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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90

그사세 15회 사랑은 통속적이고 신파스럽고 유치찬란할 뿐이다!  사랑. 정말 상투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진부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절대 거스를 수없는 것 역시 사랑입니다. 15회 통속, 신파, 유치찬란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 혹은 사랑하고 싶다는 것. 모두 통속 소설 같은 주인공들의 모습들과 닮아 있습니다. 자신은 특별할것 같고 세련된 사랑을 할 것 같지만, 우리의 사랑 역시 특별할 것 없습니다. 그저 그런 신파같은 드라마속 인물보다 못한 일상의 사랑을 우린 나누고 있을 뿐이지요. 균열, 그리고 절망과 희망 해외 로케이션을 하러간 지오와 준영은 끊임없이 싸우기만 합니다. 그렇게 싸우는 것이 지오에게는 투정처럼, 혹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순서처럼만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준영도 처음에는 그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08. 12. 16.
스타의 연인 2부 이 드라마를 재미없게 만드는 두 가지 이유!  최지우와 유지태라는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은 1회의 식상함에 더해 2회에서는 식상함에 재미없음을 더했다는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1회를 보면서는 그래도 성공가능한 부분들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2회를 보면서는 더이상 보기 싫게 만드는 이유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드라마를 재미없게 만드는 두가지 이유 1. 어색한 배우들의 연기와 어울리지 않는 배역 최지우는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열도를 배용준과 함께 뒤흔들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지우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일본연예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제작단계에서 부터 이런 가능성들을 충분히 고려한 캐스팅 작업이 이뤄졌었겠지요. 지우히메덕에 일본 로케가 PPL로 이뤄졌으니 제작사로서는 해피한 캐스팅이라 자부하고 있을 듯 합.. 2008. 12. 12.
스타의 연인 1부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두가지 이유!  문근영 신드롬을 몰고 왔었던 의 후속편으로 시작하는 최지우, 유지태 주연의 은 과연 어떤 내용의 드라마가 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제목부터 스타와 그 스타의 연인에 관련된 이야기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지요. 그리고 최지우와 유지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은 그들이 운명적인 사랑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뻔해보이지만 성공할 수 있다면 이 두가지 이유이지는 않을까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 1. 순정만화 같은 플롯 드라마를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순정만화와도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영화에도 한번 등장했었던 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익숙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듯 합니다.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등장했던 의 느낌을 어느정도 차용한 이 플롯은 많은 이들에게 익.. 2008. 12. 11.
그사세 14회 규호와 해진이 만들어낸 드라마 사상 가장 멋진 이별  13회에서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중독 증세와 아픔, 혼란에 따른 우리들의 일상을 세밀한 감성으로 이야기를 끄집어냈었습니다. 14부도 그들의 혼란스럽고 안타까운 사랑의 흔적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졌습니다. 14회 절대로 길들여지지 않는 몇가지 길들여진다는 것. 무척이나 무서운 것 중에 하나일 듯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혹은 그사람이 나에게 영향을 받아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경우들이 생기게 됩니다. 한번 길들여진 관계에서 헤어짐은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선물을 던져주게 되지요. 습관적으로 몸에 익은 습성들이 나오지만 그건 이미 길들여진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나오게 되는 습성이 되어버리니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미 길들여졌었던 상대가 아닌 누군가에게 혹은 홀로 그 길들여짐에.. 2008. 12. 10.
그사세 13부: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편 - 이별이 때론 더욱 강렬한 사랑일 수도 있다!  사랑도 하나의 중독일 수있을까? 사랑도 중독일 수밖에는 없겠지요. 중독되지 않는 사랑이란 어쩌면 진정한 사랑이 아닐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사랑, 이별 이후의 중독, 후유증과 혼돈은 누구나 겪을 수있는 여정이기도 하지요. 13부 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 중독 증세는 그 어느 한 사람의 몫은 아닙니다. 준영이 느끼는 아픔이나 슬픔은 지오 역시도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일 수밖에는 없지요. 김군은 준영에게 어쩌면 사랑을 하기 위한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남자와 끝나자 다른 남자를 찾고..다시 헤어지자 다른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니, 그런 사랑이라는 허울속의 중독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반사적인 반응이었을까요? 준영은 지오가 다시 과거의 연인과 함께 하는 모.. 2008. 12. 9.
바람의 화원 바화가 남겨준 2가지 아쉬움과 3가지 즐거움!  신윤복이라는 인물을 2008년 가장 유명한 인물로 만들어 놓은 드라마. 조선시대 최고의 화원이라고들 불리우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들을 만끽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20부 그림은 그리움입니다. 조선 최고의 화원들이 펼치는 화사 대결은 결국 김홍도와 신윤복의 무승부로 마무리되고 맙니다. 이로써 이 화사 대결을 진행했던 김조년은 몰락할 수밖에 없게되지요. 절대 승부를 낼 수없는 상황속에서 그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털어서라도 이 사태를 수습하는 길밖에는 없었지요. 모든 것들을 탕진하게 된 김조년은 자신의 히든카드를 지닌채 피신을하게 됩니다. 그렇게 긴박하게 진행되는 그들의 움직임은 빠른 마무리로 나아갑니다. 문제의 김조년은 끝내 자신의 뒤를 봐줄것이란 무리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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