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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디스패치와 문재인 대국민담화, 절묘한 시점 폭로와 거부가 드러낸 현실 폭로 전문인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도도맘의 불륜과 관련해 추가 보도를 했다.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장외 전쟁하듯 벌어지는 폭로전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는 한국사 국정화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국정화를 바라보는 시선들; 한국사 국정화 논란이 거센 날, 디스패치의 강용석 폭로전 무엇을 위함일까? 외국에서 유행하는 파파라치를 표방하며 나타난 디스패치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뒷조사를 담당해왔다. 철저하게 유명인들의 뒤를 캐며 그들의 연애를 보도하며 명맥을 유지하던 그들이 이번에는 강용석과 블로거 도도맘의 불륜과 관련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한 개인의 그리고 가족사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로 잡는 이 기괴한 사회에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2015. 11. 4.
육룡이 나르샤 10회-유아인과 김명민 탁월한 연기로 풀어낸 역사의 다양성 정도전과 이방원이 원했던 안변책이 극적으로 통과되었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성계의 의지가 투영된 안변책이라 믿었던 정도전의 생각은 동굴 속에서 모두 무너져 내렸다. 이성계의 의지가 아닌 어린 아들 방원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좌절할 수밖에는 없었다. 난세를 탄 이방원과 정도전; 혁명의 시작이라 여겼던 안변책이 던진 혼란, 모든 이의 시선은 이방원을 향한다 숨 막히는 지략 대결이 이어지며 고려 도당에서 이성계가 제안한 '안변책'이 극적으로 통과되었다. 이인겸은 철저하게 이 제안을 막으려 노력했다. 자신의 수족이나 다름없던 길태미까지 쳐낼 생각을 할 정도로 '안변책'을 막는 것은 중요했기 때문이다. 안변책이 통과되면 이성계의 힘은 막강해진다. 고려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한 동북면이 자치구가 된다면 .. 2015. 11. 4.
이승환 역사교과서 반대 콘서트와 국정화 확정고시, 이제 선택은 하나다 가수 이승환은 이번에도 비겁하지 않았다.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려는 현 정부의 만행에 반대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가수인 이승환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곧 콘서트를 통해 서로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고 맞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 이승환의 행동하는 양심, 갈길 잃은 야당보다 더 강력한 힘을 보여 준다 이승환은 최근 앨범 에는 지난 해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 정부를 상징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된 '가만히 있으라'라는 제목이 던지는 강렬함은 노래의 완성도만큼이나 완벽함으로 다가온다. 행동하는 양심의 전형을 제대로 보여주는 이승환은 이번이라고 다르지는 않았다. 북한을 앞세워 '빨갱이 장사'를 하고 있는 정부가.. 2015. 11. 3.
육룡이 나르샤 9회-김명민 유아인이 통과시킨 안변책 혁명은 시작되었다 혁명의 진채가 될 함주를 만들기 위해 준비된 안변책은 숨 막히는 전략을 통해 고려 도당에서 통과되었다. 철저하게 준비되었던 그 혁명의 기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정도전이 준비하고 이방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안변책으로 인해 신조선을 향한 움직임은 시작되었다. 정도전과 이방원 안변책 이끌다; 고려 도당 3인방을 흔든 정도전의 전략, 한 없이 처참했던 땅새와 연희의 재회 '안변책'은 부패한 고려를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다. 이성계가 있는 함주를 자체 도시로 구축해 고려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정도전의 전략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정도전만큼이나 고려를 끝내고 싶은 이방원에게도 '안변책'은 꼭 통과시켜야만 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전략은 가지고 있지만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없던 정도전은 이성계가 간절했다. 최영.. 2015. 11. 3.
아빠를 부탁해 종영 조혜정 논란이 불러 온 연예인 가족 예능의 한계 10개월 동안 방송되었던 가 11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시즌2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확실하지는 않다. 화제를 모으며 시작되었던 그들의 서먹했던 부녀 관계 회복 프로젝트는 많은 이야기를 남긴 채 그렇게 끝났다. 금수저 논란 떨치지 못했다; 아빠와 딸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 연예인 가족의 보여주기가 담고 있는 함정과 가치 어린 시절 아빠가 전부였던 어린 딸은 성장하면서 점점 멀어진다. 20대가 넘어서면 아빠와 서먹해진 관계는 이후 좀처럼 좁혀지지 못하며 그렇게 부녀 관계는 고착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을 위해 는 탄생했고 많은 화제를 불러오며 정규 편성되었다. 명절 파일럿 특집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 후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던 는 시대.. 2015. 11. 2.
송곳 4회-세상에는 짤려도 되는 사람은 없다 세상 누구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쫓겨나도 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린 언제나 이런 당연함을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착해서 혹은 무지해서 당해야만 했던 부당함을 그들은 당연하다고 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이런 당연함마저 빼앗고 언제든 짤려도 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세상 누구도 짤려도 되는 사람은 없다; 애써 외면했던 노조, 그 노조 교과서가 되어가는 드라마 송곳이 전하는 가치 노조는 부당한 것도 무섭고 두려운 행위가 아니다. 우리는 수많은 언론과 권력의 부당하게 요구된 시각으로 인해 외면해야만 하는 존재로 여겨왔던 게 사실이다. 언제나 성난 얼굴로 뭔가를 휘두르고 피를 흘리는 노조의 모습은 두려운 존재로 각인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철저..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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