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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7

유퀴즈 온 더 블럭-어쩌다 특집이 보여준 유퀴즈의 가치 어쩌다 유명해진 이들과 함께 한 은 흥미로웠다. 어쩌다 보니 유명해졌다는 것은 의외성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연예인도 출연하기는 했지만, 일반인들이 자주 출연할 수밖에 없는 방송의 특성도 잘 드러났다. 지난주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는 이번에는 어쩌다 인기를 얻은 이들이 출연했다. 일반인들로만 구성해도 좋았을 특집이었다. 다양한 이유를 가진 출연진들이 내놓은 이야기들은 흥미로웠다. 늘 보는 연예인들의 그렇고 그런 포장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의 장점이기도 하니 말이다. 졸업사진 하면 떠오르는 학교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학교에서도 최고의 인기 선생님이 출연했다. 학생들과 호흡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습은 보기 좋았다. 누군가는 관종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보다.. 2020. 11. 19.
유 퀴즈 온 더 블럭 47회-대구에서 보내온 나는 괜찮습니다 큰 자기와 작은 자기가 다시 돌아왔다. 100일 만에 돌아온 이들은 거리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진행된 첫 방송은 따뜻함과 눈물이 가득했다. 겨울을 쉬고 꽃 피는 봄에 찾아오겠다던 그들은 그렇게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지만, 전혀 다른 현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1년 전 분주하게 움직이던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텅빈 거리는 많은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도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로를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양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물론 일부의 무개념 행보로 인해 .. 2020. 3. 12.
유 퀴즈 온 더 블럭-문방구와 광명커플이 전한 따뜻함이 좋다 우리 일상으로 들어온 유재석과 조세호의 후암동 여행도 흥겨웠다. 유재석을 가장 유재석답게 만들어주는 이 거리의 토크쇼는 시청자들에게도 포근하고 행복한 기운을 전해준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예능은 참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은 그래서 반갑다. 후암동 거리를 걷던 큰 자기와 작은 자기가 찾은 초등학교 교문 바로 옆에 있는 문방구의 역사는 무려 40년이 넘었다. 그 학교를 졸업한 이들이 50대가 되어버린 그 오래된 작고 낡은 문방구는 우리 현대사의 작은 역사 박물관 같은 역할도 하고 있다. 좁은 문방구에는 70대 할머니가 홀로 지키고 있었다. 2년 전 갑작스럽게 문방구에서 일을 하다 하늘로 먼저 떠나버린 아저씨.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할머니는 문방구를 닫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할.. 2019. 11. 6.
유 퀴즈 온 더 블럭-김태호 나영석 피디가 들려준 방송 이야기 두 자기들이 떠난 곳은 상암이었다. 방송사들이 다 모인 그곳은 당연하게 방송일에 종사하는 이들과 만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다양한 이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관심을 모은 것은 어쩔 수 없이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였다. 현재도 최고라고 불리는 예능 피디다. 방송에 대한 동경은 여전히 높다. 물론 과거처럼 신비함이 가득한 공간이 아닌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런 동경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를 듯도 하다. 1인 미디어가 일상이 되면서 나도 피디가 되고 배우, 아나운서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 되었다.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방송사는 가장 힘든 도전 속에 놓여 있다. 모두가 기자가 되는 시대가 되면서 기성 언론들이 위기를 맞았듯, 방송도 1인 미디어가 담당하는 시대가 되면서 방송사도 위기에 처.. 2019. 10. 23.
유 퀴즈 온 더 블럭-가장 좋아하는 단어 박묘순 예능을 보면서 울컥하고 우는 것은 반칙이다. 웃기기만 해도 충분한 상황에서 울리기까지 하면 이는 심각한 수준의 반칙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은 유재석에게는 날개와 같은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그가 진행해왔고, 진행하고 있는 방송 중 가장 유재석을 유재석답게 만들어주는 방송이니 말이다. 한글날을 맞아 이들은 특별한 준비를 했다. 한글 공부를 하는 외국인과 늦은 나이에 한글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이 그들이다. 외국인들에게 한글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언어로 인식되는 듯하다. 일본어는 딱딱하고 중국어는 싸우는 듯한 모습이라 부담이 되었는데 한글은 사랑스럽다는 말에서 우리 글의 가치를 다시 깨닫고는 한다. 어학당을 다니며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들과 함께 한글을 생각해보는 시간은 재미있.. 2019. 10. 9.
유 퀴즈 온 더 블럭-연관 검색어로 풀어낸 꿈은 무엇인가? 회기동을 찾은 큰 자기 작은 자기의 활약은 이번에도 흥미로웠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주 풍기를 찾아 한가위를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 이들은 이번에는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했다. 여러 대학이 몰려 있는 만큼 당연히 많은 학생들과 함께 했다. 학생들의 고민은 크게 변하지는 않아 보인다. 부모 세대와 달리, 대학의 낭만은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대학이 크게 달라질 수는 없다. 낭만을 찾아 즐기는 이들은 어디에나 존재하니 말이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는 대학생들이 느끼는 미래는 그리 밝기 어렵다는 점이다. 부모의 희생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시절의 부모 세대는 그렇게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었다. 사회가 성장하는 단계에서 대학은 성공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하지만 사회가 변하며..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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