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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53

추노 10회, 드러난 송태하의 꿈과 어긋난 사랑 어제는 그동안 출연했던 많은 조연들의 죽음이 이어졌고 오늘은 그들이 꾸는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들을 남겨두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무리를 완성했습니다. 죽음을 통해 강한 동기가 부여되는 과정은 잔인하기에 아름다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잔인한 미학을 추구하는 는 최고의 작품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대사와 하나의 장면 제주에 도착한 송태하와 언년이 '김혜원'과 큰놈이 '김성환'을 찾아간 대길을 통해 는 1막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주와 큰놈이 집에서 밝혀진 사실 때문입니다. 자신의 철천지원수인 큰놈이를 만난 대길은 자신의 눈에 상처를 만들어낸 큰놈이에게 자신과 같은 상처를 만들어줍니다. 죽음을 목.. 2010. 2. 5.
추노 9회, 대길을 혁명가로 바꾸는 송태하 영국에서 대한민국을 정염으로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를 보면서 화제가 되고 소통이 되는 것이 겨우 이다해의 화장과 선정성이 전부였다는 것은 제작진도 를 즐겨보던 팬들에게도 실망스럽고 아쉽기만 했습니다. 논쟁을 위한 논쟁을 통해 누군가는 소득을 얻었을지 모르지만 정작 자체는 타격만 입고 있었습니다. 죽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9회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실행 되었다는 것입니다. 8회 업복이에 의해 노비를 가장 심하게 수탈해 왔던 양반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양반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정세가 흉흉해지며 정치꾼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제공하게 만듭니다. 결국 양반과 상놈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업복이 패거리도 정치적인 술수에 놀아나는 형국으.. 2010. 2. 4.
추노, 낚시질과 이다해 논란은 수치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수목드라마 1위에 올라서더니 이젠 30%를 넘기며, 조만간 40%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 선정성 논란만 일고 있다는 것은 수치입니다. 24부작의 드라마중 8회가 끝난 시점에 남은건 이다해의 화장과 선정성만 넘실댑니다. 추노 그렇게 이야기꺼리가 없나? 언론에서 가십성 기사들로 도배하는게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기에 그들이 내뱉는 말초적이며 선정적인 글쓰기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식의 낚시질과 논란으로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연예부 기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여론화는 당연하다고 볼 수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일부 블로거들마저 그런 연예부 기자들과 다름없어지고 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거나 기존.. 2010. 1. 29.
추노의 대박 이끈 인기공식-3S 전략 의 인기가 만만찮습니다. 이미 여러곳에서 의 성과를 넘어서는 대작으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건 200억이라는 알 수없는 제작비로 변죽만 울렸던 에 비해 더욱 탄탄해진 시나리오와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들은 를 뛰어넘을 수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연기자들의 몫도 월등해보입니다. 그런 그들의 성공에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성공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다양한 전략중 3S는 이미 검증된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런 누구나 쉽게 얻을 수있는 공식들을 절묘하게 배합해 자신만의 리듬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가 능력자인 셈입니다. 3S는 대중을 호도하거나 선동하기 좋은 목록들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어왔고 국내에서도 80.. 2010. 1. 20.
부드러운 고수보다 강한 장혁이 더 끌리는 이유 수목극에 등장하는 두 배우 고수와 장혁은 둘 다 멋진 배우입니다. 우선 외모를 따져봐도 남성들이 봐도 매력적입니다. 그렇다고 안되는 발음에 그저 얼굴로 모든 것을 말하는 배우도 아닙니다.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나 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정상급입니다. 비교하기 힘든 그들중 장혁이 더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0년 대한민국이 만든 영웅들 두 멋진 배우의 명암이 바뀔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강한 남자와 부드러운 남자의 차이때문입니다. 작년 한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었던 단어들중 하나가 '짐승돌'이었습니다. 짐승같은 야성미와 아이돌의 합성어인 이 명칭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트랜드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돌은 그동안 멋진 외모, 나아가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어린 가수들을 통칭하던 단어였습니다. 그.. 2010. 1. 17.
추노 4회, 올드보이 능가하는 오지호의 액션 연기 코믹으로 버물려진 퓨전 사극 의 인기는 회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기의 척도이기에 노출, 선정, 다양한 배우들에 이르기까지 백화점식 이슈 나열로 의 인기를 가늠해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업복이는 사라지고 설화만 남는구나 양반 사냥꾼이 되기로 했던 업복이가 첫 번째 재물로 선택한 대길. 자신들과 같은 노비를 잡아다 양반에게 파는 그가 제거 대상 1호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무라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듯 양반들보다 그 밑에서 기생하며 양반을 돕는 추노꾼들이 그들에게는 가장 두려우면서도 증오의 대상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업복이가 겨눈 총은 대길이를 향해 날아가고 말에서 쓰러진 대길에게 달려드는 무리들...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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