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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39

1박2일 경주답사여행-영특한 제작진과 물 오른 멤버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다 2012년 2월 종영을 앞둔 프로그램의 모습치고는 그 가치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공백을 120% 이상 높여주고 있는 제작진과 다섯 멤버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이 종영되어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임을 명확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유홍준 교수 통해 종영될 운명을 비웃게 하다 경주에는 길거리 돌멩이 하나도 보물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그곳에는 무수한 우리 조상들의 역사들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그런 곳을 찾고 단순한 놀이가 아닌 의미 있는 여행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제작진들은 강호동 이후의 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은 전 문화재청장이었던 유홍준 교수의 등장은 멤버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흥미롭게 만.. 2011. 10. 17.
1박2일 단점극복 미션은 종영이후를 위한 포석이다 강호동이 빠진 '1박2일'은 분명 위기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 였지만, 그들은 영특했습니다. 제작진은 탁월한 장소와 게임 선택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남은 다섯 명의 멤버들은 그들이 왜 '1박2일'에 필요한 존재들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강호동이 없는 자리 그들은 완벽하게 채워냈다 시골 장터를 찾는 그들의 여행은 현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거부터 그들이 밝혔던 '1박2일'의 정체성은 여행에 지역의 풍물과 삶을 담아내는 것이 목표였다는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소 선택이었습니다. 지역의 유명한 5일장을 찾아 그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모습은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시골 장터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공통적으로 고를 수 있으면 미션에 성공한다.. 2011. 10. 10.
강호동 빠진 1박2일, 조기 폐지가 아닌 종영 없는 새로운 시작도 가능하다 과연 강호동이 빠진 '1박2일'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커다란 산처럼 버티고 서 있던 그의 부재는 곧 폐지로 이어지며 위기는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은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이승기 중심으로 남은 다섯과 제작진 의외의 가능성 보였다 강호동이 빠진 첫 녹화는 제작진과 멤버, 시청자들도 낯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1박2일'이 시작하면서 한 번도 거르지 않았던 강호동이라는 존재가 사라진 채 남겨진 인원들이 새롭게 방송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무척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멤버들과 그런 그들을 위해 의미와 가치를.. 2011. 10. 3.
1박2일 폭포특집으로 본 포스트 강호동은 누구? 지난 주 강호동의 하차 소식은 종편 방송과 맞물리며 화제가 되었어요. 다른 방송도 아니고 예능 부동의 시청률 1위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겠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은 자연스럽게 종편 수십 억 이야기를 꺼내들기 시작했습니다. 강호동의 하차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고 그를 대신할 메인 MC가 누가 되느냐는 중요해졌습니다. 이수근과 이승기, 누가 포스트 강호동이 되는가? 많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강호동의 하차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서명 운동을 통해 그가 계속 방송에 머물러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강호도의 하차는 시기만 남아있을 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듯합니다. 흥미롭게도 한 주를 쉬고 이 3주 편성이 되면서 많은 이들은 포스트 강호동이 누가될까에 대해서 집중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 2011. 8. 15.
1박2일 관매도-초심 여행으로 돌아간 그들, 재미와 의미를 담아냈다 연이은 배우 특집들로 관심을 끌었던 이 특집을 마치고 선택한 것은 초심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때처럼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그들은 그래서 힘든 섬 여행을 선택했고 그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담는데 노력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그들 영특하게 극복했다 배우특집들은 그 위세가 대단해서 출연했던 배우들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5주 동안 배우 특집으로 진행된 만큼 그 잔향을 얼마나 빠르게 채워내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그들은 쉽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게스트 초대가 거의 없었던 그들만의 여행에서 한 달 동안이나 대단한 게스트를 모시고 떠난 여행은 기존의 이라 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특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여행은 특별할 수밖에 없었고 기존의 형식에서.. 2011. 6. 27.
1박2일 여배우 특집-편견마저 사치가 되어버린 흥미로운 여행 최고의 여배우 여섯 명이 1박2일 동안 멤버들과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던 은 여배우의 재발견과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시도가 새로운 가치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성들이 출연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상황에서 여배우들의 등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봄 날 꿈같았던 여행,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여배우 특집 연예인들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한정된 이미지만 보여주는 직업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그나마 예능이 일상화되며 많은 부분들이 노출되며 환상이 깨어지기 시작했지만 여배우들이 이토록 망가지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은 충분히 의미 있었습니다. 꾸며진 삶을 살아야만 하는 직업을 가진 여배우들에게도 은 그동안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어야만 했던 틀.. 201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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