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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37

유령 7회-입시지옥 위해 귀신까지 동원한 유령 성공했나? 매 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동원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령'이 이번에는 입시지옥에 들어섰습니다. 유강민의 모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자살 사건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실체를 찾아 나선 그들의 수사는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입시지옥과 함께 연기력 논란에 서있던 이연희를 위한 에피소드였다는 점에서 이번 회 사건은 흥미로웠습니다. 입시지옥 속 줄 세우는 교육의 허상을 제대로 비판한 유령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라고 자랑하던 성연고에서 의문의 자살 사건이 벌어집니다. 한 학기 수업료만 천만 원이 넘는 이 명문고에서 왜 자살사건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죽은 학생의 메일이 사망 후 지워진 사실은 의문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모교로 향한 유강미에게는 누구보다 슬픈 과거가 학교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유강미가 .. 2012. 6. 21.
유령 5회-소지섭 잡은 미친소가 알아낸 since1999가 중요한 이유 의외의 진행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주인공인 우현을 죽이고 기영을 우현으로 바꾸며 반전을 이끌었던 '유령'은 다시 한 번 급한 전개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효정을 죽인 진범인 조현민이 전면에 나서고 국가 재앙에 가까운 디도스 공격이 펼쳐지는 와중에 미친소 권혁주의 우현 흔들기는 무슨 의도일까요? 박기영의 비밀번호인 since1999가 유령을 잡는 핵심이다 디도스 공격으로 엄청난 피해가 우려되는 세강증권에서 벌인 김우현과 조현민의 만남은 흥미로웠습니다. 절대 악으로 등장한 조현민이 전면에 등장하며 죽음에서 살아난 김우현과 첫 만남을 하게 된 둘의 모습은 이후 필연적인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긴장감을 부여해주었습니다. 김우현과 조현민의 긴장감 넘치는 초반 분위기에 이어 미친소로 불리는 권혁.. 2012. 6. 14.
유령 4회-초반 악플러 사건이 중요하게 언급된 이유 악플러 연쇄 살인마가 붙잡혔지만 정작 우현이 찾고자 했던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도 죽어야 했던 연쇄 살인마의 마지막 눈빛에서 의외의 이야기들이 후반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하게 합니다. 얼굴을 알 수 없는 유령, 그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초반 설정 신효정의 사망 1주기를 맞이하며 이어져 온 연쇄 살인사건은 결국 그녀의 매니저이자 절친이었던 양승재가 범인임이 밝혀졌습니다. 무자비한 악플러들에 대한 보복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는 했지만 그의 이런 행동은 그저 지독한 집착이 만든 병적인 결과였다는 점에서 사이코 살인에서 크게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양승재가 악플러들에 대해 극단적인 증오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설득력.. 2012. 6. 8.
유령 2회-작가는 왜 소지섭을 유령으로 만들었을까? 소지섭과 최다니엘의 충격적인 반전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반전 정도로 취급될 실체가 시작과 함께 드러나며 주인공인 우현이 거대한 범죄사슬에 함께 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려는 기영이 살아나 우현이 되어버린 이 기막힌 사연은 거대한 반전을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소지섭과 최다니엘 뒤바뀐 운명, 유령이 유령을 잡는다 조작이 쉽다는 디지털 증거들로 인해 누가 진짜 나쁜 놈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막힌 상황들은 연이어 등장합니다. 자살이라 생각했던 신효정이 사실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었음이 밝혀지고, 그 범인이 의외의 인물인 기영이라는 사실은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만 합니다. 경찰 내부에서 조작된 자료로 인해 살인범이 되.. 2012. 6. 1.
유령 1회-소지섭의 존재감과 싸인 작가의 섬세함이 즐거움을 만들어냈다 소지섭이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작으로 선택한 '유령'은 의외로 탄탄한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싸인' 작가의 후속 작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소지섭이 보여준 카리스마는 이제 1회 방영임에도 확실한 존재감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이버수사대의 이야기를 다룬 장르 드라마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유령을 숨긴 권력과 유령을 찾아야만 하는 이들과의 싸움 사이버수사대의 김우현(소지섭)과 유강미(이연희)는 유명한 해커 하데스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홍콩 중국과 경찰과 공조수사를 통해 어렵게 잡은 도박 사이트가 하데스가 깔아 놓은 악성 코드로 인해 증거가 사라져 버린 사건은 그들을 궁지로 내몰고 맙니다. 여전히 현장의 형사들은 사이.. 2012. 5. 31.
에덴의 동쪽 많은 시청자들이 뻔한 신파극에 빠져드는 이유? MBC의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이 많은 비평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시청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0%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너무 진부한 신파극에 말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신파를 선호한다? 구시대적인 신파극인 에 대한 비평들은 무척이나 날카롭고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화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의 선택은 이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에 대한 선택이 여의치 않다. 새로운 다크 호스라고 주목되었었던 SBS의 가 생각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 200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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