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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52

그냥 사랑하는 사이 14회-각자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 이준호 원진아 행복할 수 있을까? 쏟아지는 코피. 멈추지 않는 그 코피는 강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재영은 오빠 강두 피검사를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강두만 보이던 문수는 강두 옷장에서 첫사랑이었고 자신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 성재의 휴대폰을 찾게 된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그 지독한 공포는 문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스스로 만든 감옥; 사는 것이 헤어짐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헤어짐에 익숙한 사람은 없다 상처 받은 사람들. 그들이 만나 서로 사랑한다. 서로의 상처를 내보이지 못하고 힘들기만 한 이들은 충돌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문수는 엄마와 싸웠다. 10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힘들고 어렵다. 그 지독한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힘겹게 그렇게 내면의 상처와 항상 부딪칠 수밖에 없다. 하얗게 내린 눈길. 먼저 문수가 걷기를.. 2018. 1. 24.
고대영 KBS 사장 해임 문 대통령 재가 방송 정상화 시작 KBS 고대영 사장이 어제 해임되었다. 그리고 23일 문 대통령의 재가로 해임이 결정되었다. 이로써 이명박근혜 시절 뿌리를 내렸던 비정상적인 언론이 다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언론 장악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던 자들의 말로는 불행으로 끝날 수밖에 없음과 어떤 권력도 영원할 수 없음이 증명되는 순간이다. 언론장악시대 종영; 고대영 KBS사장 해임으로 방송 정상화는 시작된다 MBC가 정상화의 길을 걷는 상황에서도 KBS는 더디게 움직였다. 친일과 독재를 찬양하는 자들이 지배하는 구조 속에서 방송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를 바로잡기 원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부당한 권력을 무너트렸고, 방송도 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했다. 지난 22일 KBS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 2018. 1. 23.
그냥 사랑하는 사이 13회-그 일이 없었다면 모두 행복했을 사람들 모두가 상처 받은 사람들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쇼핑몰 붕괴 사고에 연루된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숨진 이들도 힘겹게 살아남은 이들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겪었던 가족들 모두 지독한 내상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도 모두가 진짜 가해자는 아니다. 그렇게 남겨진 이들은 지독한 트라우마에 삶을 지배 당한 채 버텨내고 있을 뿐이다. 그 일이 없었다면; 사고만 없었다면 모두가 행복했을 사람들, 그런 상상 만으로도 애틋해지는 사람들 깊은 내상을 입은 상처는 쉽게 치료 되지 않는다. 보이는 상처는 아물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상처는 지독할 정도로 오랜 시간 트라우마로 남겨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에스몰 붕괴 사고는 그렇게 수많은 이들을 지독한 고통으로 내몰았다. 피해.. 2018. 1. 23.
원세훈 자녀 10억 아파트 구매 사건 중요한 이유 이명박근혜의 비리는 끝이 없다. 얼마나 국가를 좀먹었는지 그 깊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고 방대하다. 이 정도면 지난 9년 동안 그들은 나라 전체를 비리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의 거대함에 맞먹고 있는 이명박 정권 비리는 철저한 수사 외에는 답이 없다. 국정원 특활비로 집사기 열풍;원세훈 자녀 10억 아파트 구매와 김희중 관저에 10만불 전달 증언 관저 정치를 해왔던 박근혜는 그렇게 그곳에서 온갖 비리를 저질렀다. 운명과 같은 한 쪽인 최순실은 수시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관저에서 박근혜를 만났다. 두 사람이 그렇게 자주 관저에 모여 무엇을 해왔는지 그 엄청난 비리들은 답하고 있는 중이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 부속실장은 한국일보와 인터뷰에.. 2018. 1. 22.
무한도전 1시간 전-박명수가 남긴 자신감 무도 멤버들에게는 재앙이 되다 '말하는 대로'라는 이적과 유재석의 노래도 이지만, 무도는 방송 중 멤버들이 그저 웃자고 한 말들도 현실이 되는 일들이 많다. 그런 점에서 말 조심을 하지만, 결국 그 말의 책임감은 언제나 그들에게 찾아온다. 이번에는 자신감은 외치며 노력보다 자신감만 있다면 된다는 박명수의 말이 사실인지 도전에 나섰다. 자신감으로 순발력을 키워라; 신입 조세호 트레이닝, 1시간 전을 통해 동장군이 된 기상 캐스터 도전기 한파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라고 다르지는 않았다. 지금은 날씨가 조금 풀렸지만 강한 한파가 한바도를 감싸며 극가의 추위가 무엇인지 체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 막강한 추위가 덮친 날 그들은 자신감을 무기 삼아 색다른 도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시작은 평화롭고 모든 멤버들이 만족할만한 재.. 2018. 1. 21.
윤식당2 3회-단짠에 홀린 가라치코, 그들이 사랑받는 이유 참 별것 없지만 재미있다. 그게 나영석 사단 예능의 특징이다. 여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확장성도 흥미를 극대화한다. 놀고 먹고 하던 그들의 예능은 이제 여행지에서 먹는 장사를 하는 방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일종의 성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들이다. 가라치코에 부는 한국 음식 바람; 김치 몬스터의 등장과 단짠의 결정판 닭강정, 가라치코 흔들었다 작은 마을 가라치코의 작은 공간이 멋진 식당으로 변모했다. 동네 사람들에게도 이 공간의 변화가 흥미롭기만 했다. 과연 이 곳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했던 셈이다. 그래서인지 식당이 문을 열자 많은 이들은 식사보다는 식당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컸다. 일요일 성당 미사를 마치고 많은 손님들이 올 것이란 기대와 달리, 너무 조용했던 윤식당. 하지만 뒤늦게 오기 시..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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