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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71

미생 5회-워킹맘 알파걸 직장내 성희롱 너무나 리얼했던 직장생활보고서 매 회 화제를 이끌고 있는 은 5회 방송 역시 그들이 찬사 받는 이유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회사원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삶은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이고 감동이었습니다. 더욱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이 흘러나오던 장면에서의 장그래의 한 마디는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사회 속 우리의 민낯; 워킹맘과 알파걸마저도 적응하기 힘든 우리네 현실, 너무나 강렬한 직장생활보고서 원작의 탄탄함에 드라마의 재미와 가치까지 이식한 은 우리가 꼭 봐야만 하는 필견의 드라마임이 분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처럼 그들은 시작부터 현재까지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매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 계약직 정사원이 된 장그래는 변함없이 구박을 받는.. 2014. 11. 1.
미생 4화-임시환에게 건넨 이성민의 마지막 한 마디 세대를 넘어선 공감이었다 인턴PT를 통해 드러난 숨막히는 긴장감은 이 왜 대단한 드라마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특별한 사례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PT 장면이 대부분을 차지한 방송마저도 긴장감과 재미를 함께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은 대단함 그 이상이었습니다. 지상파 드라마들이 작게 보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은 분명 2014년 최고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장과 사무실은 하나다; 장그래가 판 슬리퍼, 우리 모두는 완생을 향해가는 미생일 뿐이다 위기에 처한 김 대리를 위해 오 과장은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던 상무에게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후배를 위해 가장 꺼리는 일도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어른이라는 사실을 오 과장은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그래서 냉대를 받던 그래에게서 배운 가치. .. 2014. 10. 27.
미생 2회-임시완 품은 이성민, '우리 애'가 던진 감동 무한 공감 이끌었다 지독할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는 긴 시간 검증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단 한 번의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은 2회에도 왜 시청자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리얼해서 마음이 아픈 그래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이 드라마는 지상파 어떤 드라마보다 탁월한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우리 애라는 단어의 힘; 장그래를 품은 오 과장, 그 지독할 정도로 찡했던 감동 시청자도 울렸다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은 존재합니다. 그저 열심히 한다고 사회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사회에서는 그저 모두가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뒤늦게 깨우치게 되는 장그래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애틋하고 든든한 애정으로 다가옵니다. 낙지 속 꼴뚜기 찾기에서 자신의 현재 .. 2014. 10. 19.
미생 1회-담담한 그래서 더욱 애절했던 임시완, 괴물 같은 드라마의 시작 tvN이 괴물 같은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미 웹툰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던 을 드라마화한 tvN은 첫 회부터 괴물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완생을 꿈꾸는 미생들의 몸부림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인해 원작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임시완이라는 배우의 존재감; 미생인 자아인식으로 시작하는 드라마, 괴물 같은 존재가 탄생했다 낯선 요르단 현지에서 누군가를 추적하는 장그래의 모습은 활기차게 이어졌습니다. 회사를 속인 자를 추적하는 장그래의 모습으로 시작한 은 다시 2012년 봄으로 돌아갑니다. 텅 빈 목욕탕을 청소하는 장그래에게는 앞서 보여 진 활기찬 상사맨의 모습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대 후 제대로 된 직업도 구하지 못한 채 목욕탕 청소와 대리운전을 하면서 살아가야 했던 그.. 2014. 10. 18.
미스코리아 8회-처절할 정도로 아픈 이연희의 눈물, 작가가 미스코리아를 선택한 이유다 오직 하나를 보고 달려왔던 모든 이들은 미스코리아 서울 진을 호명하는 순간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본선 대회 진출마저 좌절된 상황에서 지영과 형준, 그리고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은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걸었던 그 무대에서 울면서 웃어야 하는 지영의 눈물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눈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진 것없는 서러운 청춘의 눈물; 미스코리아 서울에서 탈락한 지영, 이제 모든 것은 마 원장에게 달렸다 미스코리아가 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는 서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그 시대 청춘들에게 지독한 현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망이었습니다. 이 시대 꿈마저 저당 잡힌 채 살아가는 수많은 청춘들의 눈물을 대신해준 지영의 눈물은 그래서 더욱 아프게 다가.. 2014. 1. 10.
미스코리아 5회-현재를 담은 1997년, 이선균과 이연희보다 이성민이 중요한 이유 과거를 회귀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역시 그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대 상황이 1997년인 이 드라마는 IMF 시절의 흔적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처한 현실과 그런 그들이 하나의 희망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미스코리아에 담은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몰락 속 유일한 희망이 된 미스코리아; 엘리베이터 걸의 마지막 희망과 조폭 똘마니가 품고 있는 현실적 아픔 "네...쉐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던 전작 에 이어 기묘한 가정부의 이야기를 거친 서숙향 작가는 이제 미스코리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정 직업에 담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가고 있다는 점에서 서 작가의 작가 정신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여상을 다니며 공부와는 담을 쌓.. 201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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