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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쇼985

무한도전 바보전쟁 세상 모든 헛똑똑이들에게 던지는 바보들의 외침 바보전쟁을 선언한 무도의 자체 기획안은 의외의 변수를 만들며 흥미로운 재미를 던졌다. 상식 대결을 통해 선발된 '바보 어벤져스'의 위엄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을 뿐이었다. 그들이 진정한 바보인지 확인을 마친 이후 준비된 것은 뇌섹남들과 대결을 벌이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바보들과 헛똑똑이의 대결; 다중지능이론을 검증하게 한 무도의 바보전쟁, 편견을 깨면 세상이 보인다 편견이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 무한도전은 새로운 재미를 던졌다. 상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그 모든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상식인지에 대한 의문이 떠오르는 것도 사실이다.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누가 어떤 기준으로 '바보'라고 부를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홍진경, 은지원, 솔비, 심형탁, 간미연, 채연, 김종민, 박나래와 무도 멤버.. 2015. 10. 25.
삼시세끼 어촌편2 참바다 유해진이 보여준 우리 시대 아버지의 무게 만재도의 삶은 낭만적이면서 또한 현실적이다.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 자체가 주는 낭만과 그 고립된 공간에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현실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줌마와 참바다가 함께 한다면 그곳은 낭만 동화 같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참바다 가장의 무게감; 바다소풍으로 풀어낸 정겨운 만재도의 삶, 우리가 잃어버린 진짜 행복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한 가정을 구성하고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풍경은 참 정겹기만 하다. 누군가 만들어주지 않은 베테랑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만든 역할 분담과 그런 상황에서 만들어준 정겨운 부부의 감성은 곧 시청자들마저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행복이다. 유해진과 박형식이 낚시로 잡은 고기를 가지고 '생선까스'를 만드는 차승원의 모습은 대단했다. 너무 작은 물고기라 '생선까스.. 2015. 10. 24.
유재석 슈가맨을 찾아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진행하는 JTBC의 은 파일럿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원 히트 원더 곡을 다시 새롭게 변화시켜 다시 히트를 시키겠다는 그들의 설정은 조금은 무모함을 안고 있다. 과정의 중요성보다 결과에 집중하는 모양새는 결국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뺄 건 빼고 더할 것은 더한 슈가맨; 강한 한 방은 없지만 잔잔한 재미는 존재하는 응답하라 황금시대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방송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정규 편성되어 첫 방송을 했다. 결과적으로 기본적인 줄기는 변화가 없었고 스튜디오의 인력 편성 변화에만 집중했다. 쓸모없을 정도로 많아 보이던 패널들을 최소화시키고 대신 세대별 방청객이 함께 한다는 사실은 큰 변화였다. 어수선하고 특징 없고 비효율적인 패널들을 대폭 축소한 것이 큰 변.. 2015. 10. 22.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 그 기적같은 성공과 우울한 현실 아류작으로 시작해 이제는 굳건하게 자리를 잡아낸 가 100회를 맞았다. 스타 아빠들이 48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이 프로그램은 이젠 장수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 아류라는 비난은 곧 다정함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KBS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100회라는 그 고단한 시간의 기록; 아빠 어디가의 아류로 시작해 본류가 되어버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희열과 우울의 단상 스타 아빠들이 육아에 나서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석 특집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이 되고 이제는 KBS의 핵심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는 이제는 육아 방송의 대표가 되었다. 아류가 본류가 되고 이제는 기준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도 같이 한다. 추석 추성훈과 딸 사랑이의 이야기는.. 2015. 10. 19.
무한도전 바보전쟁 복고 예능의 종합판으로 거듭난 바보 같은 세상 바보 같은 세상에 바보가 아닌 것이 더 이상하다는 말은 씁쓸하게 다가온다. 바보이기를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서글픈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보 어벤져스를 구성해 세상을 이롭게 만들려는 그들의 도전은 최소한 웃음은 안겨주었습니다. 바보 어벤져스의 세상; 홍진경의 부정이 던지는 가치와 국가의 3요소, 진짜 바보를 위한 바보 행진곡 지난주 각자 바보 후보들을 만나러 향했던 그들은 원석들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모두가 인정하는 바보들과 과연 바보인가 생각되는 이들까지 그들과 함께 하는 바보 이야기는 '복고 예능의 종합판' 같은 재미를 던져주었다. 바보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순간 더 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바보 지옥 같은 그곳에서 그들의 모든 것들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 2015. 10. 18.
강호동 밀어낸 김병만 주먹쥐고 소림사 성공할 수 있을까? 김병만이 중심이 된 소림사 적응기를 담은 가 정규 편성되어 첫 방송을 한다. 명절마다 파일럿으로만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이 2년여가 되어 정규편성을 한 것이 신기할 정도다. 남자들만의 소림사 적응이 아닌 여성들의 적응기도 함께 하며 강호동을 밀어내고 김병만은 토요일 예능 시간을 차지했다. 김병만의 소림사 적응기; 정글과 소림사 두 마리 토끼잡기, 강호동 밀어낸 김병만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강호동이 진행하던 은 끝났다. 물론 이라는 이름으로 시간대를 옮기며 새롭게 시작했지만 평일 6시대(아직 확정이 아닌 추석 파일럿으로 그친 상태)는 핵심 예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주말 예능에서 밀려나 주부들을 위한 시간에 나선 강호동은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는 없어 보인다.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는 강호동 대신 김병만.. 201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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