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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33

빈센조 4회-송중기 위협하는 절대악 정체는 옥택연이었다 빈센조의 파트너였던 홍유찬 변호사가 사망했다. 의외로 빠르게 그가 사망으로 극에서 빠지며 아쉬움은 크게 남는다. 송중기와 유재명의 조합은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케미였으니 말이다. 굳이 유재명일 제외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들 수밖에 없다. 어려운 이들을 돕는 선한 변호사인 홍유찬은 사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죽어야만 동기 부여가 되는 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빈센조가 그렇고 홍 변호사의 딸인 홍차영이 그렇다. 홍유찬의 죽음으로 이들은 다시 각성하고 절대악과 맞서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트럭이 술을 마시고 있던 빈센조와 홍유찬을 덮쳤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빈센조는 혼수상태가 되었고, 홍유찬은 사망했다. 아버지와 화해도 하지 못한 채 보내야 했던 차영은 빈센조가 깨어나기만 기.. 2021. 3. 1.
빈센조 3회-송중기 죽음 위기, 괴물로 변신한다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우여곡절을 겪기 시작한 빈센조. 대한민국 전체가 거대한 카르텔과 같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사악한 괴물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아직 제대로 싸우지도 않은 상황에서 위기는 쉽게 찾아왔다. 빈센조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표면적으로는 거대한 금괴를 차지하기 위함이다. 내면으로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기 위함이기도 했다. 버려진 빈센조는 그렇게 이탈리아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거대 마피아의 이인자이자 변호사가 되었다. 빈센조의 어머니가 누구라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시작과 함께 알 수 있었다. 유찬이 변호하고 있던 오경자가 친모이니 말이다. 노골적으로 오경자와 빈센조의 관계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관계가 극의 흐름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의미가 된다. .. 2021. 2. 28.
빈센조 2회-송중기 유재명, 거대 자본과 맞짱 뜬다 '악으로 악을 처단한다'라는 드라마의 지향점은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시청자들은 박 작가의 이런 방식을 즐긴다. 일상에서 할 수 없는 분노를 이 드라마는 표출하고 성취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마피아를 넘어서는 국내 마피아 집단에 선전포고를 한 빈센조는 그래서 반갑다. 모든 시작은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일 수밖에 없다. 빈센조 역시 '금가 프라자'를 바벨 건설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이유는 입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 안에 설계해 넣어 든 10억 톤의 금괴를 차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금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는 주인이 사망한 후 빈센조와 '금가 프라자' 건물주인 조영운이 유이하다. 처음 설계를 하고 그곳에 금괴들을 숨긴 것 역시 빈센조의 계획이었고, 조영운이 .. 2021. 2. 22.
빈센조 1회-송중기식 열혈사제는 성공할까? 송중기가 돌아왔다.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시작한 송중기의 TV 복귀는 나쁘지 않았다.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의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사실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마치 시즌2를 보는 듯하니 말이다. 가 가톨릭 사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면 에서는 마피아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것이 차이로 다가온다. 비슷한 배역들을 구축하고 웃음과 진지함을 적절하게 섞은 방식은 자가 복제이거나 박재범 작가의 스타일로 봐야 할 것이다. 아버지나 다름없었던 마피아 보스가 사망했다. 그리고 그의 유언에 따라 그는 아버지를 죽인 상대 보스를 찾았다. 그리고 끔찍한 복수가 이어졌다. 아버지와 자신을 조롱한 그를 위해 준비한 것은 거대한 화마였다. 포도밭을 모두 태워버리며 유유히 떠나는 그는.. 2021. 2. 21.
이태원 클라쓰 종영-박서준과 배우들만 남은 씁쓸한 드라마 분명한 한계가 명확했던 드라마였다. 언뜻 중2병 이야기를 다루는 것 같은 이야기 전개는 초반을 넘어서며 아쉬움으로 자리를 잡았다. 엉성하고 아쉬움 투성이인 드라마가 이렇게 높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배우들의 열연 때문이다. 박서준을 시작으로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혜은, 류경수, 이주영, 김동희, 안보현 등이 아니었다면 이 드라마는 절대 이렇게 높은 인기를 누릴 수는 없었다. 웹툰 원작이라는 타이틀은 초반 흐름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런 높은 인기는 배우들 탓이다.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았다면 보다 높은 시너지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좁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한계는 중반을 넘어서며 급격하게 몰락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주 방송에서 보여준 한심한 전개는 말 그.. 2020. 3. 22.
이태원 클라쓰 12회-위기의 단밤과 이주영 나는 다이아 흔들릴 것으로 보였던 이서는 의외로 담담하고 강했다. 답답한 새로이 꼰대스러움과 달리, 이서를 든든하게 지켜준 것은 현이였다. 한 번의 고백으로 쉽게 무너지거나 포기할 수준은 아니다. 자신의 인생을 걸었는데 그건 말이 되지 않는다. 장가로 간 근수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지난 회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자기 아버지와 점점 닮아가는 근수의 모습은 12회 들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장가 스타일이라고 하면서도 그가 벌인 행위는 그저 장근수일 뿐이다. '최강포차'는 단밤과 장가의 운명을 가르지 중요한 대회가 되었다. 이곳에서 승리하는 자가 세상을 얻게 되는 다소 과장된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다. 최고의 요식업체가 되고자 하는 단밤과 장가의 대결 구도는 치밀함보다 생략이 많아 긴장감도 그만큼 낮아진다. 장 회..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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