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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78

태양의 후예를 봐야만 하는 세 가지 이유 김은숙 작가가 돌아왔다.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는 제작이 발표된 직후부터 큰 화제였다. 작가와 배우 등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이 많은 이 작품이 수목드라마 대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그만큼 높다.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왔던 김은숙이 과연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은숙의 진짜 영웅 이야기;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스토리, 상속자들을 넘어선 새로운 전설 만들까? 김은숙 작가는 등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잘 풀어가는 스타 작가다. 그동안 방송되었던 9편의 드라마가 모두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는 점에서 그녀의 신작 역시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1. 사랑, 영원불멸의 가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불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자주 나와 식상하기도 하지만 사랑이 없는 이야기.. 2016. 2. 24.
차칸남자 1회-진부하고 식상한 설정을 무색하게 한 송중기의 변신 재벌가와 지독한 가난을 이겨내고 안주인이 된 여자. 그런 여자를 어머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재벌가 외동딸. 남의 여자가 된 여자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착한 남자의 변신. 무척이나 식상하고 진부한 설정의 열거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상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은 역시 착한남자 송중기의 변신 때문이었습니다. 착한 남자를 악한 남자로 만든 마녀, 차칸 남자의 복수는 성공할까? 수재인 마루는 의대생입니다. 일반적인 의대생들과 달리 보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이 학생은 착하기까지 합니다. 착한 마루는 어린 환자의 증세를 보고 병원에서 잡아내지 못한 병명까지 완벽하게 맞출 정도로 타고난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전도유망했던 의대생 마루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자신이 사랑했던 재희.. 2012. 9. 13.
뿌리깊은 나무 8회-한석규의 소름끼치는 연기 이게 바로 배우다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 보름 전에 있었던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가 대단하게 다가오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 때문일 것입니다. 탄탄한 원작의 힘과 보는 즐거움을 주는 연출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앞서는 것은 이를 가능하게 만든 연기자들의 힘이 중요하니 말이지요. 한석규와 장혁의 숨 막히는 연기 대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글을 창제하려는 세종과 이를 막으려는 '밀본'과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밀본의 정체를 알아낸 세종의 혼란과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며 반란을 시작하는 과정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장교리를 살해하고 소이를 통해 세종에게 전하려던 책을 가져가려던 윤평을 막아선 채윤과의 대결은 자연스럽게 숨겨졌던 존재인 이방지를 다.. 2011. 10. 28.
뿌리깊은 나무 3회-세종은 왜 집현전을 선택했을까? 선왕인 태종과 세종의 대립은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르며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강력한 힘으로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태종과 군주 혼자만의 나라가 아니라 만백성과 함께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세종의 정치 이념의 충돌은 곧 를 단단하게 뿌리내리게 하는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세종은 군권을 버리고 집현전을 선택했다 태종이 자신에게 보내온 빈 찬합의 의미를 모르지는 않았습니다. 스스로 자결하라는 의미로 보낸 선물을 받고 세종이 생각해낸 것은 자신의 통치이념의 확립이었습니다. 그동안 강력한 힘으로 왕권을 강화해왔던 태종.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숙부와 주변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그에게 아버지 태종은 두려움의 존재였습니다. 권력을 쟁취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도와 조선을 만든 이들도 .. 2011. 10. 13.
뿌리깊은 나무 1회-색다른 시선과 배우의 열연, 명품 드라마 등장이 반갑다 [재발행] 세종대왕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이 돋보이는 는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정교하고 세련된 액션 장면들과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열전은 그 무엇보다 흥겹게 다가옵니다. 원작의 추리 형식을 버린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원작이 주는 탄탄함을 유지한 이야기의 힘은 그 어느 것보다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세종대왕에 대한 색다른 접근이 돋보였다 을 통해 김홍도와 신윤복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끄집어 들여 흥미로운 관심을 이끌어냈던 이정명 작가의 새로운 작품인 가 다시 한 번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전작을 통해 충분한 재미를 주었던 만큼 이 작품에 대한 기대는 방영 전부터 크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은 시작과 함께 장혁의 상상 장면이 대중을 압도하며 시작부터 화려함이 돋보이게 만들었.. 2011. 10. 9.
성균관 스캔들 20회-성스 마지막 회 무엇을 남겼나?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왔던 이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사랑이 이토록 다양하게 보여 진 것은 아마도 이 작품이 처음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시청률과 상관없는 대단한 열기는 드라마는 끝이 났어도 한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성스의 주제는 나약한 청춘들을 깨우는 것 이었다 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한 정조의 노력은 잘금 4인방의 노력으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찾을 수 없었던 금등지사를 찾아낸 김윤희로 인해 정조가 바랐던 화성천도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금등지사를 얻었지만 윤식 즉 윤희가 여자라는 사실입니다. 대동 세상을 꿈꾸었던 정조에게 윤식이 윤희였다는 사실은 심각한 오류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아비를 죽인 존재들에 대한 처단과 도읍을 옮겨 새로운 조선을 .. 201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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