쾌함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차승원 고장 난 심장에는 이유가 있었다 현존 최고의 스타와 과거 스타였던 걸 그룹 멤버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은 공효진과 차승원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엮이며 같은 소속사까지 된 독고진과 구애정은 다시 한 번 가슴을 뛰게 하는 상황에 마주합니다. 구애정이 국보소녀시절 담당 매니저였던 장실장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하는 애정을 보게 된 독고진은 흔들립니다. 강한 듯 보이는 그에는 여린 마음이 숨겨져 있었지요. 얼굴에 손자국을 남기고 .. 2011. 5. 12.
커피하우스 8회-강지환과 박시연, 전화 부스에서 키스한 이유 오랜 친구인 은영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된 진수. 그렇게 술에 취해 침대에서 자고 있는 은영을 바라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 진수와 은영은 과연 그들의 오래된 사랑에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자기도 모르게 진수를 사랑하게된 승연과 더이상 숨기기 싫은 은영의 사랑 중 진수가 선택하는 사랑은 어떤걸까요? 비오는 전화 부스, 진수와 은영의 키스 1. 갑자기 다가온 사랑, 그 지독한 열병은 시작되었다 지난밤의 고백 아닌 고백을 듣게 된 진수. 잠에서 깬 은영은 너무 달라진 진수의 모습에 잠시 당황합니다. 은영을 위해 아침을 차리고 호텔을 벗어나 작업실에서 남은 작품을 모두 쓰겠다는 그는 과거의 진수가 아닙니다. 그렇게 진수가 바뀔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지요. 사랑을 해서는 안 되는 대상이라 생각하는.. 2010. 6. 9.
커피하우스 7회-발호세 살린 '커스', 아직 2% 부족한 지환 앓이 코믹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안에 숨겨진 아픈 이야기들을 살며시 꺼내놓는 는 본격적으로 그들의 내면 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괴팍하게만 여겨졌던 작가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아픈 과거가 있었죠. 그런 과거들을 치유해가는 과정이 어떻게 담겨질지 기대됩니다. 발호세를 살린 '커스' 이제는 지환앓이가 필요하다! 1. 휴지통에 숨겨 놓은 사랑 원하지 않은 방송 스케줄에 당황한 진수. 그런 진수는 자신의 비서인 승연에게 눈으로 말을 합니다. '척하면 착'이 되어버린 그들은 첩보영화를 능가하는 작전으로 무수히 많은 방송 관계자와 직원들을 뿌리치고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자신의 의중을 읽고 탈출이 가능하도록 도운 비서가 너무 대견스러운 진수와 그런 자신이 뿌듯한 승연은 그렇게 서로를 깊이 알아가기 시작했.. 2010. 6. 8.
커피하우스 6회-안드로메다로 간 강지환이 진리다 양파 껍질을 벗겨내듯 조금씩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과거는 흥미를 유발합니다. 아픈 과거와 함께 즐겁고 유쾌한 현재를 다루며 아픔과 기쁨을 잘 녹여낸 는 상당히 매력적인 드라마로 다가옵니다.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커피하우스의 재미 1. 척하면 착하고 알아듣는 우리는 뭘까? 날을 세며 장례식 장 앞에서 기다리던 우직한 비서 승연에게 감동을 받은 진수는 조금씩 자신에게 들어오는 그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여전히 톰과 제리 같은 관계이기는 하지만 점점 그들은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었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진수와 은영은 자신의 친구이자 진수의 전 부인의 죽음과 함께 연결되어 있었죠. 이혼 후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알게 힘든 죽음을 당한 부인. 그리고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2010. 6. 2.
커피하우스 5회-시청률을 능가하는 엉뚱한 재미의 힘 가볍지만 결코 가볍기만 하지 않은 드라마 5회에서는 진수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며 그들의 아픔과 상처들을 건들기 시작했지요. 말랑말랑 하던 그들의 드라마에도 양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좀 더 깊이를 더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시청률을 능가하는 엉뚱한 재미 1. 엉뚱 함들이 만들어 내는 관계의 유쾌함 도미노에만 열심인 진수와 그런 그가 못마땅한 인영으로 인해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승연. 그런 상황에서 도미노를 밟아버리라는 인영의 지시에 망설이던 승연은 작가도 출판사 소속이라는 사장의 말을 기억해내고 도미노를 넘어트립니다. 마지막 하나를 남겨두고 잔뜩 기대하고 있던 진수로서는 황당하게 무너지는 도미노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요. 당연하게 노발대발 화를 내고 해고를 외치.. 201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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