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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356

1박2일 남극 행 대신 한 무도, 북극에서의 '1박2일' 버라이어티 사상 최초로 남극을 가겠다던 은 예상하지 못했던 경유지 칠레의 지진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프로젝트인 만큼 제작진이나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컸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로 인해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야 하는 과는 달리 은 김상덕씨를 찾으러 알래스카로 향했습니다. 1박2일은 못하고 무한도전은 성공한 북극 1박2일 말이 씨가 된다고 유재석이 장난스럽게 던진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기 위한 그들의 여정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방송되었던 편의 벌칙으로 인해 번지점프 팀 '박명수, 정준하, 길'과 알래스카 팀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로 나뉘어 벌칙 수행에 나섰습니다. 재미있는 건 그들의 여정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과정 모두 이 즐겨 사용하.. 2010. 3. 7.
무한도전 죄와 길-사회 풍자의 위대함 보인 무도의 힘 오늘 방송된 은 언제나 그러하듯 다양한 이견들이 나올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만큼 그 안에 담고 있는 주제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는 것이겠지요. 길의 제주도 오줌 사건을 방송으로 전달한 재석과 벌인 그의 '명예훼손'은 다층적인 가치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 따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생활 속 법률상담, 괴리감을 이야기 하다 모 대학의 모의 법정에 들어 선 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소란스러운 오프닝을 진행합니다. 그간 멤버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며 순위메기기에 재미를 붙이던 그들은 명수의 한마디에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쩌리짱의 시청자 모드가 전해준 재미는 쓸데없는 말의 성찬보다는 귀중한 단 한마디가 주는 힘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1회 무한사법시험'이라 명명된 그들의 시작은 법전을.. 2010. 2. 21.
무한도전-우월했던 유재석과 F1 특집이 아쉬웠던 이유 오늘 방송된 은 지난 주 방송되었던 내용에 비해 빈약하기만 했습니다. 국내가 아닌 말레이시아까지 가서 방송을 만드는 과정이 녹록하지 못했던 건 알겠지만,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만 들었습니다. 오늘 방송은 F1 레이싱의 재미는 반감하고 유재석만 빛났던 특집이었습니다. 타고난 천재 레이서 유재석 1. 스스로 만든 다이어트 특집 오늘 방송된 은 레이싱 특집이라기 보다는 '다이어트 특집'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그만큼 레이싱에 대한 부분은 단촐하게 결과에 집중되었고, 전체를 풀어가는 중심에는 멤버 스스로 약속한 '다이어트'가 크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새해 소망을 피력하는 자리에서 편하게 내놓았던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회가 거듭되며 구체화시키고 호기롭게 내뱉은 일들이 하나의 .. 2010. 2. 14.
무도 F1 특집에 담긴 두 가지 재미와 하나의 의미 남녀 구분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우린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장난감으로 규정되어지곤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남녀 구분으로 인해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은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로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여자 아이에게 예쁜 인형을 선물하듯, 남자 아이에게는 로봇이나 자동차를 선물하는 게 일상인 상황에서 꿈은 때론 현실로 옮겨지곤 합니다. 베스트 드라이버 명수와 재석의 호쾌한 굉음 변변한 드라이브 서킷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F1 드라이버가 되고자 하는 이들은 말레이시아로 향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도전을 하는지 알지 못한 선발대 '명수, 형돈, 홍철'로서는 서킷에 들어서며 들리는 굉음에 호기심보다는 놀라움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1. 머신과 전문 레이서의 만남 그들은 정비사 출신으로 최고의 레이서가 된 GP2 유.. 2010. 2. 7.
무한도전, 승자의 환호를 버린 그들은 레전드다 지난주에 이어 최현미 선수의 세계 선수권 2차 방어전은, 권투라는 스포츠가 전해주는 재미와 '무한도전'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미가 절묘하게 결합하며, 버라이어티 쇼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도전이 왜 감동이고, 무한도전이 레전드가 될 수 밖에 없었을까요? 나만큼 강한 거울 같은 상대 방송은 각자 역할을 나누는데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엔 정준하, 링 사이드는 길과 정형돈, 응원단장은 노홍철, 해설은 박명수와 유재석이 담당하기로 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국내에 도착한 쓰바사를 위해 그녀와 안면이 있는 정준하와 정형돈은 공항에 배웅하러 가며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단촐하게 경기를 하러 입국한 그녀를 숙소까지 안내하며 경기전 소감들을 묻는 그들의 인터뷰는 아버지에 .. 2010. 1. 31.
무한도전, 두 편의 영화로 만든 감동과 재미 이번주 무한도전은 두 편의 영화를 버라이어티에 접목시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주었습니다. 지난 '의상한 형제'편에서 쓰레기 봉투 6개를 모두 받은 정준하가 '아바타'를 패러디한 '쩌바타'로 분해 웃음을 주었고, 탈북소녀복서 최현미를 통해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영특한 장르 교배가 만든 흥겨움 무도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은 다양한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이끌어낸다는 점일 듯 합니다. 이미 다양한 영화나 TV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들이 보여준 패러디의 미학들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소통되어지며 '무한도전'만의 가치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1. 아바타의 의미와 준하의 웃음 그들이 던져준 웃음은 이번 주말 전국 천만 관객을 넘긴 최초의 외화인 '아바타'를.. 201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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