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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22

김용준과 황정음 실제 커플이 우결에 남긴 한계 는 리얼을 표방한 철저하게 계산된 가상의 재미였습니다. 누구나 상상해봤을 법한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이라는 형식은 호기심을 촉발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결은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한때 최고의 버라이어티로서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우결이 시청자들에게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건 '리얼을 표방하지만 결코 리얼일 수없는' 그들의 현실이 드러나면서 부터였지요. 인기의 중심에 있을때는 진실을 넘어선 그들에 대한 애정이 리얼이 아님에도 리얼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런 뜨거웠던 열기가 식어가듯 이성을 찾은 시청자들에게 그들은 웃기는 존재들일 뿐이었습니다. 실제로 벌어지기 힘든 이벤트의 연속은 피로감을 증폭시키고 뻔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우결은 더이상 시청자들의 애정을 .. 2009. 12. 27.
유이 남고 황정음 빠진 '우리 결혼 했어요'는 위기다 는 방송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왔던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알렉스의 화려한 이벤트 릴레이는 여성들에게는 환호를 남성들에게는 고통을 부르는 행위들이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거듭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출연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이들도 있습니다. 부침이 심했던 '우결'이 다시 성공할 수있었던 것은 실제 연인인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의 등장이었습니다. 그런 실제 연인들이 하차한다는 것은 우결로서는 다시 악재로 다가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우결, 어제와 오늘 우결은 일밤의 대표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크라운 제이-서인영, 정형돈-사오리로 이뤄진 '우결' 첫번째 커플들은 우리 방송사에 리얼스러운 페이크 부부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들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상황들은 때론 실제의 모습과 혼동.. 2009. 12. 15.
순정만화 같았던 '미남이시네요'가 남긴 특별한 세가지 16부작으로 진행된 한없이 낯간지러워 오히려 재미있었던 는 오늘 방송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시즌 2를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하나의 현상으로 남겨져 버렸습니다. 다채널, 다접근 시대가 되면서 기존의 시청률 조사가 무의미함을 이야기해준 사례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순정만화 같았던 가 남긴 특별한 것들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홍자매의 여전한 필력 이 드라마의 1등 공신은 뭐라그래도 홍자매였습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만들어낸 판타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함께 그들이 이야기했듯 순정만화이기에 꿈꿀 수있었던 달콤한 여정이었습니다.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만큼은 아주 경쾌하고, 단순하게, 유치하고 가벼워질 수있게 만들어주는 드라마 잊고 싶은 일이 많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 2009. 11. 27.
미남 16회, 별만 바라보는 세상의 모든이들에게 결국 는 막을 내렸습니다. 전설의 홍자매가 만들어낸 TV판 순정만화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현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들의 전작이 보여주었던 매력이 조금도 죽지않고 여전함을 스스로 보여준 셈입니다. 별만 바라보는 소녀을 위해 미남이 돌아오고 미녀는 최대한 멀리 떠나려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을 둘러싼 복잡하기만 했던 상황들이 개선이 되어질 수있기를 바래보지만, 실타래처럼 얽혀버린 상황에서 그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는 힘겹기만 하지요. 더욱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야만 한다는 유행가 가사처럼 그들의 관계도 그렇게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그들의 관계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멀어질 수밖에는 없었겠지만 운명처럼 그들은 다시 엮이게 됩니다. 누군가 간절하게 원하면 소원은 이뤄진.. 2009. 11. 27.
미남, 3인 캐릭터 통해본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랑법 을 보면 한 커플 주변에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에 아픔을 느껴야 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현실에서도 이런 모습은 자주 볼 수있지요. 내가 사랑의 주인공이 되기도하고 때론 주변을 서성이며 아픔을 곱씹어야하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 사랑때문에 눈물 흘려야하는 캐릭터들을 살펴볼까요. 그림자 사랑 신우 아무래도 신우의 그림자 사랑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해준 듯 합니다. 미남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불사하는 그는 상대가 알 수없을 정도의 자기 감정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데 타고난 능력자였습니다. 물론 센스가 뛰어나거나 연애 경험이 있는 여성이었다면 어느정도 신우의 생각을 읽을 수있었겠지만 수녀로 살아왔던 극중 미남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그림자 사랑이 아닐 수.. 2009. 11. 26.
미남이시네요 15회, 그들이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도 이젠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알콩달콩하던 그들의 소꼽장난 같았던 사랑도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이 아파서 그렇게 사랑을 떠나고자 하는 미남 아니 미녀가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은 곧 다가올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위한 마지막 갈등이였겠지요. 그들이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태경과 미남(아니 이제부터 미녀)과의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었던 암초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사랑에 눈이 먼 태경의 엄마인 모화란에 의해 미녀를 멀리하게 되는 태경과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려는 미녀. 거칠것 없어 보였던 그들의 사랑은 그렇게 과거속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기억들이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더욱 미남의 실체가 여자임을 감지하고 취재에 열을 올리는 기자를 눈치챈 에이앤젤..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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