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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11회-위기의 문근영 최재웅은 진짜 범인일까? 아가씨의 집에서 우연히 자신을 찍은 사진을 발견한 소윤의 공포심은 극대화 될 수밖에는 없었다. 여성 복장도착자인 아가씨의 옷들 사이 벽에 소윤을 찍은 사진이 가득 붙여 있었다. 연쇄살인범이 아가씨일 가능성이 높고 혜진을 죽인 자 역시 아가씨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은 아가씨를 향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의문은 커진다. 연쇄살인과 김혜진의 죽음; 마을의 수많은 비밀은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아가씨는 정말 범인일까? 아치아라라는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사체 하나로 인해 모든 것은 뒤틀리기 시작했다. 발견된 사체가 캐나다에서 언니를 찾으러 아치아라까지 온 소윤이 찾던 한소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두터웠던 비밀의 문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종잡을 수 없던 범인의 윤곽은 조금씩 드러나.. 2015. 11. 13.
삼시세끼 차승원과 집밥 백선생 백종원 요리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요리가 대세인 시대 요리사들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그곳에서 활동하는 요리사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요리사 전성시대 전문 요리사가 아닌 백종원과 차승원의 인기는 기묘하고 흥미롭다. 차주부와 백선생 요리대결; 익숙해서 너무 자연스러운 그들의 요리 대결 승자는 있을까? 만재도에서 차승원의 진가는 차줌마로 변신하는 순간부터이다. 모델 출신답게 존재 자체가 주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차승원이 이렇게 변신할 것이라 생각한 이들은 없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요리를 잘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의 만재도 생활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의 진가를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백종원은 전문 요리사가 아니다. 요식업체를 운영하며 큰 성공을 거둔 그는 방송에서 .. 2015. 11. 12.
육룡이 나르샤 12회-김명민 유아인 살린 신의 한 수가 악수가 된 이유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지략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은 남은의 등장으로 확고해졌다. 모진 고신을 받으면서도 비밀을 지키던 이방원은 정도전의 제자가 되었다. 고통의 시간이 지나며 이방원의 진짜 힘을 확인하게 된 정도전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고 말았다. 정도전과 이성계의 만남; 폭두 이방원 살리고 제자로 삼은 정도전, 조선 건국과 땅새가 꿈꾸는 세상 이성계의 승전 소식이 고려 도당에 전해지자 모든 것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인겸이 던진 패는 도당을 휘어잡았고, 위기에 처한 홍인방과 길태미마저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방원이 출포되며 분위기는 급격하게 이인겸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이인겸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진 채 나오기 어려워 보이는 이방원. 이성계가 대승을 거뒀다고는 하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 개경.. 2015. 11. 11.
육룡이 나르샤 11회-김명민 유아인 살린 신의 한 수 판을 뒤집었다 안변책이 통과되며 모든 것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 믿었지만 이인겸의 반격은 거셌다. 이성계의 가장 큰 무기인 청렴함을 공격한 이인겸으로 인해 모든 것이 붕괴 위기에까지 몰렸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정도전이 선택한 한 수는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정도전과 이성계의 연대; 이인겸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낸 정도전의 한 수, 육룡이 나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다 안변책을 통과시키며 혁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시작부터 잘못된 상황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성계가 아닌 아들 이방원의 독단으로 만들어진 결과는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위기에 처했던 이인겸은 반격에 나섰고 이 공격은 오히려 모두가 위기에 빠져들었다. 홍인방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이가 이방.. 2015. 11. 10.
송곳 6회-지현우의 분노,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푸르미 마트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저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풀어내지 못하고 더욱 엉키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은 답답함을 풀어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갑질이 일상이 된 현실 속에서 그들은 노동자들에게 그 어떤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 그것이 문제의 시작임을 은 잘 보여주고 있다.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모르는 사회; 자가당착에 빠진 드라마 드라마와 현실 사이 엇갈리는 노동자 탄압 노조란 무엇인가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는 그것만으로도 을 봐야하는 이유가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노노갈등을 어떻게 일으키고 구축하는지가 잘 드러나기도 했다. 사측에는 독이 될 수밖에 없는 노조를 막기 위한 그들의 행동은 악랄함으로 이어질 뿐이다. 결코 가질 수 없는 희망을 품게 만들며 스스로 적이 되어 서.. 2015. 11. 9.
응답하라 1988 2회-혜리 남편 찾기와 할머니의 장례식, 웃음 한모금 감동 한사발 웃음과 감동으로 복고 열풍을 다시 이끌고 있는 은 역시 달랐다. 개인을 넘어 가족의 정과 사랑을 품고 있는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이라는 단어 속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감동은 1, 2회를 잠식했다. 가족이라는 단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단어. 그 지독할 정도로 애절한 가족이라는 이름은 감동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었다. 좁은 골목길에 대한 추억; 성동일과 박보검 엄마라는 존재가, 단순한 과거 추억을 넘어선 감동 응답하라 시리즈 완결판 아주 어렸던 시절 중앙시장 근처 골목에서 살던 기억이 이 드라마를 보면 새록새록 쏟아난다. 좁은 골목에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놀던 기억. 동네 만화방과 골목 한 귀퉁이에 있던 달구나 장수. 한 집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 살던 시절이었지만 부족해서 .. 201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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