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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882

무한도전 7주 공백이 남긴 7인 7색 무한도전이 결방 된지 벌써 7주째가 되었습니다. 한 달 반 동안 방송이 안 되었다는 것은 엄청난 타격이 아닐 수 없지요. 매일 방송이 되는 특성으로 봤을 때 한 달 반이 넘는 시간은 잊혀 지기에 부족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은 결방 속에 더욱 빛나는 별이 되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무도 7주 공백은 더욱 간절함으로 남았다 1. 7주 공백이 남긴 7인 7색 1. 7주 동안 결방되는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많은 이들이 일어났습니다. 우선 영원한 메인 유재석은 드디어 자신을 닮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유재석 2세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높았던 상황에서 무도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번 결방으로 인해 부인과 자주 함께 할 수 있.. 2010. 5. 16.
부활한 단막극 '빨강사탕'이 기대되는 이유 과거 MBC에서는 이라는 단막극이 많은 사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신예 작가와 피디가 함께 모여 기존 드라마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방법들을 실험하며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가던 이 멋진 장이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KBS 역시 드라마시티라는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방송되다 유사한 이유로 폐지되었었죠. 그런 단막극이 새롭게 부활을 시작했습니다. 단막극의 부활은 새로움의 시작이다 1.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단막극은 절실하다 우선 MBC가 아닌 KBS가 먼저 부활을 알렸다는 소식에 놀랍기는 합니다. 한편 다시 생각해보면 그들의 영악할 정도로 탁월한 기획력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그들이 보이는 드라마 기획력은 이미 일주일 내내 시청률 1위를 휩쓸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었.. 2010. 5. 15.
개인의 취향 14회-손예진 트라우마는 사랑과 증오사이? 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중요한 길목에 그들이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손예진의 트라우마였습니다. 발목에 있더 깊은 상처부터 시작된 그녀에 대한 의문은 기억조차 가물거렸던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깨어나면서 감정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예진이 살린 식상함 은 철저하게 손예진의 연기 변신에 호평을 보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식상함과 더딘 진행 특별할 것 없는 사건 전개 등은 재미를 반감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이민호가 기존 자신을 억누르던 캐릭터를 벗을 수 있다는 것도 의미 있게 다가오겠지만 역시 손예진의 다양한 연기는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상고재의 비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담 예술원 공모전에 모든 것들이 맞춰진 상황에서 많은 부분들은 실체.. 2010. 5. 14.
신데렐라 언니 14부-신언니를 암울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중반을 넘어서고 마지막 결말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는 본격적인 반전을 예고했습니다. 강숙이 숨겼던 비밀을 대성의 일기를 통해 알게 된 효선이, 그동안 숨겨왔던 복수 본능을 발산하기 시작했기에 궁지에 몰린 강숙과 은조가 어떤 상황에 내몰릴지가 궁금해집니다. 예고된 반격, 흥미로운 전개 가능할까? 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자신의 마음들을 숨겨왔었던 은조와 기훈이 서로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포옹을 하는 장면이 14부의 가장 극적인 부분이라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전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은조로 인해 그들의 소통은 일방통행에서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훈에게 자신을 데리고 도망가달라고 은조가 이야기했듯 이번에는 기훈이 은조에게 자신의 속내를.. 2010. 5. 14.
1박2일 하차한 김C 외압설이 거론되는 이유 은 시청률이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가장 선호되는 버라이어티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 잘나가는 프로그램의 고정이 된다는 것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부를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모두가 들어오고 싶어 하는 이곳에서 하차한다는 것은 보통 용기가 아니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외압설이 아닌 자진 하차라면 박수를 보내자! 외압설이 거론될 수밖에 없음은 김C가 소속된 다음기획 연예인들인 윤도현과 김제동이 KBS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연이어 퇴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자연스러운 도태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퇴출은 자의적인 하차가 아닌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들이 진행하던 프로그램들이 순항 중이었고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 2010. 5. 13.
'자이언트'와 '국가가 부른다'가 '동이'를 넘어설 수 없는 이유 새로운 월화극이 마무리된 시점에 명확해진 것은 가 월화드라마에서 넘사벽이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거대한 그림을 그렸던 는 식상함과 진부함에 발목이 잡히고 가벼움을 추구한 는 너무 가벼워 어디로 날아갈지 모른 채 이리저리 떠돌고만 있습니다. 동이가 월화 드라마 넘사벽이 된 이유 이병훈 피디의 는 약점이 많은 사극입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한효주의 연기력에 문제재기하고 있고 기존 왕과는 너무 다른 숙종은 여전히 논쟁중이기만 합니다. 여기에 손발이 오글거리게 하는 몇몇 조연들의 연기는 드라마를 압도하는 이슈이기도 했습니다. 한정된 고증 자료를 가지고 역사적인 사실을 훼손하지 않고 극을 만들어가야만 하는 그들의 고충이 얼마나 클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국내 사극 드라마의 최고수 중 하나인 이병.. 201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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