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송연예882 손예진의 반격, 문근영 넘어설 수 있을까? 수목 드라마 대결은 이미 경쟁이 굳어진 느낌입니다.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 모으며 1위를 달리던 '신언니'의 인기는 여러 가지 논란들도 있기는 하지만 수목 극에서 급락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굳건한 2위를 지키는 '개취' 역시 갑자기 '검프'의 추격을 받으며 10% 미만의 시청률로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요. 여배우들의 연기 열전, 재미있다 1. 초반 문근영의 압도적인 승리 드라마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드는 것이 최고입니다. 여기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까지 더해진다면 당연히 명품 드라마라는 칭호를 받기 까지 합니다. 간혹 드라마의 완성도는 뛰어난데 연기자가 아쉬운 드라마도 있고, 반대로 완성도와는 달리 연기자들만 호평을 받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균형을 맞추며 최고의 드.. 2010. 5. 4. 남자의 자격-김제동 못지않은 김국진의 롤러코스터 특강 이 이젠 대학 강단에 올랐습니다. 평균 나이 40이 넘은 그들이 젊은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지요. 인생 선배로서 이제 대학을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그들에게 남격 멤버들은 의미 있게 다가갔습니다. 김제동 못지않았던 김국진의 청춘 강연 김제동은 연예인 중 가장 호평 받는 강연자 중 하나일 겁니다. 이벤트 MC부터 다양한 무대에 서왔던 그로서는 말하는 것이 가장 쉽게 재미있다고 하죠. 그런 그가 인생을 통해 경험해왔던 다양한 지식들을 정갈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 놓는 모습은 타고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김제동 어록이라는 특별함도 함께 합니다. 그의 팬들이 직접 '김제동 어록'이라는 책을 만들어 출.. 2010. 5. 3. 우리 결혼했어요 역대 최강 커플은 누구? 지난 2008년 3월 16일 첫 방송을 한 이 벌써 2년 넘게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오랜 시간 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수많은 커플 중 우결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커플은 과연 누구일까요? 가상 커플 최강자는 누구일까? 대중들에게 익숙한 스타들을 가상의 결혼이라는 틀로 엮어 매주 방송을 통해 그들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TV에 잠식당하고 대중 스타들의 영향력에 묶여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로망과도 같은 콘셉트였습니다. 과연 그들이 결혼이라는 형식 속에서 어떤 식의 모습을 보여줄까에 대한 호기심은 적중했죠. 적절하게 누구에게나 있는 관음증을 끄집어내 무거울 수 있는 결혼을 가볍게 그려낸 이 버라이어티는 결혼도 하나의 유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죠. 이런 가벼움에 결혼이라는 신.. 2010. 5. 2. 1박2일보다 청춘불패에서 빛난 어리바리 김종민 화려하게 에 합류했던 김종민은 여러 가지 이유로 여전히 완벽하게 자신의 자리를 잡지 못한 채 팬들의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든 결과적으로 자신의 몫을 명확하게 하지 못함에 대한 질타는 김종민 스스로 겸허히 받아들여야겠지요. 백지커플로 거듭난 종민의 예능 감 1.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청춘불패 걸그룹들이 농촌에 들어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버라이어티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 기대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제각각 스케줄이 넘치는 걸그룹 멤버들이 모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녀들이 오랜 시간 농촌에서 생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런 우려와는 달리 의외로 강한 생명력을 보이는 는 아이돌이라는 특별함을 던지고 망가짐으로서 얻어낸 가치였습니다. 무대 위에서 항상 화려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그.. 2010. 5. 1. 신데렐라 언니 10회-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배우 된 문근영의 힘 대성의 죽음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대성 주변의 각 개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모든 것들이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한 그들은 자신을 바닥까지 드러내며 새롭게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그랬지만 여전히 돋보이는 문근영은 여전히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소리 내어 부른 아버지 1. 효선, 그 나약함의 한계 죽음의 상실감은 대성 주변의 모든 이들은 비슷했습니다. 각자의 처지에 맞게 상황들이 조금 달랐을 뿐 그로 인해 행복했던 시간들은 그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보이게 했을 뿐이었지요. 효선은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전부인 아버지의 죽음에 가장 타격이 큰 인물이었죠. 그저 술을 마시며 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그녀에게 상황은 나아질 리가 없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망각이 현실을 .. 2010. 4. 30. 신데렐라 언니 9회-김갑수의 죽음이 불러올 파장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 있어 버틸 수 있었던 은조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원망스럽고 한스럽기만 합니다. 유언처럼 자신에게 아버지라고 불러주지 않겠냐는 말에 쑥스러워 차마 하지 못했던 '아버지'라는 말을 이제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김갑수의 죽음은 신언니를 리셋시킨다 1. 그들을 감싸던 중심축이 무너졌다 어긋난 운명들과 숨겨진 진실들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그들은 그렇게 그 어떤 진실도 밝히지 않은 채 살아갑니다. 서로가 가진 상처들에 힘겹고 그런 힘겨움은 더욱 스스로를 감추게 만드는 상황들만 만들게 됩니다. 솔직하면 지는 게임을 하고 있는 그들은 아쉽게도 솔직해야 이기는 것임을 알지 못할 뿐이지요. 대성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것들을 남기게 되었.. 2010. 4. 29.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