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재석510 무도 WM7 논란은 피디수첩 무마용? 김남훈 UFC 해설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노골적으로 무한도전의 레슬링 특집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너무 극단적인 주장으로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가 무엇을 위해 그런 글을 올렸는지도 모호한 상황입니다. 그는 왜 무도 WM7 대회 날 논란을 만들었을까? 1년을 고생해서 관객들 앞에서 레슬링 대회를 개최하는 무한도전의 WM7 대회가 열리는 날, 격투기 해설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행범과 다름없는 무한도전의 행태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한 것처럼 무도 레슬링 편에 출연했던 윤강철 선수가 챔피언 박탈 위기에 처했다는 것과는 달리 협회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입장을 밝히면서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 혼란스럽습니다. "'무한도전'의 꾐에 속아 '벌.. 2010. 8. 20. 배두나와 곽현화, 천박한 노출이란 무엇일까? 이번 주 '놀러와'에 출연한 배두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연극배우로 유명한 배두나 어머니의 교육철학 등은 배두나를 능가하는 관심을 이끌기도 했지요. 배두나의 어머니가 이야기한 "천박해지지 마라"라는 이야기는 곽현화를 둘러싼 선정성과 맞물리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선정성과 작품성만큼이나 어려운 천박한 노출 선정성이라는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도 선정성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은 노출은 이를 아름답다고 이야기를 하지 선정적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선정성과 작품성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가 선정성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 2010. 8. 17. 무한도전 하하보다 길이 더 문제다 무한도전이 보여주는 장기 프로젝트는 진행하면 할수록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곤 합니다. 1년을 넘게 준비한 레슬링은 공개적인 대회를 얼마 안 남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는 의미를 더해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체된 멤버의 한계는 골치 꺼리로 다가옵니다. 밉상 하하보다 무능한 길이 더 문제다 하하는 깐죽거림과 타인을 비난하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얄밉기는 하지만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형들에게 대드는 그의 모습이 한때는 귀엽게 바라볼 수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하하에게서는 귀여움은 사라지고 얄미운 캐릭터만 진화하지 못한 채 그대로 이어져 아쉽기만 합니다. 복귀와 함께 여러 버라이어티에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더욱 발전하지 못한 그의 재능을 일거에 소진하는 느낌.. 2010. 8. 15. 무한도전의 핵심은 타인에 대한 배려다 말도 안 되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이 성공은 할 수 있을까요? 엉망 체력으로 프로 레슬링을 하고 몸치 박치 음치로 아이돌에 도전하는 그들은 정말 무모한 도전을 즐기나 봅니다. 그래도 그들의 도전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은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노력과 배려 때문입니다. 배려가 돋보이는 그들의 무한도전 1. 자면서도 레슬링을 생각해라 레슬링도 아이돌도 그들에게는 벅차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의 체력이 필요한 레슬링에 대한 도전과 말도 안 되는 아이돌을 꿈꾸는 '불혹돌'은 민망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질 체력의 그들은 1년 동안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해서 조만간 공개적으로 링 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하얀 거짓말'과 '하얀 밤'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레슬링 MT는 지독한 1박2일이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단순.. 2010. 8. 8. 무도 레슬링 대회 암표상 잠재운 태호 피디의 한 방 무한도전 프로 레슬링이 연일 화제입니다. 1년 동안 공을 들여온 레슬링 훈련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개적인 대회 개최는 버라이어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결코 지치지 않는 열정과 나눔의 정신이 살아있는 그들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회 취지 흐리는 암표상 잠재운 한 마디 1년 동안의 훈련과정을 담은 편은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고 있습니다. 장난처럼 시작했던 그들의 레슬링 도전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설픈 장난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 그들이 찾은 이는 채리필터의 소문난 레슬러 손스타였습니다. 손스타를 스승으로 모시고 시작된 그들의 레슬링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레슬링은 알면 알 수록 재미있고 힘겨운 시간들일.. 2010. 8. 7.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가 아이돌을 선택한 이유 평균 나이 34세가 훌쩍 넘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10대 초중반부터 시작하는 아이돌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들의 초창기 정신이었던 무모한 도전과 다름없었습니다.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듯 무모하고 무모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만큼이나 이번의 도전은 그만큼 황당하게 다가오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왜 김태호는 아이돌을 택했을까? 1. 우리에게 아이돌은 뭔가? 2010년 현재의 대한민국의 음악시장의 주인은 아이돌입니다. 아이돌이 장악한 음악시장은 그 누구도 쉽게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그들의 영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많은 이들은 식상한 그들만의 잔치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점을 찍은 것은 9시 뉴스에서 3초 가수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이돌 문화의 한계와 문제점들이 다시 한 번 공론화되었습니.. 2010. 8. 1.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