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진구18

태양의 후예 11회-달라서 같았던 눈물의 무전, 송중기 국가주의를 비판하다 전염병 환자를 수술하다 M3 확진자가 되어버린 윤명주.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 껴안는 서대영. 가장 극적인 상황에서 사랑은 더욱 강렬하게 타오른다는 김은숙 작가의 이야기는 그렇게 를 휩쓸기 시작했다. 군인과 의사로 나뉜 그들은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며 사랑이라는 가치에 모든 것을 걸기 시작했다. 청와대 향한 유시진의 분노;눈물의 무전 통해 4인4색 사랑 이야기와 서부극 특유의 형식을 차용한 송중기의 송혜교 구출기 최악의 상황에서 진정한 사랑은 빛을 발한다. 누군가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상대의 행동은 당사자의 마음을 뒤흔들게 만들고는 한다. 재난 지역과 분쟁 지역을 오가면서 보여주는 그들의 여정은 말 그대로 사랑을 위한 배경으로 가장 최적화된 형식이다. 의사로서 최선을 다한 강모연과 윤명주는 M3에 감염.. 2016. 3. 31.
태양의 후예 10회-송혜교가 아닌 김지원이 M3 양성반응인 이유 웃고 울리는 전략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 과정을 어떻게 풀어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는 최소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풀어가는 드라마로 기억될 듯하다. 사랑이 깊어지며 소소한 일상 모두가 둘에게는 특별한 날들이 된다. 그런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생사가 그들 사랑 앞에 등장하며 다시 극적인 상황을 이끌게 되었다. 강모연이 아닌 윤명주인 이유;진영수와 다이아몬드,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는 최악의 순간들이 다가온다 모든 것은 우르크 태양열 발전소 소장인 진영수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몰래 국외로 다이아몬드를 운반하던 그는 지진이 난 후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지역 갱들마저 장악한 아구스를 속인 채 다이아몬드를 삼키고 도망치려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구축된 아구스와 진영수, 그리고 유시진과 강모연의 운.. 2016. 3. 25.
태양의 후예 9회-송중기 송혜교 시작된 사랑과 아구스가 만든 불행의 시작 의도하지 않았지만 공개 고백을 해버린 강모연. 철저하게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준비된 유시진과 강모연이라는 커플로 인해 풀어가는 는 오직 사랑만 존재한다. 그 이상의 가치를 이곳에서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이 드라마는 오직 남녀의 사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달콤한 사랑이 전부다;갈등을 증폭시키는 진영수와 이를 완성시키는 아구스, 그렇게 시진과 모연의 사랑은 완성된다 유시진을 향한 강모연의 속마음은 의도하지 않는 상황에 모두에게 알려졌다.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고민만 하던 모연은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다 드러내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시진이 느끼는 행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특전사 알파 팀장과 사귀는 심정을 묻는 윤명주에게 서대영과 사귀는 느낌에 대해 묻는다. .. 2016. 3. 24.
태양의 후예 6회-송중기 송혜교 재난 속 재회, 이 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 끔찍한 재난 앞에서 세속적이기만 했던 의사 모연도 변했다. 그저 안정적인 상황에서 편안한 삶을 추구하던 그녀는 우르크에 지진이 나자 비행기 타는 것을 거부했다. 재난을 피해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지진이 난 곳으로 향하는 모연은 의사라는 직업의 가치를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그런 모연이 걱정되어 다시 우르크로 돌아가는 시진. 그들의 운명적인 재회는 가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되겠다. 재난 속 진짜 그 사람이 보인다; 변화무쌍한 관계 말의 힘이 보여주는 이야기의 재미, 이 드마라가 사랑받는 진짜 이유 아버지의 전역을 위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진은 떠나기 전 모연에게 다시 한 번 고백한다. 그날의 키스에 대해 사과를 할 것인지 아니면 고백을 할 것인지 알려 달라했다. 그런 시진에게 멋있지만.. 2016. 3. 11.
태양의 후예 2회-송중기와 송혜교 운명적 사랑마저 흥미롭게 만드는 작가의 마법 김은숙 작가는 사랑이란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이라 확신하는 듯하다. 그의 작품들에서 보면 사랑이란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 없는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의 운명과 같은 사랑은 억지스럽지 않아 좋았다. 김은숙의 운명이라는 마법; 첫 눈에 반한 사랑과 이성적 판단이 내린 이별, 운명은 이 모든 것을 치유할 수도 있다 믿고 맡기는 특전대 알파팀을 이끄는 유시진은 믿음직스럽다.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신념 역시 확고하다. 의사인 강모연 역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착과 신념이 시진과 비슷하다. 서로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둘은 그래서 이별을 선택했다. 시진과 모연은 첫 데이트를 하는 날부터 일상적이지 않았다. 첫 만남부터 오해가 이상한 상황.. 2016. 2. 26.
태양의 후예 1회-바쁜 송혜교와 빡센 송중기 첫 만남부터 터졌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가 몰입도를 높였다. 오글거림이 걱정이기는 하지만 보다보면 익숙해지는 마력이 이번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인과 의사의 사랑이라는 설정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4인4색의 러브스토리는 김은숙의 장기처럼 매끄럽게 이어졌다. 송송커플 첫 회부터 터졌다; 김은숙 특유의 대사와 빠른 전개, 송중기와 송혜교 선택은 옳았다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박한 상황. 조용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절실하다. 자칫 잘못해 국지전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정리할 수 있는 최고의 요원이 필요했다. 그렇게 선택된 것이 특전사 알파팀이었다. 알파팀을 이끄는 팀장 유시진(송중기)와 부팀장 서대영(진구)이 그곳으로 투입되었다. 낡은 오두막 같은 곳이 국군 병사가 잡혀 있는 그곳.. 2016. 2.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