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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109

낭만닥터 김사부 8회-한석규 개멋과 낭만 사이 아버지 이철민의 분노가 있다 의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의학 드라마의 기본이다. 그런 점에서 역시 그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악랄한 악인은 모든 것을 가졌고, 진정한 의사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설정 역시 모두가 알 수밖에 없는 틀이다. 이런 익숙함 속에서 우리가 반복적으로 깨닫는 것은 여전히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낭만닥터 한석규;이철민이 외친 아빠가 미안해에 담은 가치, 현실과 괴리된 법 앞에 선 서민들의 분노 잔인한 자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하던 환자. 어려운 수술이라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낫을 들고 의사인 서정을 위협해 수술실까지 들어선 범인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수술실까지 일반인이 들어서는 것은 위급한 상황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수술을 중.. 2016. 11. 30.
낭만닥터 김사부 7회-한석규를 중심으로 오가는 미묘한 불안과 긴장감 무한 경쟁 시대는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이명박의 줄 세우기 정책은 초등학생들마저 옆자리 친구를 친구가 아닌 적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었다. 병원들 역시 수익성에만 집착을 할 뿐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최소한의 가치도 저버린 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가 던지는 의사라는 가치는 어떤 모습인지 아직은 모호하다. 불안요소가 만드는 안전요소;거대병원과 돌담병원의 불안요소, 경쟁 속에 드러나는 갈등 해소는 될까? 거대병원 도 원장은 김사부를 궁지에 몰기 위해 송 과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들을 돌담병원에 내려 보낸다. 김사부를 감시하고 방해하라는 목적을 받고 내려갔다. 돌담병원 의료진과 거대병원 파견 의료진들의 충돌은 자연스럽게 강화될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경쟁구도는 다양한 형태로 잉태되었다. 함께 의대를 다니고 .. 2016. 11. 29.
낭만닥터 김사부 6회-한석규가 보여준 의사의 길이 답이다 돌담 병원이 변하기 시작했다. 거대 병원에서 의료진들을 파견한 도 원장으로 인해 돌담 병원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와 사람을 이용하는 의사의 대결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김사부가 던진 '의사의 길'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석규가 들려주는 의사의 길;환자가 중심이 된 의사와 돈이 중심인 의사의 대결구도, 우리는 어떤 의사를 원하나? 돌담 병원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적막하던 그 낡은 돌담 병원에 동주가 쫓겨나 오게 되면서 세상에 그 병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5년 전 사라졌던 서정이 그곳에 있었고, 전설의 의사라 불리던 부용주가 김사부라는 이름으로 그 허름한 병원에 있었다. 돈과 성공 외에는 관심이 없는 도윤완 원장에게도 과거는 있었고 그.. 2016. 11. 23.
낭만닥터 김사부 5회-한석규의 유연석 의사만들기 시작되었다 전설의 의사 김사부 부용주를 만난 동주는 돌담 병원에 남기로 결정한다. 천재 의사가 자신의 눈앞에 있다는 사실이 동주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주에게는 그 이유보다 자신을 절망한 청년이 아닌 의사가 될 수 있게 만든 존재라는 점에서 동주의 선택은 명료해졌다. 김사부와 동주 인연 혹은 악연;의사란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김사부와 도윤완, 승부는 시작되었다 자신이 증오해왔던 존재가 자신을 현재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동주는 뒤늦게 알았다. 좋은 의사도 나쁜 의사도 아닌, 실력이 뛰어난 의사인 김사부는 그가 평생 찾고 있었던 부용주였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후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다 만난 이가 바로 부용주였다. 분노를 어떻게 표출할지 몰라 병원을 상대하.. 2016. 11. 22.
낭만닥터 김사부 4회-한석규와 유연석의 충돌 최고가 아닌 필요한 의사가 되어라 최고의 의사와 좋은 의사 중 어떤 의사가 더 중요한가? 둘 중 하나가 진짜 가치는 필요한 의사다. 환자에게는 최고나 좋은 의사는 필요하지 않다. 자신에게 필요한 의사가 곧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다. 꼰대들의 횡포와 그럴 듯하게 척하는 세대 갈등에 대한 충돌 역시 흥미롭게 다가왔다. 세상에 필요한 의사; 돌담병원이 좋고 싫은 이유는 모두 김사부, 진짜 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는 시작되었다 화상 환자들이 대거 들어온 상황에서 김사부 역시 엉망이 된 모습으로 병원으로 돌아왔다. 화상 환자를 치료해 본 적이 없던 동주를 위해 서정은 전화로 돕다 김사부와 마주하게 되었다. 김사부에 의해 병원 업무에서 쫓겨난 서정이 의료 행위를 간접적으로나마 하고 있다는 사실은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긴급하게 화상 환자를 치료하던 .. 2016. 11. 16.
낭만닥터 김사부 3회-좌충우돌 유연석의 성장통이 시작되었다 정선의 기묘하도록 낡은 병원으로 좌천된 동주는 이런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의사가 된 후 1등을 놓치지 않았던 동주가 이런 시련을 겪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처음과 달리 닳고 달아 이제는 유연해지기도 했던 그는 그렇게 의사로서 경력을 쌓아 편안한 삶을 살기를 원했다. 돌담병원이 가진 마력; 김사부 밑에 모인 동주와 서정, 그들의 성장기는 이제 시작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어디에서는 통한다. 손목을 그은 서정으로 인해 긴급 수술이 시작된 순간 동주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황당한 남자는 놀라운 수술 솜씨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김사부의 수술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30분 안에 완벽하게 수술을 끝내겠다는 김사부의 이야기에 동주는 말도 안 된다고 했지만, 자신이 그 어디..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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