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민호116 개인의 취향 16회-손예진, 개취가 남긴 특별한 한 가지 게이와 여자의 동거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등장했었던 이 16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이 아쉽기만 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은 역시 손예진이었던 것 같아요. 은 완벽하게 손예진을 위한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어울렸던 드라마였지요. 누구나 예상 가능했던 행복한 결말 1. 안 봐도 비디오가 되어버린 결말 상고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진호는 박교수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할 수 없었던 마음 속 비밀을 이야기합니다. 상고재는 실패했고 그 원인은 바로 박교수 자신에게 있다고 말이지요. 상고재는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가장 소중한 공간이어야 했지만 그 공간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부인이 죽는 사고가 생기며 모든 것들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그 봉인을 풀어버린 진호는 .. 2010. 5. 21. 개인의 취향 15회-결말을 암시하는 단 하나의 증거 이민호와 손예진의 알콩달콩 했던 동거도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결론을 남긴 상태에서 마지막 회보다는 그 전회가 의미있었던 것은 결과를 위한 마지막 반전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은 내용보다는 이민호와 손예진 등 배우들에 대한 기억만 남게 될 듯합니다. 정체를 드러낸 상고재의 비밀 1. 연기 못하는 개인과 연기 잘하는 손예진 자신이 엄마를 죽게 만든 원인이라며 오열하던 개인에게 다가온 두 남자. 아버지와 진호는 그에게 의지가 되기도 두려운 존재가 되기도 하는 인물들이지요.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 나타난 두 남자는 따뜻하게 개인을 감쌉니다. 박철한 교수의 눈에 뜨인 개인과 부인의 사진은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사진이었지요. 자신이 봉해버린 지하 방을 .. 2010. 5. 20. 개인의 취향 14회-손예진 트라우마는 사랑과 증오사이? 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중요한 길목에 그들이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손예진의 트라우마였습니다. 발목에 있더 깊은 상처부터 시작된 그녀에 대한 의문은 기억조차 가물거렸던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깨어나면서 감정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예진이 살린 식상함 은 철저하게 손예진의 연기 변신에 호평을 보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식상함과 더딘 진행 특별할 것 없는 사건 전개 등은 재미를 반감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이민호가 기존 자신을 억누르던 캐릭터를 벗을 수 있다는 것도 의미 있게 다가오겠지만 역시 손예진의 다양한 연기는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상고재의 비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담 예술원 공모전에 모든 것들이 맞춰진 상황에서 많은 부분들은 실체.. 2010. 5. 14. 개인의 취향 13회-시청자 눈길 사로잡는 로맨틱 키스 그동안 봉인되었던 개인의 아픈 기억이 우연이지만 필연적으로 해제되었습니다.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모두 사라졌었던 개인에게 엄마의 기억은 마냥 행복한 일은 아니었죠. 개인의 어두운 과거와 함께 진호가 이야기하지 못한 개인과의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달달했던 개인과 진호의 로맨틱 키스 1. 봉인을 깨워 다져진 위태로운 사랑 어린 시절 유리가 깨지는 사고로 개인은 다리에 커다란 상처를 입고 그 일로 엄마를 잃어야만 했습니다. 그런 아픈 기억을 묻어버리려는 개인 아버지의 노력으로 엄마 작업실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도록 봉인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봉인된 기억의 장소를 찾아낸 것은 다름 아닌 진호였어요. 상고재의 비밀을 캐기 위해 노력하는 그가 발견한 특별한 공간이 개인에게 도움이 될.. 2010. 5. 13. 개인의 취향 12회-상고재의 비밀이 의미하는 것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한 개인과 진호는 최관장이 마련해준 제주도에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시작된 연인들에게 닥칠 수밖에 없는 오해와 갈등은 돈독한 사랑을 위한 필수이듯 에서도 그 과정이 때론 유쾌하고 혹은 안타까움으로 진행됩니다. 상고재의 비밀은 '개인의 취향' 주제 1. 창렬의 반격 창렬의 사고로 뭔가 특별한 반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반전보다는 개인과 진호의 관계에 대한 작은 간극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물론 자신을 오랜 시간 병실에서 지켜준 개인에게 다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는 설정이 이후에 등장하지만 말이죠. 마지막까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인희의 극단적인 행동들은 진호를 압박 합니다. 인희이 모습은 사랑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자기만족에 그칠 뿐입니다... 2010. 5. 7. 개인의 취향 11회-달달한 재미를 망쳐버린 김남길 카메오 논란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진호와 개인은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합니다. 서로 끊임없이 이끌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악재들을 그들을 잡고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을 벗어던진 그들의 사랑은 달달하기만 하네요. 왕지혜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1. 소 쿨~ 노 쿨~ 한 사랑? 중반으로 넘어서 종반으로 향해가는 는 두 번의 커밍아웃을 통해 제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첫 번째 커밍아웃이 사건을 만들고 확대하는 진호의 게이 커밍아웃이었다면 두 번째 커밍아웃은 진정 사랑하는 개인에게 대한 사랑 고백이었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게이임을 밝힌 진호는 이일로 마지막까지 자신을 힘들게 할 수밖에는 없는 굴레로 남게 되었죠. 의도하지 않았던 게이 역할로 인해 최관장에게 아픈 상.. 2010. 5.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