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재석510 동화 읽어주는 무도와 김제동, 그들이 진리이다 어제 기사화된 멤버들과 김제동의 훈훈한 이야기는 '역시!'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강한 프로정신과 자신의 안위만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함 속에 강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동화 읽어주는 아름다운 그들이 즐겁다. 그들이 동화를 읽어주는 남자가 된 사연은 그랬습니다. 김제동이 진행하는 '김제동의 노브레이크' 토크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유재석과 팬들의 대화에서부터였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팬이 자신이 설암을 앓고 있어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즉석에서 약속을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김제동과 함께 동화 읽어서 녹음해 주겠다"는 유재석의 이야기는 일상의 스타들이 쉽게 내뱉는 립 서비스와는.. 2010. 4. 8. '스타킹'은 욕먹고 '무한도전'은 칭찬받는 이유 지난 주말은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고역이 될 수도 있었을 듯합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모든 방송이 천안함 좌초를 추모하는 이유로 결방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만은 본방송을 사수하는 다른 방송국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스타킹 본방송은 최악, 무한도전 재방송은 역시 지난 주말 SBS만이 저녁 시간 버라이어티 방송을 정상적으로 내보냈습니다. 대다수 결방 상황에 습관적으로 버라이어티를 보던 이들이 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렇게 얻어진 시청률 14.4%보다 더욱 참혹한건 방송을 통해 보여 진 무 개념들이 문제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해 자연스럽게 결방을 선택한 이유를 은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브라운관 안 스타들은 미친 듯이 웃어대는데 자막으로는 죽어간 천.. 2010. 4. 5. 무한도전 예능의 신-패러디 진수 보인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 은 하하의 2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을 패러디 한 '예능의 신'을 통해 기존 멤버와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익히고, 예능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 동안 하하는 에 안착을 했을까요?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들 1. 공부의 신 패러디한 '예능의 신' 하하의 복귀를 알리다 기본적으로 '예능의 신'은 을 패러디했습니다. 각각의 신들이 2년 만에 돌아온 과거 멤버에게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기들을 알려주는 형식은 따뜻한 배려의 시작이었죠. 의외는 그런 멤버들에게 다그치듯 혹은 과도한 공격성을 보인 하하의 모습은 과거 2년 전 '폭로 전문 기자 하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진부한 우려먹기 식 과거 모습 재현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 첫 녹화에 과도한 .. 2010. 3. 28. 무한도전 합류한 '하하'가 부러운 1박2일 '김종민' 땅꼬마 하하가 2년 만에 에 합류한다는 소식은 무도를 매주 보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을 양분하고 있는 에 소집해제 후 복귀한(하는) 김종민과 하하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괘를 걷고 있습니다. 같은 복귀 다른 결과 부른 하하와 김종민 김종민은 소집해제와 함께 촬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복귀를 위한 이벤트 중 어쩌면 가장 화려하고 극적(?)으로 진행된 김종민의 버라이어티 적응기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부러움을 샀을 듯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김종민의 은 박찬호의 깜짝 방문과 '시청자와 함께'를 하면서 그를 위한 그 어떤 조직화도 이루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묻힐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기존 멤버들과 어울림이 극대화.. 2010. 3. 27. 무한도전 김상덕 찾기의 본질은 칼국수에 담겨있었다 오늘 방송된 편은 '죄와 길'의 벌칙 형식을 취했지만 그동안 찾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도전과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상으로 부터 55m 상공의 번지점프대 위에서 하루나기,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등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했던 무한도전 1. 고공에서 펼친 그들만의 행복했던 공연 1인자 유재석이 뉴욕 편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는 하나의 예능 아이템이 되어 실행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어 보이지만 이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김태호 PD와 함께 한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의 간극과 시청자들 간의 호흡은 함께 라고 단언하기 보다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편을 나눠 '알래스카.. 2010. 3. 21. 결과 보다는 과정의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무한도전의 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아 떠난 무한도전은 무엇을 찾으러 가는 여행이었을까요? 사전 작업 없이 살지 안살지도 모를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온 알래스카는 차가운 추위만큼이나 쉽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척박함에서 웃음을 전달해야만 하는 그들은 버라이어티에 대한 새로운 도전 중이었습니다. 북극의 눈물이 북극의 웃음이 되는 현장 1. 북극을 웃긴 무한도전의 도전 웃기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재석은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시종 사라지지 않은 채 이어집니다. 그렇게 알래스카를 떠나 마지막 가능성을 담은 극지에 가까운 페어뱅크스로 향하던 그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도 잠시 휴식이 아닌 웃음을 위한 게임에 몰두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맨발 올림픽은 피가 철철.. 2010. 3. 14.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