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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39

원티드 4회-사건은 잔인해지고 흥미로움은 반감되는 서글픈 장르물 김아중을 중심으로 엄태웅, 지현우, 박해준, 이문식, 박효주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장르 드라마인 는 왜 재미가 없을까? 납치범이 잔인한 살인까지 벌이기 시작했지만 이야기는 점점 무뎌지고 재미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을 뿐이다. 시그널과 비교되는 원티드의 한계; 겉도는 연기자들, 자연스럽지 못한 강요만 존재하는 긴장감이 아쉽다 두 번째 미션도 수행해냈다. 마지막 열 번째 미션도 수행해 낼 것이다. 그리고 범인도 잡을 것이다. 더욱 중요한 아이의 생명도 지켜내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세상에 볼만한 드라마는 존재할 수가 없다. 하지만 장르 드라마 는 그만큼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아내와 아들을 범인은 구해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사회적.. 2016. 7. 1.
원티드 3회-김아중 제외한 모두가 범인 소거법은 시작되었다 아동 납치범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첫 번째 미션은 이런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이를 구하기 위함이라고 하기에는 그 수법이 너무나 잔인해 폭력에 또 다른 폭력을 가하는 범인의 의도는 그 어떤 의미로도 동의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전형적인 소거법 시작; 범인의 정당성 사라져버린 첫 번째 미션, 모두가 범인 후보라는 설정 어떻게 풀어낼까? 생방송을 통해 범인이 원하는 미션을 풀어내야만 납치된 아이가 죽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첫 미션을 풀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원티드' 방송 팀은 그렇게 촌각을 다투며 버려진 자동차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트렁크가 열리는 순간 모두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트렁크에 실린 아이는 마치 죽은 것 처럼 고요했다.. 2016. 6. 30.
원티드 1회-김아중 모성애 신의 선물을 넘어 신의 한 수 될 수 있을까? 김아중을 앞세운 장르 드라마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작 전부터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함이 컸다. 시작부터 아들이 납치되고, 시사 프로그램인 를 제작하라는 범인의 요구는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김아중의 원맨쇼에 가까웠던 첫 회는 가능성과 아쉬움을 남겼다. 10번의 프로그램이 가진 가치; 아이를 유괴당한 어머니들, 신의 선물을 원티드는 넘어설 수 있을까? 유명 배우가 은퇴를 선언하는 날 아들을 납치당한다. 그리고 범인이 건넨 것은 '원티드'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10번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아이가 죽는다는 끔찍한 요구에 여배우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배우 정혜인(김아중)은 케이블 UCN 사장인 송정호(박해준)과 부부사이다. 하지만 부부로서 가치를 .. 2016. 6. 23.
7급 공무원 4회-최강희 별빛달빛 쇼 누른 엄태웅 하차가 부른 멘붕 전개 최강희의 노래가 드라마의 가치를 넘어서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는 은 를 보는 듯합니다. 대선 전 국정원 여직원의 황당 행동이 사실로 드러나는 상황과 최강희가 열연을 보이는 국정원 이야기의 묘한 대립관계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 씁쓸하기만 합니다. 최강희의 노래와 주원의 낙하산 이벤트보다 엄태웅의 퇴장이 아쉽다 국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적을 두고 있는 비밀 정보원들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첩보 영화에서 단골로 나오는 대단한 존재들에 대한 환상은 당연하니 말입니다. 모두가 제임스 본드를 꿈꾸지만 현실에서 보이는 비밀요원들이 결코 본드와는 상관없다는 사실은 언제나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서원의 실체를 우연히 알게 된 길로는 그녀를 위해 훈육관인 김원석과 포커 맞대결을 벌입니다. 자신의 국정.. 2013. 2. 1.
7급 공무원 2회-아나키스트 엄태웅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주원과 최강희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은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에서 언급하듯 국정원 논란 속에 국정원을 미화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가 MBC에서 방송된다는 사실이 문제로 다가옵니다. 이런 논란을 잠재우거나 심화시키는 것 역시 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분법으로 만들어내는 단순한 이야기, 아나키스트 엄태웅의 역할이 중요하다 악연으로 시작한 두 주인공이 국정원에 합격하며 만들어가는 다양한 이야기는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영화에서도 그랬지만, 드라마에서도 핵심은 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라는 점에서 이런 틀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국정원으로 사용한 이름이 아닌 본명인 필훈과 경자의 인생은 국정원 연수원에 입소하면서 버려진 이름의 가치는 가족들의 .. 2013. 1. 25.
7급 공무원 1회-주원과 최강희도 막기 힘든 식상함, 추노와 도망자 중 뭐가 될까? 지난 주 종영한 의 후속 드라마인 이 첫 방송 되었습니다. 영화로 개봉되었던 작품을 드라마로 만드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가 없습니다. 김하늘과 강지환이 나왔던 영화 과 최강희와 주원이 등장하는 드라마 의 차이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추노와 도망자 사이의 천성일 작가, 7급 공무원은 어떤 작품이 될까? 최고의 히트메이커가 되어버린 주원과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최강희가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습니다. 첫 회 시청률이 12%가 넘을 정도로 그들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입니다. 국정원 요원이 되고 싶은 김서원과 한길로의 모습을 담은 첫 회는 식상함의 극대화였습니다. 가난해서 더욱 열정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여주.. 201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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