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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90

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탄탄한 원작, 맛깔스런 연기가 주는 해학의 즐거움 유명한 연극 원작인 는 지난 주에 끝난 의 후속작인 을 위한 2주 땜질용으로 마련된 4부작 단막극입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막극은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원작인 연극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었기에 내용에 대한 이해도나 재미는 보장되어있었지요. 다만 연극이 드라마화되었을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수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그 해답을 이번 단막극이 보여줬다고 봅니다. 단막극이 주는 즐거움 경숙이와 경숙아버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경숙이일까요? 경숙이 아버지일까요? 당연히 둘 다이겠지요. 장구쟁이 경숙아버지와 어린나이임에도 아버지보다 더욱 어른스러운 경숙이와의 갈등과 사랑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니 말입니다. 경숙이는 조금은 맹한.. 2009. 1. 22.
돌아온 일지매-2009년 어둠의 시대 이야기하는 새로운 걸작의 시작! "내가 처음 그의 이야기를 적은 책을 접했을때 그는 오로지 역사라는 이름으로 지나가버린 시간. 또는 어지러운 시대가 만들어 놓은 황당무계한 허구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내가 있는 이 시간속으로 돌아온 것이다. 혼란한 시대에는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고통을 먹고 자란 영웅이 어디선가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 책속에 적힌 일지매라는 사내도 그러한 시대가 잉태한 영웅이었다." - 돌아온 일지매 - 고우영 원작/ 황인뢰, 김수영 연출/김광식, 도영명 극본 드디어 새로운 일지매인 고우영 원작의 가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처음드는 생각은 어~ 현대물이었나? 였습니다. 뭐야 이거?...그러나 드라마를 보면서 새로운 일지매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 2009. 1. 22.
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 '이준기의 기억' 뛰어넘을까? 지난 5월에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었었던 이준기 주연의 퓨전사극 가 끝난지 6개월여만에 MBC에서 의적 '일지매'가 다시 드라마화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아직도 팬들의 기억속에 잔상이 남아있는 SBS의 일지매를 MBC가 뛰어넘을 수있을까요? 고우영 원작의 일지매 의적 일지매는 참 많이 회자되었었습니다. 과 에 등장하는 일지매를 두고 실존인물이다 그렇지 않다라는 논란은 현재까지도 유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전설과도 같았던 일지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질 수있었던 것은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고우영 화백에 의해 1975년 만화 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을 MBC는 선택했습니다. 소설로는 1974년 정비석에 의해 소설화되기도 했었지요. 정비석이나.. 2009. 1. 21.
'꽃보다 남자' 새로운 막장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나? KBS가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가 전형적인 막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려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에 촛점을 맞춰 시청해야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막장의 모든것을 보여주마 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막장의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 '꽃남'은 연일 언론들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멋진 남자배우들과 주연여배우에 대한 일거수일투족들이 모두 화제가 되고 이런 언론 때문인지(물론 언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시청률 역시 높은 편입니다. 물론 언론의 몰아주기가 없었더래도 이 정도의 인기는 끌것으로 예측되었던 드라마였지요. 이미 검증된 만화 원작이었으며, 대만, 일본등 이미 만들어져 흥행에 성공한 전례가 있었기에 한국에서 만들어.. 2009. 1. 14.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사랑하는 MB 정부. 애정이 지나치다!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는 일본 만화로서 이미 검증을 마친 히트 상품이었다. 이후 대만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는 아시아권 전체에 F4의 인기를 널리알렸으며, 지난 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드라마와 영화등도 큰 성공을 거뒀다. 뒤이어 2009년 KBS의 첫 드라마로 시작을 알린 '꽃남'은 아쉬움들도 토로하기도 하지만 안정적인 시청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꽃남'의 F4는 MB의 자랑이다 '꽃남'의 주인공은 누가뭐라해도 F4다. 1%내에서도 VVIP인 그들은 외모와 함께 모든 것들을 갖춘 맞춤형 인간이다.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집안의 자식들인 그들에게 어려움과 두려움이란 있을 수없다. 그런 그들이 택할 수있는 일들이란 최고의 명품들을 두르고 하루 수천, 수백만원을 쓰고 다니는 것이 전부 일뿐이다... 2009. 1. 10.
'꽃보다 남자'보다 개콘 '순정만화'가 더욱 재미있는 이유!  꽃보다 남자는 역시 많은 화제속에 방송되었다. 많은 언론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감상평과 의견들이 쏟아질 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어찌되었든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은 방영기간동안 지속적인 관심의 중심이 될 듯 하다. 원작, 방송되었었던 만화 원작 드라마(궁 등)등과의 비교와 드라마속 1%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주는 이질감과 동경심등과 더불어 출연진들의 인기와 비판등은 2009년 1월 방송이 시작된 '꽃남'을 어떤 의미로든 성공적인 드라마로 남겨둘 듯 하다. 트렌디 드라마로 버물린 만화원작 '꽃남' 전형을 따라간다는 것은 시작과 함께 많은 이들이 쉽게 동화될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런 드라마의 전형은 식상함을 동반하기에 단점들도 노출될 수밖에는 없다. 현재까지의 '꽃남'은 단점보다는 장.. 200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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