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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583

눈이 부시게 8회-남주혁 위기 김혜자의 결심 굳히는 이유될까?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상은에게 기회가 다가왔다. 녹음실 마이크 테스트를 하다 작곡가 눈에 띄어 앨범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영수와 현주의 관계도 이제는 뗄 수 없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렇게 행복한 그들과 달리, 준하와 샤넬 할머니의 운명은 지독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샤넬 할머니의 죽음;준하의 위기, 혜자가 다시 시계를 되찾는 이유가 될까? 사람에게 행운은 꼭 찾아온다. 물론 그게 행운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도 존재한다. 뒤늦게 그게 행운이었구나 떠올리게 되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상은에게 기회는 그렇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그리고 상은은 그 기회를 잡았다. 혜자에게는 두 부류의 친구들이 있다. 25살 친구들인 현주와 상은, 70대 새로운 친구인 샤넬 .. 2019. 3. 6.
눈이 부시게 7회-시청자 울린 김혜자의 등가교환의 법칙 시계를 다시 발견했다. 효도관이 어느 날 등장한 한 노인의 손에 문제의 시계가 있었다. 그 시계만 가질 수 있다면 혜자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말도 없이 두려움만 가득한 그 할아버지는 시계를 애지중지하고, 그렇게 빼앗으려다 오해만 받게 된 혜자는 25살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다. 등가교환의 법칙; 청춘이란 가장 아름다운 시간과 맞바꿀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효도관에서 휠체어를 탄 채 아무런 말도 없이 앉아 있던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의 손목에 있는 시계를 보고 혜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시계는 자신이 버린 시계와 같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수의 삶은 청춘이지만 혜자보다 더 단촐하다. 무슨 이유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2019. 3. 5.
왕이 된 남자 16회-여진구로 풀어낸 광해와 다른 이야기 충분히 행복했다 영화 를 원작으로 리메이크 한 드라마 가 16회로 종영되었다. 왕이란 무엇이고 왕의 역할은 어때야 하는지 되묻는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로웠다. 결국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그 왕관의 무게는 곧 백성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개암 열매 소원; 한 여름 꿈 같았던 왕이 된 남자, 하선과 소운이 남긴 이야기들 도승지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반란을 잠재우고 하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도승지가 진평군을 공격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반란군은 뿌리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절대 내줄 수 없는 패가 스스로 무너지며 왕의 신념만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왕을 굴복시키고 자연스럽게 왕위를 물려받는 형식으로 반란을 마무리하려던 대비의 패거리들은 .. 2019. 3. 5.
트랩 종영-인간사냥터가 된 대한민국의 현실 그럼에도 아쉬웠던 마무리 사이코패스들이 득실거리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못하는 사회일까?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사이코패스가 득실거리는 사회이기도 하다. 숨기거나 스스로 사이코패스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존재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던진 화두는 흥미로웠다. 인간 사냥터가 된 사회;용두사미로 끝나버린 아쉬운 이야기, 열린 결말을 통한 시즌제 가능성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이 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죄를 지은 자들을 벌주는 좋은 이들은 승리했다. 물론 모든 악이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선한 이들의 승리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반갑게 다가온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선한 이는 언제나 패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강우현은 고동국 가족을 살려두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그가 고동국 가족을 살려둔.. 2019. 3. 4.
스트레이트-성창호 판사의 극단적 판결 통해 본 사법농단의 현실 충격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렵다. 사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회자되던 이야기다. 그저 풍문이기를 바랐던 이들이 를 봤다면 부정하고 싶었을 것이다. 여전히 판사 집단이 이렇게 썩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테니 말이다. 사법농단 판사들이 국정농단 주범들을 풀어주고 있다. 이것 만으로도 사법부의 모든 직권을 정지 시켜야 한다. 범죄자들이 어떻게 다른 범죄자들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중요한 부서에 여전히 자리를 차지한 채 판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법 정의를 망치는 일이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석방, 정광용 박사모 대표 석방 시킨 차문호 판사(서울고법 형사2부),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집행유예, 김성호 전 국정원장 무죄로 풀어준 김연학 .. 2019. 3. 4.
대화의 희열2-왜 백종원을 선택했을까? 한 사람을 모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형식을 취하는 이 시즌 2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첫 손님으로 백종원이 등장했다. 워낙 핫한 인물이다 보니 초대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시즌 1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말이다. 은 개그우먼 김숙을 시작으로 10명의 손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으로 이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온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다잡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시즌 2에서 은 백종원에게 2회를 할애했다. 그만큼 그와 나눌 이야기의 양이 많다는 의미다. 여전히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이라는 점에서 시청률도 어느 정도 감안한 선택이라 보인..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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