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서진73 계백 1회-오연수, 미실이 아니라 사택비여야만 한 다 사극에서도 소외되었던 백제에 대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다뤄진다는 점에서도 반가운 드라마입니다. 승리한 장군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장에서 전사한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 하는지 기대할 수밖에 없게 합니다. 계백의 탄생비화, 초반 드라마의 정체성이 드러난 다 역사에서 뛰어난 장군이라는 기록은 있지만 그가 어떤 존재인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를 통해 보여 지는 그의 모습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장금이 이야기가 한 줄에서 시작했듯 계백의 이야기 역시 턱없이 부족한 사료 속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그렇기에 드라마를 너무 역사서와 문맥 맞추기식 뜯어보기로 보게 되면 드라마의 재미도 역사의 진정성도 모두 놓치는 우를 범할 .. 2011. 7. 26. 이전 1 ···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