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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356

안티 기자들에 대처하는 무한도전의 반전 이번 주 쏟아지는 스포일러로 은 안 봐도 비디오가 되어버렸습니다. '노홍철이 머리를 밀고 나왔기에 다이어트의 벌칙 수행자는 그'라며 다양한 기사들이 양산되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과 남발은 사실과 다르다는 태호 PD의 재미있는 반전은 유쾌하게 다가왔습니다. 스포일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매년 연예부 기자들을 불러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모 프로그램처럼 모든 프로그램들은 기자들을 초대해야 하나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우호적인 이야기들이 넘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포일러라 부를 수 있는 그 어떤 기사들도 앞질러 나오는 경향은 드물기도 하지요. 그에 비해 이번 주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넘쳐났던 에 대한 과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닌 증오에 가까웠습니다. 아직 방송도 하지 않은 .. 2010. 4. 11.
무한도전 예능의 신-패러디 진수 보인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 은 하하의 2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을 패러디 한 '예능의 신'을 통해 기존 멤버와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익히고, 예능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 동안 하하는 에 안착을 했을까요?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들 1. 공부의 신 패러디한 '예능의 신' 하하의 복귀를 알리다 기본적으로 '예능의 신'은 을 패러디했습니다. 각각의 신들이 2년 만에 돌아온 과거 멤버에게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기들을 알려주는 형식은 따뜻한 배려의 시작이었죠. 의외는 그런 멤버들에게 다그치듯 혹은 과도한 공격성을 보인 하하의 모습은 과거 2년 전 '폭로 전문 기자 하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진부한 우려먹기 식 과거 모습 재현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 첫 녹화에 과도한 .. 2010. 3. 28.
무한도전 김상덕 찾기의 본질은 칼국수에 담겨있었다 오늘 방송된 편은 '죄와 길'의 벌칙 형식을 취했지만 그동안 찾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도전과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상으로 부터 55m 상공의 번지점프대 위에서 하루나기,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등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했던 무한도전 1. 고공에서 펼친 그들만의 행복했던 공연 1인자 유재석이 뉴욕 편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는 하나의 예능 아이템이 되어 실행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어 보이지만 이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김태호 PD와 함께 한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의 간극과 시청자들 간의 호흡은 함께 라고 단언하기 보다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편을 나눠 '알래스카.. 2010. 3. 21.
결과 보다는 과정의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무한도전의 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아 떠난 무한도전은 무엇을 찾으러 가는 여행이었을까요? 사전 작업 없이 살지 안살지도 모를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온 알래스카는 차가운 추위만큼이나 쉽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척박함에서 웃음을 전달해야만 하는 그들은 버라이어티에 대한 새로운 도전 중이었습니다. 북극의 눈물이 북극의 웃음이 되는 현장 1. 북극을 웃긴 무한도전의 도전 웃기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재석은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시종 사라지지 않은 채 이어집니다. 그렇게 알래스카를 떠나 마지막 가능성을 담은 극지에 가까운 페어뱅크스로 향하던 그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도 잠시 휴식이 아닌 웃음을 위한 게임에 몰두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맨발 올림픽은 피가 철철.. 2010. 3. 14.
버라이어티 진화의 진수를 보인 무한도전의 힘 알레스카로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고, 55m 번지점프대 위로 올라간 그들은, 다른 공간과 상황임에도 비슷할 수밖에 없는 한계 상황에 처한 극복기는 예능의 실험장과도 같았습니다. 그 누구도 실험해보지 못한 극한에서 웃겨야 하는 그들의 생생한 활약 기는 무도이기에 가능한 시도였습니다. 고공투쟁에 노동자나 연예인은 다를게 없었다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역사를 세기는 작업의 힘겨움 1. 지상에서 55m 위에 위치한 번지 점프대 위에서 고립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들에게 대단한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지만,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그들은 바닥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악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1.. 2010. 3. 14.
무한도전, 하하 복귀가 반가운 이유 하하가 다시 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부터 돌아오기로 결정되었던 그의 복귀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록 노홍철의 이별이 화제가 되면서 한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는 없는 그이지만, 하하의 참여로 무도는 좀 더 활기차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무한재석교의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다 1. 막강 트리오 구축 상꼬맹이 하하의 복귀로 막강한 트리오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하-길-노홍철'로 이어지는 라인은 서로가 오랜 시간동안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던 친분에, 막내들의 반란으로 인한 전체적인 판도 변화와 긴장을 유발할 수 있기에 환영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동안 유재석과 박명수라는 맏형들의 활약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 하하의 참여는 서먹했던 막내 라인들에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 201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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