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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65

지붕 뚫고 하이킥 64회, 집요 대마왕 보석이 밝혀낸 세경의 외사랑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한방을 날리는 이가 등장했습니다. 다름 아닌 을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보석에 의해서이지요. 웃기지만 세경에게는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에 울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집요 대마왕 세경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결코 물러설 수없는 세경에 대한 보석의 우월감은 오늘 방송분에서 의외의 결과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우아하고 클래식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보석에게 청소를 하고 있는 세경은 거슬리기만 합니다. 중요한 계산중인 보석에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세경이 이뻐보일 수없는 보석은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러나 매번 세경이 보는 앞에서 부인에게도 장인에게도 무시 당해버린 보석으로서는 여간 민망한 상황이 아닐 수없습니다. 오기가 생긴 보석은 저녁엔 인삼을 넣은 백숙.. 2009. 12. 10.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정음의 사랑은 지독한 감기와 함께 어제 방송된 에서는 세경과 지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여운이 강하게 전해졌다면, 오늘 방송된 63회에서는 정음과 준혁의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연장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랑은 감기와 함께 준혁이 혹시 자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했었던 정음은 며칠이 지나도 찜찜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세경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준혁을 혼자 망상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정음으로서는 과외하는 시간이 가시방석과 다를바 없습니다. 착각한 정음도 그렇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준혁도 참 쉽지않은 자리가 아닐 수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왁자지껄한 과외시간이었을텐데 그날 이후 과외시간은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 지훈이 자신의 노트북을 가지러 와서 너무 조용해 과외를 하지 않는줄 알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들의 .. 2009. 12. 8.
하이킥, 바다와 닮은 아빠와 포근한 등을 가진 엄마에 대한 그리움 오늘 방송된 은 지난번 세경, 신애 자매와 아빠의 울컥했던 감동처럼 순재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존재이면서도 있을땐 그 존재감을 부정하거나 알 수없었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바다보다는 아빠가 그리웠던 세경 자매 무르익어가는 준혁의 세경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조금씩 커가고 있습니다. 정음에게 들켜버린 세경에 대한 마음은 더욱 간절하게 강해지기만 합니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 싶은 준혁에게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신애가 그린 그림속에는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에 놀러가는 자매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아직 한번도 바다를 실제로 보지 못했음을 알게된 준혁은 게임기를 사기위해 모아두었던 돈을 들고 스쿠터를 사러 나갑.. 2009. 12. 3.
하이킥, 사랑이란 때론 착각에서 시작해 방귀와 함께 사라지는 것 방귀와 하이킥의 연관관계는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순재에 의해 방송 첫날부터 시청자들과 방귀를 트더니 그 방귀에 대한 아픈 추억때문에 슬피우는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트에 그려진 얼굴 하나에 자신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내던 슬픈 정음도 있었습니다. 준혁은 정음을 좋아하는게 분명해 연일 '하이킥'속 등장인물들의 러브모드와 러브라인들이 어떻게 갖춰져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확정적인 힌트들을 던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처럼 과외를 하던 정음은 화장실에 간 준혁의 연습장을 들춰봅니다. 과거와 달리 너무 열심히하는 준혁의 모습에 감동과 함께 연습장 한켠에 그려진 여자 그림에 가슴이 잠시 콩당거리기까지 합니다. 다름아닌 자신의 휴대폰 V자 인증 사진과 똑같기 때문이었지요... 2009. 12. 1.
하이킥, 정음과 세경에게 찾아온 서로 다른 사랑법 가을이 깊어 겨울의 초입으로 향해가는 즈음에 에서도 다양한 사랑들이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세경에 대한 준혁의 사랑법이 소개되더니 오늘은 정음에 대한 지훈의 사랑법이 소개되며 그들의 러브라인이 조만간 본격화 되어질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세경과 준혁의 사랑은 자전거와 함께 세경과 정음을 둘러싼 준혁과 지훈의 러브 라인은 이제는 점점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전혀 의외의 관계로 급진적 되어질 수도 있겠지만 진행되어지는 과정을 보면 이젠 어느 시점이느냐의 차이일뿐 조만간 완숙한 러브 라인이 주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세경은 준혁의 학교에 가는것이 무척이나 두렵습니다. 학교만 가면 오리걸음을 시키는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날도 자신을 쫓아오는 선생님을 피해.. 2009. 11. 27.
하이킥, 정보석 통해본 우리시대 아버지의 자화상 오늘 방송된 하이킥에서는 정보석의 무능함에 따른 이순재의 질타, 이를 더이상 보기 힘들어 화를 내던 아들 준혁의 모습속에 우리 시대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누구나 돈 잘버는 CEO 아버지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판사, 검사, 의사, 교수등 사회적 책임을 요하는 중요한 위치의 아버지가 모두 나의 아버지이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삶에 찌들고 직장 상사 눈치 보기 바쁘고 집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하는 어깨만 무거운 평범한 아버지일 뿐입니다.  아들에게 만큼은 당당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 아직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없기에 조금은 피상적으로 생각할 수밖에는 없겠지만 경험만으로도 아버지를 어느 정도는 헤아릴 수있을 듯 합니다. 그 일반화된 아버지의 마음이 오늘 방송된 '하이킥'에서 .. 200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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