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현진109 낭만닥터 김사부 2회-명불허전 한석규 일취월장 서현진 드라마를 완성한다 서정이 사라지고 동주는 그녀를 애타게 그리워했다. 산속에서 서정을 구한 김사부는 그녀가 오른 손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진단까지 했다. 그렇게 시간은 훌쩍 지나 5년이 흘렀다. 억울하게 숨진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의사가 되었던 동주도 어엿한 진짜 의사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흐른 시간은 다시 뒤틀리기 시작했다. 한석균 그 무한한 존재감; 기묘한 공간 돌담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시작, 이상한 나라의 돌담병원이 기대된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했던 어린 소년은 그렇게 의사가 되었다. 전문의가 되기 전 동주는 의롭고 공정한 의사가 되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선배들과도 싸웠던 동주는 시간이 흐른 후 자신이 비난해왔던 의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모해가기 시작했다. 전문의 시험에서도 전국 .. 2016. 11. 9. 낭만닥터 김사부 1회-폭풍 전개 속 돋보였던 서현진 첫 회부터 터졌다 첫 회부터 이렇게 터지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 어려운 것을 서현진의 가 해냈다. 폭풍 같은 전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드라마는 그렇고 그런 의사들 이야기가 여전히 성공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한석규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받은 이 드라마는 강렬했던 서현진으로 인해 첫 회부터 터졌다. 의학드라마도 달라진다; 한석규와 유연석마저 조연으로 만들어버리는 서현진의 존재감, 의학 드라마도 섭렵 한다 가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 완벽하게 다른 특별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아니다. 기존 의학 드라마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익숙함 속에 어떤 변수를 주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 드라마는 잘 보여주었다. 불공정한 세상에 대한 분노로 시작된 이 .. 2016. 11. 8. 또 오해영 마지막 회-역순 로맨스와 행복한 결혼, 병원 소동극에 담은 가치 수술을 하고 있는 병원 복도에서 소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지독할 정도로 도경을 집어삼키고 있던 교통사고는 그렇게 피해가지 않고 그를 찾았다. 그렇게 급하게 수술을 하는 상황에서 모든 정적을 깨버린 것은 역시 해영의 엄마 황덕이의 몫이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엔딩; 언제나 옳았던 황덕이가 만든 병원 소동극, 드라마의 가치를 극대화하다 폭풍과 같은 순간들이 지난 후 도경과 해영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웠다. 도경이 부른 '백일몽'을 들으며 해영은 우리 100살까지 함께 듣자는 말로 평생 함께 하기를 바랐다. 수경과 진상의 관계 역시 '역순 로맨스'라는 말도 안 되는 심쿵함으로 달달하게 풀려갔다. 극적인 상황과 반전이 이어졌던 은 정신과 의사의 발언으로 인해 불안이 유지되었다. 죽.. 2016. 6. 29. 또 오해영 17회-서현진을 위한 에릭의 백일몽에 담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마지막 한 회를 남긴 은 해피엔딩을 위한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 죽음을 앞둔 도경은 더는 그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았다. 죽을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 대한 열망과 사랑에 대한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도경은 그렇게 스스로 운명을 바꿨다. 두 번의 키스로 사랑은 완성된다; 줄 안 묶고 번지점프를 하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사랑, 그 사랑의 힘은 죽음도 이겨내게 한다 사랑한다면 이제는 이들처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이라는 오래된 영화가 있다. 이발사의 사랑을 담은 이 영화의 파편적인 기억들과 제목이 주는 강렬함은 여전히 그들처럼 사랑하게 만드는 마력을 품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이 지위를 에 넘겨줘도 좋을 듯하다. 우산 하나를 비를 피하고 있던 할아버지에.. 2016. 6. 28. 또 오해영 16회-세상에서 가장 흔해서 더욱 감동인 말 "사랑해" 세상에 사랑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은 존재한다고 믿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것이 너무 지독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사랑은 하지만 누구도 사랑을 할 수 없는 이 세상에 이 던지는 사랑의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이제 남은 것은 사랑 뿐; 친년이 응원하는 해영 모, 그들은 정말 사랑은 죽음을 이겨낼 수 있을까? 태진에게 폭행을 당한 채 해영을 만난 도경. 그런 해영을 보고 한없이 울 수밖에 없었던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발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랄 뿐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바란다고 세상이 모두 행복해질 수는 없다. 해영이 간절해질수록 태진의 분노 역시 강렬해진다. 수경과 진상이 키스를 하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고민은 더욱 커진다. 30년 동안 누나와 동생으로 지냈던 그들이 갑자.. 2016. 6. 22. 또 오해영 15회-에릭 다가오는 죽음 막을 수 있는 것은 서현진인 이유 자동차 사고를 일으킨 자는 한태진이었다.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어떻게 복수를 할지 고민하다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사업을 망치게 하고, 사랑하는 여자까지 빼앗긴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상대를 죽이는 것이라는 사실은 씁쓸하기만 하다. 예정된 죽음 애틋해진 사랑; 100% 모두 쏟아내는 해영의 사랑, 그 지독한 사랑이 예정된 죽음마저 막을 수 있다 신혼을 즐기는 새색시처럼 도경을 기다리는 해영. 그런 해영을 보고 농담으로 새색시 같다며 찌개도 끓여놨냐는 말에 해맑게 웃으며 "네"라고 답하는 해영과 놀라는 훈이의 모습은 의 DNA는 코믹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 코믹함 속에 진지한 사랑을 담은 이 드라마는 절정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도경에게 이제 남겨진 것은 사랑 외에는 없다. 자신.. 2016. 6. 2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