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희준19

마우스 12회-다크 히어로 이승기, 이희준이 프로데터? 오봉이를 미끼 삼아 어린 아동을 성폭행하려던 강덕수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함무라비 법전대로 실천했다. 12년 전 어린 오봉이를 폭행했던 것처럼 되갚았다. 이는 철저한 복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 바름이 실행에 옮겼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그가 마지막으로 목숨을 끊은 자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오히려 이 형사가 마무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비서실장과 대니얼 박사가 모종의 실험을 이어오고 있고, 여기에 합류한 이들이 제법 존재할 가능성도 재기되었다. 바름이 도구를 휘두른 대상은 고양이였다. 사촌동생이 아니라 자신의 손등을 긁고 도망간 고양이를 처참하게 죽였다. 동물을 살해하는 바름의 상태는 불안정하다. 언제라도 인간을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마침.. 2021. 4. 15.
마우스 11회-이승기 본격적인 인간 헌터가 되었다 새로운 시작을 앞세운 가 11회가 되면서 새로운 전개를 보였다. 이승기가 연기하는 정바름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악랄한 사이코패스 범죄자를 처단하는 인물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 헌터 추적극'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행보로 이어지게 되었다. 시작과 함께 등장한 두 아이는 정바름과 성요한일 수밖에 없다. 재훈은 토끼 배를 가르고 있던 갈대밭에서 한 아이를 만났다. 모두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왜소해 보이는 이 아이는 두려움도 없이, 자신이 손 상처를 감쌌다. 엄마에게 배웠다며 약초를 찾아 손에 감아주는 아이. 그러면서 이 행동은 나쁜 거라며 다시는 하지 말라던 그 아이처럼 재훈은 되고 싶었다. 그 아이는 누구일까? 흐름상 그 아이는 뒤바뀐 운명을 사는 성요한일 가능성이 높다... 2021. 4. 9.
마우스 10회-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승기, 실체는 뭔가? 과거의 이야기들을 앞세워 현재의 퍼즐을 조금씩 풀어가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성지은이 임신 말기 병원을 찾은 이야기는 현재의 문제를 푸는 중요한 열쇠와 같았다. 그리고 성요한이 사망한 이후에도 그의 시그니처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성요한이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다른 이가 범인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럼 그게 바로 정바름이 진범이라는 말일까? 아니면 새로운 범인이 존재한다는 것일까? 사이코패스 아이는 정바름과 성요한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더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5년 전 '헤드헌터 살인사건'으로 시끄럽던 시절 대니얼을 비서실장의 요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친구였던 한서준의 집까지 찾았고, 그렇게 호텔로 돌아온 그를 로비에서 붙잡으며 간청하던 여성이 있었다. 그 인물이 바로 우재필.. 2021. 4. 2.
마우스 9회-이승기 흑화, 신이 되려한 안재욱 뇌 이식 수술을 통해 사이코패스가 되었다는 설명만 이어졌던 9회는 아쉬웠다. 물론, 9회가 끝나기 전 파격적인 엔딩을 선사하며 다시 분위기를 되살리려 노력했지만, 작가 놀이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신이 되려는 남자가 연쇄살인마가 되었고, 그렇게 주인공의 뇌 이식을 통해 그마저 연쇄살인마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물론, 이 모든 것들도 그저 반전을 위한 하나의 포석으로 보일 수밖에 없기도 하다. 한서준이 한 발언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볼 수도 없으니 말이다. 천재 의사가 등장하고 뇌이식을 통해 전혀 다른 인격을 만들어냈다는 상황이 되면 이제 논리적인 전개는 불가능하다. 신이 등장하는데 기본 논리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무수히 많은 떡밥들을 던져놓고 말로 간단히 정리하는 상황은 .. 2021. 4. 1.
마우스 8회-작가의 과한 설정, 이승기 뇌이식 언급까지 이승기 주연의 드라마 가 여전히 수많은 떡밥들만 뿌리고 있다. 그리고 나왔던 상황들에 대한 정리는 빠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 연이은 연쇄살인사건의 행위와 과정은 자세하고 길게 등장하지만 정리하는 과정은 빛의 속도다. 그저 설명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은 어떤 식으로든 한계가 명확해질 수밖에 없다. 일본 추리 드라마 방식의 설명을 앞세운 이야기 구조는 결과적으로 집중력을 흩트려 놓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런 상황을 좋아한다면 일본식 추리 드라마에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른다. 8회에도 파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예고편마저 감추며 향후 어떤 식의 전개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했다.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다. 어떻게든 드라마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말이다. 일명 낚시가 다시 시.. 2021. 3. 26.
마우스 7회-변한 이승기, 결국 아이가 바뀌었다? 이승기가 극적인 변신을 꾀하기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공개적으로 두 명의 사이코패스 아이가 존재한다고 밝히며 시작했다. 그런 점에서 정바름과 성요한이 사이코패스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이런 두 아이가 전혀 다른 성장기를 걸었다는 것이 부각되었다. 본질적으로 사이코패스 성향을 띠고 태어난 아이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변할 수도 있을까? '정적 강화'라는 방식을 통해 본능을 제어하고 공감능력을 키워 일반 사람처럼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작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7회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고 있다. 범인으로 규정된 성요한이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봉이가 개입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정리가 되었다. 악을 행한 자 악으로 처리한다는 논리인지 .. 2021. 3.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