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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39

더 킹투허츠와 옥탑방 왕세자 피할 수 없는 빅뱅 승자는 누가 될까? 3월 21일 방송 3사는 일제히 새로운 수목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해품달'이라는 절대강자로 인해 수목극의 일방적 독주를 했던 MBC는 이승기를 내세워 그 기세를 이어가려 하고, 새로운 드라마 왕국을 표방하는 SBS는 박유천을 내세워 수목극 정상을 되찾으려 합니다. 절대적인 지지 세력을 갖추고 있는 이승기와 박유천이 맞대결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로운 수목 드라마 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승기vs박유천 흥미로운 맞대결, 그리고 엄태웅의 적도의 남자 퓨전 사극들이 높은 인기를 얻더니 이번에는 과거를 현대로 옮겨오는 형식의 변화를 통해 유사하지만 다른 재미를 던져주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하에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과 300년 전 과거에서 현대로 오.. 2012. 3. 21.
1박2일 불운의 아이콘이 된 차태현이 첫 여행을 살렸다 차태현이라는 존재는 '1박2일 시즌2'에서는 핵심 아이콘이 된 듯합니다. 아직 첫 여행을 마쳤을 뿐이니 속단해 뭔가를 규정할 수는 없겠지만 첫 여행에서 보여준 차태현의 존재감은 분명 절대적이었습니다. 너무 잘 하려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들을 담담하게 보여준 그는 실수투성이 첫 여행에서 단연 독보적이었습니다. 초보 1박 피디의 허물까지 담아낸 차태현이라는 존재의 가치 피디의 존재가 왜 중요한지는 '1박2일 시즌2'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여 지는 멤버들의 역할만이 중요하다고 느꼈던 이들에게는, 시즌2의 첫 여행을 보면서 피디의 역할에 대해 새삼스럽게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을 듯합니다. 프로그램이 간단하게 만들어지지 않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 2012. 3. 12.
1박2일 시즌 2 어설프고 어색했던 첫 방송 차태현이 살렸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 그들의 첫 번째 여행은 우려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이승기와 은지원이 빠진 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익숙한 방식은 익숙한 반응으로 다가왔습니다. 즐거움보다 진부함을 봤던 이들에게도 기대주였던 차태현에게서 희망을 엿본 것은 자연스러울 듯합니다. 익숙함은 어쩌면 진부함일 수도 있다 2명이 나가고 4명이 들어왔으니 수적인 측면은 많은 보강이 이뤄졌지만 질적인 성과가 이어질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습니다. 특별한 변화 없이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이어갔다는 것이 안정감을 주기는 하지만 인적 변화만 꾀함으로서 더욱 과거의 멤버들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는 점에서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멤버가 추가되며 시작된 첫 번째 여행은.. 2012. 3. 5.
1박2일 마지막 여행, 그들의 수많은 여행 중 최고의 여행은 이 것이었다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추억 여행을 끝으로 그들은 마지막 여행을 마쳤습니다. 물론 시즌 2로 의 여행은 여전히 지속될 수밖에는 없겠지만 나피디를 시작으로 이승기와 은지원이 하차를 결정한 만큼 기존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기는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감성이겠지요. 여행이라는 보편성이 준 일요일의 행복, 그들의 여행은 때로는 감동 이었다 여행이라는 테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하고 때로는 로망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런 로망과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은 예능이라는 틀로 충족시켜주었고 이는 곧 대단한 시청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그들은 많은 부분들 큰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을 고하는 이들과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교차하는 시점 그들의 마지막 여행은 눈물과 웃.. 2012. 2. 27.
1박2일 마지막 여행, 나피디의 눈물이 시즌2를 위한 축복이자 선물인 이유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예능인 '1박2일'은 시즌2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이어지지만 5년 동안 이어져왔던 그들과는 작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남은 세 명과 새로운 네 명이 합류해 '1박2일 시즌2'는 여전히 그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찾아가지만 나피디나 이승기, 은지원 등과는 이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나피디의 눈물은 그들의 마지막 여행을 바라보는 시청자와 동일했다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추억의 레이스'는 여전히 과거의 기억들을 현재의 삶으로 이어가는 곳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첨단의 시대에 여전히 3, 40년 전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가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보는 이들에게는 생경하고 재미있는 현상이겠지만 그곳에서 사는 이들에.. 2012. 2. 20.
1박2일 한국의 미를 찾아서는 교과서에 실려도 좋을 특집이었다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역사 여행은 경주에 이어 서울 편도 최고였습니다.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쉽게 넘어가고는 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준 그들의 여행은 교과서에서는 결코 알 수 없었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점에서 예능이 교육적인 역할도 충실하게 해줄 수 있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1박2일 특집, 그 가치가 곧 힘이다 경주 여행은 버라이어티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가치를 담은 여행이었어요. 예능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심어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1박2일'이 만들어낸 가치는 주목해야만 했습니다. 획일적인 문자 주입이 소중해져야만 하는 역사가 외면 받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역사를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특집을 시.. 201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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