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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14

주먹쥐고 뱃고동-삼시세끼와 1박2일을 버무린 예능 정규편성 될까? 김병만을 앞세운 새로운 파일럿이 등장했다. 를 두 번이나 파일럿으로 내보냈지만 끝내 정규 편성은 불발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바다로 향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달라진 현재의 바다 생태계를 확인한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웠다. 예능과 정보 사이;삼시세끼와 1박2일의 정수만 뽑아 새로운 자산어보를 만들겠다 김병만은 특화된 존재다. 정글을 시작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몸을 쓰는 예능에 특화된 김병만은 현재로서는 유일한 존재라는 점에서 경쟁자가 없다. 그렇게 SBS에서는 그를 위한 맞춤식 예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올 설에는 그를 좀 더 강력하게 해줄 바닷가로 목표를 세웠다. 김병만, 김종민, 육중완, 이상민, 강예원, 육성재가 함께 한 은 200년 전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2017. 1. 31.
삼시세끼 어촌편3 9회-어부가 된 삼형제와 바다 노을이 전하는 가치 에릭의 요리 교실이 된 는 항상 신기하다. 어떻게 저런 요리들을 막힘없이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다. 남자들도 요리를 하는 시대 뭐 그게 큰 일인가 하고 반문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를 만족스럽게 만드는 요리는 쉽지 않다. 초심으로 돌아간 그들은 에릭과 함께 새롭게 시작했다. 요리 요정 에릭;낙지 낚시를 하는 삼형제와 그들을 품은 바다와 붉은 노을 요리하는 에릭과 보조하는 균상, 이를 지켜보는 서진으로 구성된 세 번째 시즌 역시 핵심은 음식이다. 프로그램의 정체성 자체가 하루 세끼를 자연에서 얻어 해 먹는 것이니 너무 당연하다. 우리가 일상적인 행위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삼시세끼'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값지게 다가온다. 혼자 살면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들이 .. 2016. 12. 10.
tvN시상식-응답하라 1988과 시그널 색다른 시도와 분명한 한계 보인 시상식 tvN이 10주년을 맞아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그들에게는 분명 중요한 시상식이었다. 최근 좋은 흐름은 이런 시상식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였다. 거대한 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체 제작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10년의 기록과 수상; 10살이 된 tvN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와 미래에 수상을 몰아줬다 tvN 시상식은 기존 지상파 시상식과는 달랐다. 다를 수밖에 없었다. 지상파에 비해 큰 자유도를 갖추고 있는 케이블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축제를 지향한 그들의 시상식은 장시간 진행되었음에도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처음 하는 시상식을 진행하는 이는 신동엽과 강호동이었다. 최근 강호동이 에 MC로 출연하며 공동 MC가 가능해.. 2016. 10. 10.
삼시세끼 나영석 사단의 반격? 유해진 부재가 문제다 나영석 사단의 히든카드가 돌아온다. 와 등 그들의 여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강렬함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사실은 반갑다. 유해진의 부재 아쉽다; 차승원과 손호준 앞세운 나영석 사단의 삼시세끼, 남주혁이 복병이 될 수 있을까? 드디어 차줌마가 돌아온다. 아들이라 불리던 손호준도 이번에도 함께 한다. 문제는 차승원과 환상 호흡을 맞춰오던 유해진이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 자리를 남주혁이 대신한다고 하는데 이게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만재도가 아닌 다른 곳을 찾는다고 하지만 유해진 없는 라는 점은 아쉽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궁합은 예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이다. 둘 다 예능인이 아닌 연기자라는 점에서.. 2016. 6. 8.
삼시세끼 어촌편 3인이 뽑은 최고의 음식이 중요했던 이유 에필로그로 진행된 의 마지막은 마지막답게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만재도가 아닌 서울이었습니다. 만재도 동창회라는 이름으로 2개월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여전히 만재도에 대한 기억을 품고 있었습니다. 시즌2는 이제 산체의 몫이다; 만재도 3인이 뽑은 최고의 음식, 그 음식에 삼시세끼의 진정한 가치가 존재한다 서울에서 왕복 24시간이 걸렸다는 섬 만재도에서 16일간 3회 촬영을 한 은 8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물론 에필로그인 9회가 방송되기는 했지만, 본편은 8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낯선 만재도라는 섬에서 말도 안 되는 생활을 하던 그들에 많은 시청자들은 환호했습니다. 두 달 만에 그들이 만난 곳은 서울이었지만, 그들의 마음속은 여전히 만재도였습니다. 산체와 벌이와 함께 모이기 위.. 2015. 3. 21.
삼시세끼 어촌편 종영 그 위대한 여정이 남긴 세 가지 가치 보너스와 같은 에필로그 한 회를 남기고 은 막을 내렸습니다. 지상파 방송과의 경쟁에서도 압도해버린 그들은 아쉬운 8회 방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 세끼를 직접 해먹는 방송이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제작진들 역시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였습니다. 삼시세끼가 던지 가치들; 더는 케이블이라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게 만든 삼시세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은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최고의 시청률로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습니다. 산골에서 두 남자가 그곳에서 얻은 식재료들을 가지고 하루 세끼를 해먹는 너무 단순하고 평범한 이야기가 그토록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성공할 것이라고는 출연진들마저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영석 사단이 만들어낸 새로운 가치들 tvN의 예능이 성공할 수 있었던.. 201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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